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25

알파벳, 자율주행자동차 기업 웨이모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자율주행자동차 업체 웨이모에 최대 50억달러(약 6조 9천억원)를 새로 투자한다고 밝혔다.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웨이모 LLC에 최대 50억 달러의 다년간 투자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장기적인 수익을 위해 투자하면서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웨이모는 운영 성과에 대한 진전과 함께, 기술적 리더십이 결합된 중요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10-Q(증권거래위원회 보고서)에서 보겠지만, 우리는 50억 달러의 새로운 다년간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의 연간 투자 수준과 일치하는 이 새로운 자금 조달은 웨이모가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 회사를 계속해서 건설할 수 있게 할 ..

로봇카 2024.07.25

모나크 트랙터, 시리즈 C펀딩에서 1억 3300만 달러(약 1836억원) 유치

▲미국 모나크 트랙터가 시리즈 C 투자라운드에서 1억 3300만 달러(약 1836억원)를 투자받았다. (사진=모나크 트랙터) 미국 모나크 트랙터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 3300만 달러(약 1836억원)를 투자받았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농업 로봇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로 기록된다. 모나크는 이번 자금 조달로 세계 최초의 완전 전기식, 운전자 선택형 스마트 트랙터를 만든 자사가 이 분야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완전 전동식, 운전자 선택 방식 스마트 트랙터인 ‘MK-V’ 및 지능형 농업관리 플랫폼인 윙스팬 애그인텔리전스(WingspanAI) 앱 개발업체다. 모나크는 오프로드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AV) 범주의 리더..

로봇카 2024.07.25

에이브이드라이브, 자율주행 기술 시장 공략

▲ 에이브이라이드의 자율주행자동차와 배송 로봇(사진=에이브이라이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브이라이드(Avride)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배송 로봇 기술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고 오토매티브뉴스, 포브스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에이브이라이드는 러시아 얀덱스(Yandex) 그룹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추진했던 인력을 중심으로 재출범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배송 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브이라이드는 웨이모, 크루즈, 죽스, 폭스바겐 등 업체와 자율주행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스틴에 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텔아비브, 서울, 두바이, 미시건주 앤아버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브이라이드는 성명에서 “..

로봇카 2024.07.23

라이드플럭스, 제주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을 왕복하는 제주 첫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청에서 서귀포제1청사까지는 왕복 116km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구간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 탐라자율차 대중교통 서비스는 7월 24일부터 12월까지 운행되며 안전요원이 탑승한 채로 평일에만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제주시청과 서귀포제1청사 사이 17개 구간을 오가는 901 노선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사이 3개 구간을 왕복하는 902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901 버스는 제주시청에서 서귀포제1청사까지 편도 58km 구간을 1시간 40분 이상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운행 구간에는 제주도청 앞 ..

로봇카 2024.07.23

일본 T2,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트럭 실증 실험

일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T2는 물류운송기업인 사가와익스프레스(佐川急便), 세이노홀딩스(SEINO)와 공동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율주행 트럭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실증 실험에선 T2가 개발한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해 도쿄·오사카의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레벨4 자율주행 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으로 간선 수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올해 4월부터 트럭 운전기사의 잔업 시간 제한으로, 트럭 물류 수송의 효율성 저하 등 ‘2024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2024년 문제로 오는 2030년 34.1%의 수송 능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가와익스프레스와 세이노홀딩스는 지속 가능한 물류의 실현을 위해 기존 육로 수송을 장거..

로봇카 2024.07.16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장 공략 나선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달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고 시속 50km까지 주행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2018년 설립 이후 혼잡한 도심 일반도로, 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라이드플럭스는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객에 이어 화물운송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5월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자율주행트럭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해 현재 25톤 자율주행트럭을 개발 중이다. 이 자율주행트럭은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을 오가는 유상 화물운송 서비스에 투입된다. 해당 구간에는 80k..

로봇카 2024.07.15

GM, 크루즈 자율주행차에 1조 2000억원 투자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에서 행인을 치어 자율주행차 운행 중단조치를 받은 크루즈가 여타 3개 도시에서 자율차 운영을 재개했다. GM은 크루즈에 8억 5000만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크루즈)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 크루즈가 지난해 험난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아직 길의 끝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이 자율주행차 개발사에 추가로 8억 5000만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GM은 지금까지 크루즈에 8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아직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 한 해에만 34억 8000만달러(약 4조 8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그러나 GM..

로봇카 2024.06.24

美 죽스, 라스베이거스 로보택시 공공도로서 운행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로보택시 운행 범위를 반경 8km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진=죽스) 미국 아마존의 자회사가 된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운행 서비스 범위를 라스베이거스 자사 건물 반경 8km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1.6km 거리에서 자율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죽스는 지난 1년 동안 자율로보택시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지난 2월에 이 회사는 핵심 이정표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로보택시를 승객과 함께 개방된 공공 도로에 배치하는 것이다. 죽스는 사설 도로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으로부터 주 공공 도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

로봇카 2024.06.17

경찰청-강릉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 본격 추진

경찰청은 지난 13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과 2026년 강릉 지능형 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관련하여 지능형 교통체계(ITS) 발전과 도시교통 분야 업무·교류를 위해 협력하는데 약속했다. 경찰청은 강릉시와 함께 강릉시 전역에 ‘실시간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10월부터 강릉시 어디서나 길안내기(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연간 방문객 3500만 명 이상 관광객에게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 시스템으로 강릉시에서 2026년 ..

로봇카 2024.06.14

국토부, 국내 1호 승용 무인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국토교통부는 무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운행을 허가(임시운행허가)한다.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은 국내 최초의 승용 무인 자율주행차(최고속도 50km/h)이다. 비상자동제동, 최고속도제한 등 안전기능과 차량 내ㆍ외부 비상정지버튼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케이-시티(K-City)에서 도심 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요건 확인을 모두 마쳤다. 국토교통부는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운행가능영역 내 단계적 검증절차를 도입한다. 이번 임시운행허가 차량이 검증절차를 한 번에 통과할 경우, 이르면 올해 4분기 초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 실증 계획 1단계 시험자율주행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착석한 상태로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시..

로봇카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