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3

美 라이더-코디악 로보틱스 제휴···휴스턴 무인트럭 포트 오픈

▲미국 코디악의 자율주행 방식 클래스 8(15톤급) 트럭-트레일러가 휴스턴 지역 라이더 시스템의 트럭 유지보수(정비) 시설 외부에 주차해 있다. 코디악이 처음 화물을 전달할 라이더 시설 트럭포트는 현재 계획 중인 휴스턴을 오가는 무인트럭 배치를 가능케 한다. (사진=라이더 시스템)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공급망, 전용 운송 및 화물 트럭 군(群) 유지·보수(정비) 솔루션 회사인 라이더 시스템(Ryder System)이 유타 주의 자율주행(무인) 트럭 회사인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와 손잡았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최근 라이더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디악 자율주행 트럭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확장시키는 내용의 협업을 발표했다. 코디악과 라이더는 지난해 12월 전략적으..

로봇카 2024.02.19

대구시, 대구 미래자동차 산업 활성화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기업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의 참가대학과 지역 자동차 기업 간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실차 기반의 실무를 경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자율주행 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7회 대회에서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이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술 공유 및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참가대학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대회 참가대학과 ..

로봇카 2024.01.30

샌프란시스코시, 로보택시 안전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 소송 제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캘리포니아주 공공시설위원회(CPUC·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PUC가 작년 8월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허용한 것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소송 제기는 웨이모, 크루즈 등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전역에서 합법적으로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일종의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 규제에 관한 캘리포니아주의 과도한 영향력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법적인 조치는 크루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크루즈는 CPUC로부..

로봇카 2024.01.26

서울시, 새벽근로자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출범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ㆍ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 동행 교통정책에 있어 ‘서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이라는 중점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가장 필요한 곳에 자율주행 창조 산업을 적용해 소외 계층까지 모든 시민들이 선도적인 대중교통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

로봇카 2024.01.22

라닉스, 中 UMT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대표 최승욱)가 지난 17일 중국 셀룰러 IoT솔루션 기업 UMT(United Micro Technology)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5G-NR-V2X 솔루션 개발 기술협력에 나선다. 라닉스는 5G NR V2X 모뎀 칩 기술 부문에서, UMT는 Uu 레드캡(RedCap) 기술 부문에서 노하우를 공유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5G-NR-V2X 은 차량과 모든 것을 연결하는 차세대 차량통신으로 5세대 이동 통신 기술이 적용돼 끊김없는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협약서는 V2X 솔루션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판매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

로봇카 2024.01.18

佛 EX9, 전천후 자율 야드트럭·서비스 공개

▲프랑스 EX9의 자동야드 트럭(흰색차량)의 운행 시범 모습. (사진=EX9) 프랑스 EX9(ex9.tech)가 물류 창고, 유통 허브 및 산업 현장 주변에서 트레일러를 이동하도록 설계된 전기식 자율 운송 야드 트럭(야드 트랙터)를 공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9의 야드트럭은 일반적으로 주차된 트레일러에 접근해 스스로 이와 맞물리게 한 후 트레일러를 새로운 주차 지점으로 운반한다. 트레일러를 창고 적재 도크에 자동 후진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프랑스 스타트업은 EX9을 무인 운송 서비스(TaaS·Transport as a Service)업체로 자리매김해 고객들이 별도의 차량을 구입하고 유지할 필요없이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TaaS는..

로봇카 2024.01.15

웨이모, 피닉스 고속도에서 무인택시 테스트

▲웨이모 로보택시가 피닉스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웨이모) 웨이모가 피닉스의 고속도로에서 안전 운전자 없는 무인택시(로보택시) 시험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당장은 웨이모 직원들과 회사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웨이모의 자율차량은 고속도로 주행허가를 받았지만 그동안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맨 앞 좌석에 안전요원을 두어야만 했다. 이 프로그램은 러시아워를 벗어난 시간에 시작될 것이며, 결국 24시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은 전통적인 택시나 우버와 비교할 때 로보택시의 단점으로 꼽혔다. 고속도로 서비스를 추가하면 여행이 더 효율적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웨이모는 고속도로를 추..

로봇카 2024.01.11

모라이-텔레칩스, CES 2024에서 자율주행 분야 협력 MOU 체결

▲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텔레칩스가 CES 2024 에서 MOU를 맺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 모라이 홍준 대표(왼쪽)와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텔레칩스(대표 이장규)는 CES 2024 행사에서 MOU를 맺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텔레칩스에 제공하며, 텔레칩스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텔레칩스의 ADAS 칩의 성능 검증과 ..

로봇카 2024.01.10

부산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부산광역시는 지난 28일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현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서 기존 규제 특례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관련 법령의 금지ㆍ제한을 제외한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부여하는 등의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따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기반구축ㆍ실증ㆍ인증ㆍ사업화 원스탑(One-Stop)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증이 인증과 허가까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세계적(글로벌) 수준에 맞는 실증ㆍ인증체계..

로봇카 2023.12.29

美 메이모빌리티, 애리조나 선시티에서 자율차 시험서비스

▲미국 메이모빌리티가 애리조나주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메이모빌리티) 미국 앤아버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업체 메이모빌리티가 애리조나주 선시티 공공도로에서 이 회사의 첫 번째 자율주행차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율차량에 고유의 다중정책의사결정(Multi-Policy Decision Making·MPDM) 기술을 활용하며, 운전석에 운전자없이 승객만 태우고 주중 매일 운행한다. 발표에 따르면 선시티는 메이모빌리티가 접근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함에 따라 도시를 혁신할 운전사없는 탑승객 전용 자율차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최초의 도시다. 에드윈 올슨 메이모빌리티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우리는 상업적 성장과 확장을..

로봇카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