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98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가정용 청소 로봇 및 서비스 로봇 성능 IEC 국제 표준화 회의 개최

▲ IEC 가정용 청소 로봇 및 서비스 로봇 국제 표준화 회의 개최 사진(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강철호)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가정용 청소로봇 및 가정용 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각 대륙별 순회 개최 원칙(유럽→북미→아시아)에 따라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시험기관 및 LG전자, 삼성전자, 에브리봇 등 관련기업의 후원으로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경희대 임성수 교수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용 청소로봇 국제표준화회의(JWG5)에서는 건식 가정용 청소 로봇 표준(IEC 62855-7) 개정과 물걸레 청소로봇 표준(IEC 62885-11) 제정 작업이 진행된다. 건식 가정용..

정책 16:59:08

中 광둥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략 발전 계획' 발표

중국 광둥(广东)성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광둥성은 광저우(广州)시를 핵심 도시로 하는 중국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성이다. 14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광둥성위원회 사무국과 광둥성인민정부 사무국은 '광둥성 2025 현대 산업체계 2025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전략적 신흥 산업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기술혁신과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광둥성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정 혁신체인'을 구축한다. 이의 일환으로 광둥-홍콩-마카오-대만 지역에 고급국가기술혁신센터를 짓고, 6개의 국가제조혁신센터와 3개의 국가산업혁신센터 등 ..

정책 14:39:10

산업부, K-조선 용접 로봇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조선 경쟁력 확보에 작년보다 약 40% 증가한 약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올해 약 2600억원 중 친환경 선박에 약 1700억원,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전환에 약 700억원, 자율운항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12일 신규 R&D 1차 지원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신규과제는 총 17개(약 200억원 규모)이며 ①암모니아 추진선박 ②전기 추진 선박 ③풍력보조 추진장치 등 친환경 기자재 ④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 로봇 개발 ⑤조선소-협력사간 협업플랫폼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 선박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선박으로 LNG선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서 집중육성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산업부는 암모니아 ..

정책 2025.02.11

식약처, 조리로봇 안전관리 인증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로봇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를 도입한 단체급식기업 삼성웰스토리를 방문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ㆍ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단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자동화 식품용 기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활용 중인 조리로봇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 시범사업(붙임 2)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Gripper Bar..

정책 2025.02.10

산업부, 산업 AI 확산 위한 10대 과제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과 한국공학한림원 前ㆍ現 회장, AI산업정책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ㆍ관련 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AI 전문가들이 논의한 민간 제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하였다. 산업부는 10대 과제가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AI 전략 정책방향’의 큰 틀 하에서 산업 AI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 높은 정책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각 과제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AI를 산업정책에 접목하여 ‘산업 AI'를 확산시키는 ..

정책 2025.01.23

‘휴머노이드’가 ‘전략산업’이 되면 달라지는 점

▲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는 해당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개발, 운영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너트’의 모습. (출처=Unsplash/Adlemi Mar)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약칭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하 전략산업법)’은 ‘국가‧경제 안보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정의하고, 해당 기술과 관련이 있는 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법률이다. 초창기 ‘반도체 특별법’이라고 불렸던 그 법이다. 이 법은 관련 기술의 해외 유출을 적극적으로 막기 위한 ‘보호조치’ 역시 담고 있어 해당 산업과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정책 2025.01.16

美상무부, 신규 첨단 인공지능(AI) 수출통제 조치 발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3일(현지 시각) 첨단 인공지능(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의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한다. 먼저,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국 18개국(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스페인, 스웨덴, 대만, 영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AI 칩 수출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은 22개국(아프가니스탄, 벨라루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마카오 포함)..

정책 2025.01.15

“외국 저가공세 막아달라”… HD현대로보틱스 등 반덤핑 제소

▲ HD현대로보틱스가 개발, 판매 중인 산업용 로봇의 모습. (출처=HD현대로보틱스 유튜브 화면 캡처)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들이 중국·일본 업체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외산 로봇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다고 평가받던 국내 로봇 산업용 로봇 제조사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D현대로보틱스를 주축으로 한 유일로보틱스 등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 5개사는 중국·일본 업체가 생산한 ‘4축 이상 수직 다관절형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 신청서를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자국 유통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로봇을 한국으로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주장이다. 업체들은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저가 덤핑..

정책 2025.01.15

산업부, “새해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AI 등 분야 중점 추진”

2025년 한 해 로봇산업 관련 정부 청사진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8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튼튼한 실물경제’란 주제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산업부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AI’의 적극적 연구 개발과 도입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 新(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첨단로봇 ▲산업AX ▲바이오 3개 분야를 전략적 분야로 꼽았다. 첨단로봇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로봇 전용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AI융합 부품 등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 연구개발에 집중 ..

정책 2025.01.09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단' 구성

▲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2024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 축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함에 따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도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 및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27일 오전 로봇신문 주최로 열린 ‘2024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에서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여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면서 “진흥원은 정부 시책에 발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원 업무를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강 원장은 ”우리나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조..

정책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