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39

대구광역시,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을 통해 지역별 로봇 거점을 지정해, 지역-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로봇기업의 BM(Business Model) 개발, 제품 고도화, 실증 및 양산,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등 통합 케어를 통해 지역별 로봇 플래그쉽(대표·주력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

정책 2024.05.10

산업부, 로봇 8대 핵심기술ㆍAI자율제조 통합 솔루션 등 2025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 심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신규 연구개발(R&D)로 엔비디아(NVIDIA)를 능가하는 자율차용 AI가속기 반도체, 미국 아브람스 X를 뛰어 넘는 차세대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개념 장주기 카르노(열저장) 배터리,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 안전성이 보장된 8분내 초급속충전 기술, 차세대연구자 주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등 12개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사업을 포함한 62개의 2025년 신규 연구개발(R&D) 사업과 11개 분야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 등을 심의하였다. 산업부는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초격차 성장과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실패를 무릅쓰는 혁신도전형 연구에 ..

정책 2024.05.03

충남도, 드론·로봇 배송 개발 국비 3억 원 확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 사업은 ‘주소기반 드론·로봇 연계 배송 활용모델 개발’로, 하루에 몇 회 없는 배편으로 물류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인구가 대다수인 섬 지역에 드론으로 배송한 물품을 자율주행 로봇이 문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구축하고 배송 환경을 개선하면 물류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의 배송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용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는 2018년부터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구축 중으로, 도내 보령·당진·서산·태안 등 4개 시군에 1..

정책 2024.05.02

中 항저우,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기업에 보조금 준비

▲ '항저우시 지능형 로봇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실시 의견' 중국의 항저우(杭州)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시 보조금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로봇 산업 진흥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항저우시는 지능형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항저우시 지능형 로봇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실시 의견' 초안을 내놓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에서는 지능형 로봇을 '장비 업데이트 및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범위'에 포함시키고 정부 기관과 국유 기업의 지능형 로봇 채택을 늘려 생산 효율을 높이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구환신'(以舊換新)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 소비재의 구형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인공지..

정책 2024.04.18

中 정부, 인센티브 받는 로봇 기업 조건 제시

중국 정부가 올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업의 조건을 제시했다. 25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2024)'과 '산업로봇산업규범관리실시방법(2024)'을 내놓고 공개 의견 청취에 돌입했다.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은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본체 제조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규범조건 공고를 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건에 적합한 기업은 공고 형식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혜택을 받는다. 규범조건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핵심 부품 연 평균 매출 3000만위안(약 55억 3900만원) 이상, 본체 제조 연평균 매출 5000만위안 (약 92억 3300만원) 이상, 통합 애플리케이션 연 평균 매출 1억위안(약 184억 6600만원) 이..

정책 2024.03.28

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컨소시엄' 발족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14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의 17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로봇+응용 행동 실시 방안'을 발표하고 '로봇 응용 분야 혁신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지능로봇분과가 주도한다. 이의 일환으로 국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사무실을 설립했다.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지능로봇분과가 일상적 업무를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비알로봇(BR·OBOT, 江苏北人), 케플러(KEPLER, 开普勒机器人), 러쥐로봇(LEJU ROBOT, 乐聚机器人), 리얼맨인텔리전트테크놀로지(realman, 睿尔曼智能), 티엘아이봇(TLIBOT, 天链机器人), 에이지아이봇(AGIBOT, 智元机器人),..

정책 2024.03.18

순찰 로봇ㆍ방역 로봇 보급 기반 조성한다

▲ 방역 로봇(사진=현대 로보틱스) 일선 경찰서의 순찰 로봇 도입에 관한 세부 지침, 방역 로봇 활용시 소독증명서 발급 등 로봇 보급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경찰서의 순찰 로봇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중에 '순찰 로봇 운용을 위한 세부지침'을 제정한다. 해외 주요국에선 순찰 로봇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으나, 국내에선 관련 규정 미비로 순찰 로봇 도입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정부는 2022년 시작해 2024년까지 진행 중인 무인 순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경찰청·과기부) 특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에 ‘순찰로봇 운용을 위한 세부..

정책 2024.03.1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 로봇센터' 로드맵 수립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로봇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글로벌 로봇센터는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산업부는 미국, 중동 등 수출 전략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센터 5곳 이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 등에서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해 K-로봇 훈련센터를 2곳 이상 설치해 운영한다. 글로벌 로봇 센터에는 국내 로봇산업계의 현지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로봇 실증 및 시설(사무공간, AS센터, 창고, 쇼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로봇 센터 구축 및 운용을 위한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로봇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

정책 2024.03.1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 추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로봇 기업들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4일 ‘2024년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모집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공정모델 실증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항공, 섬유, 식·음료, 바이오·화학, 로봇-장비 업종의 로봇공정모델(167개)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실증 과제는 크게 ▲개발실증형(업종별 로봇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을 주체로 기(旣)개발 모델 활용 ..

정책 2024.03.11

산업부, 상반기 중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

산업부는 국내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통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7일 자율 제조와 관련한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AI와 제조업을 접목한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의 사례와 발전 방향, 정책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들어 글로벌 패권 경쟁 격화, 공급망 안정화, 자국 중심주의 등이 부각되며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려는 세계 각국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주요 제조업의 공정을 분석하여 ▲(지능형 생산) 디지털트윈 등 산업 데이터(Da..

정책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