로봇카 622

美 엠바크 자율트럭, 텍사스 고속도로서 교통단속 순응 기능 시연 성공

▲텍사스 주 보안관이 자율주행트럭의 단속 순응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엠바크 트럭스 자율주행 트럭을 멈춰 세우고 있다. (사진=엠바크스) 미국 자율주행트럭 기술 회사인 엠바크 트럭스가 텍사스 고속도로에서 자사 자율트럭-비상차량(단속 보안관 차량) 간 단속 지시 순응 기능(긴급 차량 상호 작용 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회사는 텍사스 공공 안전국(텍사스DPS) 및 트래비스 카운티 보안청(TCSO) 보안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텍사스 공공 고속도로 현장에서 실제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트럭이 일반 고속도로에서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세워져 일상적인 ‘교통 멈춤’(traffic stop)에 참여한 최초의 공개 시연이다. 엠바크는 텍사스DPS..

로봇카 2022.08.16

대만 폭스콘, 미국 모나크 트랙터와 위탁 생산 계약

▲애플 아이폰 조립생산으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이 미국 오하이오에서 모나코 트랙터 위탁 생산을 맡는 계약을 했다. 모나크 트랙터는 컴팩트한 완전 전기식 자율트랙터로 일반 농업용에 이상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모나크 트랙터) 대만 폭스콘이 미국 모나코 트랙터와 트랙터 위탁 조립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나크 트랙터는 미국 폭스콘 오하이오공장에서 모나크 MK-5(V) 전기 트랙터 및 배터리 팩을 생산한다. 프라벤 펜멧사 모나크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그의 경력 초기에 자동차 시장에서 일했으며, 중서부의 자동차 공급망을 잘 알고 있다. 폭스콘 오하이오 공장은 동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근처에 위치하며, 생산공장을 확장할 수 있는 약..

로봇카 2022.08.15

스트라드비젼,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1076억원 투자 유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1076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자율주행 분야 3대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앱티브(Aptiv)를 비롯, 자동차 부품공급사인 독일의 ZF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였고, 엘에스에스PE(LSS Private Equity) 케이클라비스(K-Clavis), 타임폴리오(Timefolio), 엔베스터(Nvestor)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였다. 시리즈C 투자규모는 1076억원으로 ..

로봇카 2022.08.10

中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 싼이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 小馬智行)가 중국 최대의 건설장비 업체인 싼이(三一)그룹과 손잡았다. 양사는 자율주행 레벨4(L4) 이상의 로보트럭(자율주행 트럭)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중국 증권 매체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포니닷에이아이는 싼이그룹 산하의 싼이중카(三一重卡)와 합작 법인을 만들고 L4 자율주행 트럭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4급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화된 운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다.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불리는 L5급에 앞서 사실상의 자율주행 단계다. 합작사는 올해 안에 L4 자율주행 트럭을 소규모 생산하고 인도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양산, 몇 년 안에 약 1만대의 로봇트럭을 생산할 방침이다..

로봇카 2022.07.31

바이두, 4800만원대 레벨4 자율주행차 '아폴로 RT6’ 공개

▲중국 검색엔진 및 인공지능(AI) 업체인 바이두가 최신형 전기 자율주행 차량을 공개했다. (사진=바이두) 중국 검색엔진 및 인공지능(AI) 업체인 바이두가 지난 21일 최신형 전기 자율주행차 'RT6'를 공개했다. 중국이 자율 주행차 분야 육성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아폴로 RT6는 곧 바이두 로봇 택시 부대(fleet)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동차는 필요에 따라 제거하거나 설치할 수 있는 운전대를 갖춘 완전 전기 자동차이며, 대당 가격은 25만 위안(3만 7000 달러, 약 4828만원)이다. 로빈 리 바이두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바이두 월드 컨퍼런스에서 “엄청난 비용 절감으로 우리는 중국 전역에 수만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로봇카 2022.07.28

‘2022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대회’ 성황리 개최

'2022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Autonomous Driving Robot Race 2022)' 1차 대회가 26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1차 대회 우승은 홍익대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로봇학회(물류로봇연구회, 로봇학습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벨로다인 라이다, ㈜루미솔, ㈜모빌테크, ㈜오비고, ㈜모라이, 위고코리아, 엠엘솔루션이 후원했다. 1차 대회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라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7개팀이 참가했다. 다수의 자율주행 차량이 동시에 출발하는 레이스 대회인 이번 대회는 상호 간 주행과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변수들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개별 출발, 속도..

로봇카 2022.07.26

‘2022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대회’, 7개 대학팀 경쟁

2022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대회(Autonomous Driving Robot Race 2022) 1차 대회가 2022년 7월 26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2022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하는 레이스 대회로 모두 7개팀(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라대학교, 홍익대학교)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로봇학회(물류로봇연구회, 로봇학습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벨로다인 라이다, (주)루미솔, (주)모빌테크, ㈜오비고, (주)모라이, 위고코리아, 엠엘솔루션이 후원한다. 선문대학교는 1차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내 도로를 대회 주행로로 활용하도록 후원..

로봇카 2022.07.25

세종시, '자율주행 발렛주차 실증사업' 추진

운전자가 특정 장소에 멈춰 자율주행차에서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는 기술이 구현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는 22일 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발렛주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소재지 중심으로 부여된 주소를 사물ㆍ공간까지 3차원으로 확대ㆍ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주소기반 신산업모델 개발 시범사업이다. 세종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야외 주차장 주차면 자율 발렛 주차’에 이어 올해 실내 ..

로봇카 2022.07.20

서울시, 상암에 장애인 탑승 자율차 첫 선

▲ 휠체어 장애인 탑승 가능 자율차 서울시는 21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 유상운송 자율차를 현재 4대에서 7대로 늘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규 운행하는 차량은 자율주행버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율차 이용이 어려웠던 휠체어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자율차 등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등)과 하늘ㆍ노을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가족들과 휴식도 취하시면서 자율차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로 유상운송면허를 받은 차량 3대 중 2대는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 입구 구간을 운행하는 “상암 A21”, “상암 A03” 신설 노선에 투입된다. “상암 A21..

로봇카 2022.07.20

美 아웃라이더, 야드자동화용 차세대 자율키트 출시

​ ​ ▲미국 아웃라이더가 야드 자동화를 위한 차세대 자율키트를 내놨다. (사진=아웃라이더) ​ 미국의 물류 거점용 자율 야드 운영 개발업체인 아웃라이더(Outrider)가 야드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차세대 자율키트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 회사의 야드 트럭용 최신 자율 키트는 무선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및 현장에서 교환 가능한 장치를 지원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제공하고, 원격 기술 지원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하도록 설계돼 있는데다 이 모든 것을 규모에 맞게 지원한다. ​ 앤드류 스미스 아웃라이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야외 물류작업장(야드)은 24시간 운영되는 가혹한 산업 환경이다. 이는 자율 시스..

로봇카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