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기업 체리 그룹 산하 로봇 기업이 로봇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중국 IT 전문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체리(Chery, 奇瑞) 그룹 로봇회사 아이모가(AiMOGA, 墨甲机器人)가 올해 1000번 째 로봇개 상용 납품을 했다고 밝혔다. 납품된 4족 로봇개 아르고스(Argos)가 가정용 반려 로봇, 커뮤니티 방범 및 순찰, 공장 내 감시 등 다양한 영역에 쓰였다.1000번 째 로봇개 납품 행사는 우후(芜湖)시에 소재한 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진이 직접 60여 명의 사용자에게 120대의 로봇개를 납품했다. 이 물량을 더한 올해 누적 납품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서면서 아르고스의 대규모 상용화 시기가 도래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제조 단지, 물류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