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과 공원을 순찰하는 4족보행 로봇부터 반도체·자동차·조선·물류 현장에서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산업 혁신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로막던 규제를 완화하고,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산업통상부는 13일 ‘2026년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AI·로봇·에너지 등 산업융합 분야의 규제특례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규제특례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시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조건 아래 실증이나 임시허가를 허용하는 제도다. 규제 때문에 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