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지난 7월 31일 모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금 납입일은 8월 4일이며, 총 조달 금액은 약 781.5억원이다.
구주주 청약(7월 27일~28일)과 실권주 일반공모(7월 30일~31일)를 합한 전체 청약률은 84.62%를 기록했다. 일반공모에서는 28만1790주(약 68.9억원)가 청약됐으며, 코스닥벤처펀드 등 기관투자자도 참여했다.
청약되지 않은 잔여 주식은 인수 계약에 따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인수회사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이에 따라 회사가 계획한 조달 금액 781.5억원은 청약 결과와 관계없이 전액 조달이 확정됐다.
박종훈 대표는 구주주 청약(약 25억 원)에 참여한 데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도 약 10억원을 추가 청약해, 총 약 35억원 규모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앞서 구주주 청약에서 청약기간 내 보유 신주인수권증서 전량과 초과청약 가능 한도까지 청약한 바 있다.

▲뉴로메카 포항 생산시설 (사진=뉴로메카)
회사는 조달 자금을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포항 신공장 구축과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생산 인프라 구축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확충되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뉴로메카는 유상증자와 병행해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 6일로, 이번 유상증자 청약을 통해 신주를 배정받는 주주도 무상증자 대상에 포함된다. 유상증자 신주는 8월 20일, 무상증자 신주는 8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공시된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집행을 차질 없이 진행해, 확충된 자본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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