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센서 기반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 시크(SICK)가 네덜란드 액세리온(Accerion)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시크에 인수된 액세리온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처리와 자율이동로봇(AMR)용 위치확인 및 탐색 기술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기반 위치확인 솔루션인 '트리톤(Triton)'은 모바일 로봇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인프라 구축없이도 이동 로봇을 위한 정확한 위치 확인 및 탐색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크는 전 세계적으로 60개에 달하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1만 2000명 이상의 직원, 23억유로의 그룹 매출을 보유하고 있다. 시크와 액세리온은 지난 2021년부터 자율이동로봇(AMR)의 정확한 위치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