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24

웨이모, 내년에 워싱턴 D.C.로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웨이모는 15개 주와 수백만 마일의 공공 도로에서 자율 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했다.(사진=웨이모) 웨이모가 내년에 워싱턴 D.C.에 공식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역 정책 입안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 도시에서 운전자가 없이 로보택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규정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모 원은 미국 전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완전 자율 주행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웨이모 원의 편안함, 일관성, 안전성을 워싱턴시 주민, 매일 이 도시에서 일하고 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매년 전세계에서 이 도시를 여행 오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배치는 웨이모가 ..

로봇카 2025.03.27

美 네야시스템즈, 오프로드 자율성 위한 N-드라이브 출시

▲네야 시스템즈는 광산, 건설 및 군사 배치를 위한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사진=네야 시스템즈) 미국 네야 시스템즈(Neya Systems)가 환경에 제약받지 않는 N-드라이브(N-Drive) 풀스택 자율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워렌데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형에서 N-드라이브를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격 조작, GPS 거부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야는 N-드라이브가 복잡한 환경을 분석하고, 동적 조건에 적응하고,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자율 광산 운영에서 사용하는 지각(perception) 기능을 활용하는 N-드라이브의 차량 독립적 아키텍처는 ..

로봇카 2025.03.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UGV기업 ‘밀렘’과 MOU… “세계 최고 무인차량 개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의 모습(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Unmanned Ground Vehicle)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UGV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Arion-SMET)’을 통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또..

로봇카 2025.02.19

유니티, “도요타 자동차에 ‘3D 콘텐츠 기술’ 공급”

▲ (이미지=도요타 자동차)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에 국내 기업 기술이 공급된다. 국내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기업 ‘유니티’는 도요타가 개발 중인 자동차 제어용 인간기계연결기술(HMI)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티 측은 이번 협업에 대해 ‘게임 산업에서 다년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해 온 실시간 3D 기술이 현실 세계에서도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요타는 유니티의 기술을 HMI 개발 과정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작업 최소화 및 개발 과정 최적화, 데이터 관리 간소화 등을 통해 모든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

로봇카 2025.02.12

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 시드 자금 1억 위안 유치

▲비타다이나믹스 공동 창업자 중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VitaDynamics, 维他动力)가 약 1억 위안(약 198억 9900만 원)의 시드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호라이즌로보틱스(Horizon Robotics, 地平线)와 힐하우스(Hillhoouse, 高瓴资本)가 주도하고, 비전캐피탈(Vision Capital, 元璟资本), 브레이브AMC(BRAVE AMC, 柏睿资本), 바이두벤처(Baidu venture, 百度风投), 추신캐피탈(Chuxin Capital, 初心资本)이 참여했다. 투자받은 자금은 핵심 인력 팀빌딩과 상품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설립된 비타다이나믹스의 목표는 올해중 로봇 상품과 관련 기술을 발표하는 것이다.창업자인 위이난(余轶南)..

로봇카 2025.02.10

美 크루즈, 직원 절반 1000명 해고

▲GM 지원을 받는 자율주행차 업체인 크루즈는 가장 성공적일 때는 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추가로 12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었다. (사진=크루즈) 미국 자율주행차업체 크루즈가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직원의 거의 절반인 1000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의 해고는 크루즈 직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크루즈 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12월 이 스타트업의 로보택시 배치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GM은 크루즈와 GM 기술 팀을 통합해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에 집중하고 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로보택시 대신 개인 자율 주행차에 베팅하..

로봇카 2025.02.10

中 위라이드, 스위스 취리히공항에 자율 셔틀버스 배치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취리히 공항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위라이드) 중국 위라이드(WeRide)가 취리히공항 및 스위스 트랜짓 랩(Swiss Transit Lab)과 협력해 취리히 공항에 자율주행 미니 셔틀 로보버스(Robobus)를 배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라이드는 이것이 주요 유럽 항공 허브에 자율주행 이동성 시스템 도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취리히 공항 측은 “위라이드는 완전히 개발되고 철저히 테스트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취리히 공항에 적용되는 모든 법규, 안전 요구 사항, 그리고 규정된 데이터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 배치는 2024 프랑스 오픈 기간 동안 롤랑가로스에서 실시한 최근의 ​​자율주행 셔틀버..

로봇카 2025.01.15

日 오키나와 리조트, 자율주행차 활용 무인 판매 실증한다

일본 TIS, 픽셀 인텔리전스, 핫(HOT)오키나와종합연구소 등 3개 기업이 오키나와의 '카누차 리조트(Kanucha resort)'에서 자율주행차 ‘로보-샵(Robo-Shop)’을 활용한 무인이동판매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증 실험을 실시하는 카누차 리조트는 약 80만평 부지 내에 294개의 객실과 골프 코스, 비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카누차리조트 내 프론트동, 가든풀, 샵 부근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 로보-샵을 이동시켜 투숙객을 대상으로 간편식이나 음료를 판매하는 무인이동판매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TIS가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픽셀 인텔리전스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제공하며, 핫오키나와 종합연구소는 무인이동판매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오키..

로봇카 2024.12.27

KG 모빌리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왼쪽부터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 KG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 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시스템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

로봇카 2024.12.27

탐라자율차 시범운행 마무리, 5개월간 무사고 운행 성과

▲ 제주도청 사진(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첫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가 올해 7월 24일부터 시작된 시범 운행을 12월 31일부로 마무리한다. 탐라자율차는 제주시청, 제주국제공항, 서귀포1청사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5개월간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총 1300여 명에게 미래형 교통수단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시범운행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첨단과학단지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지구에서 선보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는 첨단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총 31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에서..

로봇카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