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21

유니티, “도요타 자동차에 ‘3D 콘텐츠 기술’ 공급”

▲ (이미지=도요타 자동차)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에 국내 기업 기술이 공급된다. 국내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기업 ‘유니티’는 도요타가 개발 중인 자동차 제어용 인간기계연결기술(HMI)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티 측은 이번 협업에 대해 ‘게임 산업에서 다년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해 온 실시간 3D 기술이 현실 세계에서도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요타는 유니티의 기술을 HMI 개발 과정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작업 최소화 및 개발 과정 최적화, 데이터 관리 간소화 등을 통해 모든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

로봇카 2025.02.12

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 시드 자금 1억 위안 유치

▲비타다이나믹스 공동 창업자 중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VitaDynamics, 维他动力)가 약 1억 위안(약 198억 9900만 원)의 시드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호라이즌로보틱스(Horizon Robotics, 地平线)와 힐하우스(Hillhoouse, 高瓴资本)가 주도하고, 비전캐피탈(Vision Capital, 元璟资本), 브레이브AMC(BRAVE AMC, 柏睿资本), 바이두벤처(Baidu venture, 百度风投), 추신캐피탈(Chuxin Capital, 初心资本)이 참여했다. 투자받은 자금은 핵심 인력 팀빌딩과 상품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설립된 비타다이나믹스의 목표는 올해중 로봇 상품과 관련 기술을 발표하는 것이다.창업자인 위이난(余轶南)..

로봇카 2025.02.10

美 크루즈, 직원 절반 1000명 해고

▲GM 지원을 받는 자율주행차 업체인 크루즈는 가장 성공적일 때는 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추가로 12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었다. (사진=크루즈) 미국 자율주행차업체 크루즈가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직원의 거의 절반인 1000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의 해고는 크루즈 직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크루즈 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12월 이 스타트업의 로보택시 배치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GM은 크루즈와 GM 기술 팀을 통합해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에 집중하고 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로보택시 대신 개인 자율 주행차에 베팅하..

로봇카 2025.02.10

中 위라이드, 스위스 취리히공항에 자율 셔틀버스 배치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취리히 공항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위라이드) 중국 위라이드(WeRide)가 취리히공항 및 스위스 트랜짓 랩(Swiss Transit Lab)과 협력해 취리히 공항에 자율주행 미니 셔틀 로보버스(Robobus)를 배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라이드는 이것이 주요 유럽 항공 허브에 자율주행 이동성 시스템 도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취리히 공항 측은 “위라이드는 완전히 개발되고 철저히 테스트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취리히 공항에 적용되는 모든 법규, 안전 요구 사항, 그리고 규정된 데이터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 배치는 2024 프랑스 오픈 기간 동안 롤랑가로스에서 실시한 최근의 ​​자율주행 셔틀버..

로봇카 2025.01.15

日 오키나와 리조트, 자율주행차 활용 무인 판매 실증한다

일본 TIS, 픽셀 인텔리전스, 핫(HOT)오키나와종합연구소 등 3개 기업이 오키나와의 '카누차 리조트(Kanucha resort)'에서 자율주행차 ‘로보-샵(Robo-Shop)’을 활용한 무인이동판매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증 실험을 실시하는 카누차 리조트는 약 80만평 부지 내에 294개의 객실과 골프 코스, 비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카누차리조트 내 프론트동, 가든풀, 샵 부근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 로보-샵을 이동시켜 투숙객을 대상으로 간편식이나 음료를 판매하는 무인이동판매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TIS가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픽셀 인텔리전스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제공하며, 핫오키나와 종합연구소는 무인이동판매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오키..

로봇카 2024.12.27

KG 모빌리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왼쪽부터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 KG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 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시스템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

로봇카 2024.12.27

탐라자율차 시범운행 마무리, 5개월간 무사고 운행 성과

▲ 제주도청 사진(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첫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가 올해 7월 24일부터 시작된 시범 운행을 12월 31일부로 마무리한다. 탐라자율차는 제주시청, 제주국제공항, 서귀포1청사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5개월간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총 1300여 명에게 미래형 교통수단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시범운행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첨단과학단지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지구에서 선보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는 첨단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총 31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에서..

로봇카 2024.12.26

美 M시티,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 무료 공개

▲미국 미시건대의 M시티 테스트 시설을 이용하면 연구자들이 앤아버까지 가지 않고도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으로 더 저렴하게 자율 주행차를 테스트 할 수 있다. (사진=M시티) 미국 미시건대학교의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기술 센터인 ‘M시티 테스트 시설(MCity Test Facility)’이 첫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을 대중에 공개하면서 더 저렴한 자율주행차 시험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대학은 디지털 트윈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무료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환경의 가상 표현이며 해당 환경과 데이터를 바꿔서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한다. M시티는 전미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새로운 디지..

로봇카 2024.12.23

美GM, 돈먹는 하마 '로보택시' 사업 접는다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을 중단한다. GM은 11일(현지 시각)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크루즈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수년간 로보택시 개발에 매진해왔으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로보택시 시장을 고려해 로보택시 개발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GM은 자율주행 전략을 제조정해 개인용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가기위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개발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GM은 20개 이상의 자사 자동차 모델에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탑재해 공급하고 있다. 핸드오프 기능 등 첨단 운전 기능을 탑재한 슈퍼 크루즈는 월 평균 1천만 마일 이상의 주행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 바라 GM CEO는 11일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 100억 달러의 비..

로봇카 2024.12.11

웨이모, 2026년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웨이모는 내년 초 마이애미 도로에서 재규어의 순수 전기 자동차 ‘I-페이스’를 활용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무브(Moove)’와 새로운 차량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6년 마이애미에서 ‘웨이모 원(Waymo One)’ 택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전에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여러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했다. 웨이모는 플로리다의 악천후 상황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하는 것이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수아레즈(Francis X. Suarez) 마이애미 시장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마이애미 시민들에게 안전..

로봇카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