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 운송업체 집라인의 드론은 전세계 4개 대륙에서 운영되며 30초마다 배송을 완료한다. (사진=집라인)미국의 무인항공기(드론·UAV) 운송업체인 집라인(Zipline)이 미국 국무부와 아프리카 전역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새로운 성과급제(pay-for-performance) 모델에 기반한 최대 1억 5000만 달러(약 2207억원)를 집라인의 인프라 확장 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는 아프리카 각각 정부가 병원과 의료 시설에 필수 의료품을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게 한다.집라인은 드론 인프라 확장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의료 시설 수가 5000 곳에서 1만 5000 곳으로 세 배로 늘어날 수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