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블록 쌓기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Okinaw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OIST) 연구팀은 어린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 처럼, 작업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신경망 아키텍처인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mode)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어린이들이 일반화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일반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은 일반화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유아에게 빨간 공, 빨간 트럭 장난감, 빨간 장미를 보여주며 빨간 색을 식별하는 법을 가르치면, 처음 보는 토마토라도 색을 정확하게 식별할 가능성이 높다. OIST는 체화 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성과를 ‘사이언스 로보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