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창(우측) 박사와 쉐릴 메르카르 美 뉴욕대 랭곤헬스(NYU Langone Health) 의료팀이 세계 최초로 완전 로봇 '양측 폐 이식(Double-Lung Transplant)' 수술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이 수술이 로봇 수술과 최소 침습적 환자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 흉부외과 교수이자 뉴욕대 '랭곤 이식연구소' 폐 이식 프로그램 책임자인 스테파니 창(Stephanie H. Chang) 박사가 이번 로봇 최소 침습 시술을 주도했다. 스테파니 창 교수팀은 지난 10월 22일 다빈치 Xi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57세 여성을 대상으로 양쪽 폐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갈비뼈 사이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