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3

본시스템즈, 50억 규모 투자 유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공략 나선다

로봇 전문기업 본시스템즈(대표 김창현)는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시스템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각각 25억원 규모 RCPS(상환전환우선주), CPS(전환우선주)로 구성된 단일 라운드 형태로 진행됐다. 패스파인더H, 현대투자파트너스, IBK투자증권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과 증권사가 본시스템즈의 기술경쟁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에 참여했다. 본시스템즈는 투자를 기점으로 신성장동력인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투자 자금을 휴머노이드 분야 ▲핵심 부품 고도화 ▲시스템 통합 역량 강화 ▲양산 체계 확보 ▲생산 설비 자동화 구축 등 전략적 사업 확대에 집중 투입해 휴머노이드 로봇 ..

中 청두發 신예 로봇기업, 감정형 휴머노이드 개발 속도 낸다

▲‘톈싱저 1호' 휴머노이드 로봇중국에서 사람처럼 감정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감정형’ 로봇을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이 대규모 엔젤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중국 로봇 전문 매체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에 본사를 둔 쓰촨 임바디드 인텔리전트 로봇 테크놀로지(Sichuan Embodied Intelligent Robot Technology, 四川具身人形机器人)는 설립 8개월 만에 수천만 위안(수십억 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2023년 9월에 설립돼,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쓰촨 로봇 대뇌 혁신센터’(四川机器人大脑创新中心) 설립에도 참여한 주요 ..

샤오펑, 자체 AI 칩 탑재한 5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임박

중국의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 小鹏汽车)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5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해 성능을 크게 강화한다. 26일 중국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샤오펑은 자사 5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에 ‘튜링(图灵)’ AI 칩을 탑재해 클라이언트 단의 컴퓨팅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샤오펑은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4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이언(IRON)’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5세대 로봇은 AI 칩을 내장함으로써 한층 진보한 성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튜링 칩은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모델 특화형 AI 칩으로, AI 로봇, 자율주행차, 플라잉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40개의 코어 프로세서를 갖춘 이 칩은 단일 칩으로 최대 3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