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09

클레빌, 자율주행 드라이빙 플랫폼 미국 특허 등록

▲ 드라이빙 플랫폼 '클레빌 로버'(사진=클레빌)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 클레빌(대표 최상천)은 자율주행 드라이빙 플랫폼 '클레빌 로버'(CLABIL ROVER)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클래빌 로버(CLABIL ROVER)는 자율주행 로봇과 자동차에서 활용 가능한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랙앤피니언 조향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로턴(Zero-turn)이 가능한 조향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에서 사용되고 있는 랙앤피니언 조향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4륜 독립 조향 시스템보다 주행 안전성이 높다. 사용되는 모터의 수도 줄일수 있어 전력 소모를 절감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플랫폼의 제원을 재사용해 소형, 중형, 전기 자동차 형태..

로봇카 2024.04.03

美 죽스, 라스베가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차 사업을 위한 지오펜스(운행을 위해 설정한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죽스) 미국 죽스(Zoox)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운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닷컴 자회사인 죽스는 지난 1년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로보 택시를 승객과 함께 개방된 공공 도로에 배치하면서 핵심 이정표를 완성했다. 죽스는 경쟁사 크루즈가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 허가를 잃고 샌프란시스코 서비스를 폐쇄하고 900명의 직원을 해고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인 도로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DMV로부터 주 공공 도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

로봇카 2024.04.0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전 면허에 도전

▲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로보택시로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 및 신뢰성을 알린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가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운전 면허 시험 통과(Hyundai gets its driver’s license)’를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지난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타협 없는 안전과 신뢰, 그리고 다양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평등을 선사하는 포용성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일상에서 이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실제 시각장애인 펄 아웃로(Pearl Outlaw)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운전 면허 시험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기술..

로봇카 2024.04.01

佛 발레오,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 대구공장 준공식 개최

▲ 준공식(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28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

로봇카 2024.03.28

서울시, 청계천~광장시장 자율주행버스 외국인도 편하게 탄다

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부터 청계천~광장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이동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자율주행버스 관광상품화’의 핵심은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탑승 예약을 ..

로봇카 2024.03.20

CJ대한통운-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 택배화물 시범 운송

▲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의 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 (사진=마스오토/CJ대한통운) 대형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대표 박일수)가 11톤 자율주행 대형트럭으로 CJ대한통운의 택배화물 운송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인천 장치장센터부터 옥천 허브터미널까지 주 6일 동안 매일 218km 노선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스오토는 첫 택배물류 간선운송을 수행한다.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내의 대다수 자율주행 프로젝트와 달리,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택배화물 간선운송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는 점에서 향후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은 CJ대한통운의 주요 허브터미널인 옥천 허브터미널까지 실제 고객 택배화물을 운송할 예정이다. 일 운..

로봇카 2024.03.14

美 라이더-코디악 로보틱스 제휴···휴스턴 무인트럭 포트 오픈

▲미국 코디악의 자율주행 방식 클래스 8(15톤급) 트럭-트레일러가 휴스턴 지역 라이더 시스템의 트럭 유지보수(정비) 시설 외부에 주차해 있다. 코디악이 처음 화물을 전달할 라이더 시설 트럭포트는 현재 계획 중인 휴스턴을 오가는 무인트럭 배치를 가능케 한다. (사진=라이더 시스템)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공급망, 전용 운송 및 화물 트럭 군(群) 유지·보수(정비) 솔루션 회사인 라이더 시스템(Ryder System)이 유타 주의 자율주행(무인) 트럭 회사인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와 손잡았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최근 라이더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디악 자율주행 트럭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확장시키는 내용의 협업을 발표했다. 코디악과 라이더는 지난해 12월 전략적으..

로봇카 2024.02.19

대구시, 대구 미래자동차 산업 활성화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기업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의 참가대학과 지역 자동차 기업 간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실차 기반의 실무를 경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자율주행 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7회 대회에서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이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술 공유 및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참가대학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대회 참가대학과 ..

로봇카 2024.01.30

샌프란시스코시, 로보택시 안전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 소송 제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캘리포니아주 공공시설위원회(CPUC·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PUC가 작년 8월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허용한 것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소송 제기는 웨이모, 크루즈 등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전역에서 합법적으로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일종의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 규제에 관한 캘리포니아주의 과도한 영향력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법적인 조치는 크루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크루즈는 CPUC로부..

로봇카 2024.01.26

서울시, 새벽근로자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출범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ㆍ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 동행 교통정책에 있어 ‘서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이라는 중점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가장 필요한 곳에 자율주행 창조 산업을 적용해 소외 계층까지 모든 시민들이 선도적인 대중교통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

로봇카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