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09

美 뉴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뉴로의 맞춤형 레벨4(L4) 자율주행차량은 AI 기반의 뉴로 드라이버를 사용해 차량에 사람이타지 않고도 음식과 음료를 안전하게 운반한다. (사진=뉴로) 미국 뉴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의 무인주행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확장이 미국내 2개 주(州)의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상당한 운영상 진전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뉴로는 자율주행차의 확대 배치는 사람과 상품을 운송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배치 면적을 83% 늘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와 팰러앨토에서 무인자율주행을 확장할 계획이다. 뉴로는 또한 휴스턴의 자율주행 차량 배치 면적을 선형 마일 거리 기준으..

로봇카 2024.11.21

죽스, 샌프란시스코 소마지역으로 로보택시 테스트 확대

▲죽스의 전용 로보택시에는 전통적인 수동 제어 장치가 없다. (사진=죽스) 미국 죽스가 최근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로보택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오펜스를 확장했다. 죽스는 아직 두 도시에서 대중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내년초 라스베이거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차 에반스 죽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통해 로보택시로 두 번째 상업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017년부터 우리 테스트 차량은 안전 운전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자율 주행했다. 이제 모든 중요한 안전 조치를 통과했으므로 이 멋진 도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마존 자회사인 ..

로봇카 2024.11.14

웨이모,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택시 전문기업 웨이모가 로스엔젤레스(LA)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CNBC 등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LA 시민들은 앞으로 ‘웨이모원(Waymo One)’ 앱을 이용해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승차할 수 있다. 이용 지역은 LA 카운티내 약 80평방마일에 달한다. 웨이모는 38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LA가 웨이모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는 세 번째이자 가장 큰 도시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난 2020년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는 "로스엔젤레스의 모든 사람들이 로보택시를 이용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다“며, "우리의 서비스는 빠르게 성숙해졌고 승객들은 완전..

로봇카 2024.11.14

인천TP-이씨스, 송도국제도시에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

▲ 개념도(이미지=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C-ITS 무선통신 전문회사 이씨스는 국내 최초로 ‘LTE-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를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기술사업화를 위한 이어달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의 통신방식으로 결정된 ‘LTE-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의 검증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하는 내용이다. 테스트베드는 송도국제도시 내의 실제 도로에 구축된다. 이 구간에는 ITSK 표준을 충족하는 C-ITS 인증을 획득한 ‘RSU(노변기지국)’과 ‘OBU(차량단말기)’가 적용되며, 현재 새솔테크 사의 ‘V2X..

로봇카 2024.11.07

딥루트닷에이아이, 1억 달러 규모 시리즈 C1 투자 유치

스마트 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중국의 유명 OEM(완성자 업체)으로부터 1억 달러(약 1395억원) 규모의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금은 ▲선구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인 딥루트 IO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를 통해 향후 로보택시 사업을 모색하고 ▲AI 인재 채용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약 2만대의 차량이 스마트 드라이빙 플랫폼인 딥루트 IO와 통합되어 고객에게 인도됐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내년에 엄선한 OEM 고객과 협력해 10개 이상의 시리즈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시각-언어-행동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딥루트 IO를 개발할 계획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로봇카 2024.11.06

美 웨이모, 시리즈C 라운드서 7조 8000억원 유치

▲웨이모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지리(Geely)의 전기차 지커(Zeekr)에 통합됐다. (사진=웨이모) 미국 알파벳 자회사이자 구글 자매회사인 웨이모가 56억달러(약 7조 7868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웨이모는 이 최신 투자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모 원’ 로보택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우버와의 확대된 파트너십을 통해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사업부는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앤드리센 호로위츠, 피델리티, 페리 크리크, 실버 ..

로봇카 2024.10.29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모라이, 2025년 상장 추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은 향후 IPO와 관련해 공모·상장 업무 전반 수행과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IPO뿐 아니라 아닌 글로벌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관련 모라이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자동차와 UAM(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자율주행 및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 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자율주행차 연구원 출신의 공동 대표가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수행 중에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18년 3월에 창립했다..

로봇카 2024.10.15

서울시, 소외지역 맞춤형 자율주행버스 선보인다

▲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외관(예시)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와 자치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칭)’를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확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교통 수혜가 사회적 약자부터 돌아가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은 정책으로, 서울시 대표 자율주행 교통사업인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등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사례다. 첫 운행 지역은 전체 자치구 대상 공모를 통해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가 우선 선정됐다. 지역 내 교통 단절, 노약자 다수 이용 지역 등 자치구 지역 내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서울시와 자치구간 ..

로봇카 2024.09.11

중국과 미국 간 자율주행 트럭 경쟁력 차이 벌어진다

▲ 자율주행 레벨 및 파워트레인을 고려한 중국과 미국의 자율주행 트럭 총소유비용 분석 시장 조사기업인 ID테크엑스(IDTechEx)가 중국과 미국의 자율주행 트럭에 관한 '총소유비용(TCO)'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ID테크엑스는 최근 발표한 자유주행 트럭 시장 예측 보고서(제목:Autonomous Trucks 2024-2044: Technologies, Trends, Forecasts)에서 중국과 미국의 시장 차이를 ▲구매 비용 ▲첨단 자율주행 차량의 수준 ▲전기 플랫폼의 활용 여건 ▲연료 및 에너지 비용 등 측면에서 비교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트럭은 세심하고 실용적인 계산을 통해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함으로써 중요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로봇카 2024.09.09

MMP코리아, 우편 물류에 자율주행 트럭 시범운행 실시

▲ 유인 자율주행 장비가 부착된 트럭 내부 미들마일 모빌리티 전문기업 MMP코리아는 최근 우편 물류 분야에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MP코리아는 지난 7월, 자사의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의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 트럭이 야간 왕복 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김인석 MMP코리아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 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로봇카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