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301

제주도교육청, 조리로봇 시범 도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질 높고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급식비 7% 인상 및 조리로봇 시범 도입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물가인상률 및 배추김치 완제품 도입 검토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반영하여 학교급식비 단가(무상급식비ㆍ친환경식품비)를 7% 인상하고 제주산 친환경 식재료 및 비유전자 종합식품(Non-GMO)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통해 질 높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한다. 조리로봇 시범 도입 및 현대화‧자동화 기구 보급·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조리로봇 시범 도입은 학교급식 조리과정에 조리로봇과의 협업으로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 16:20:40

국가기술표준원, 202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102개 신규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에 전년(349억 원) 대비 22% 증액된 42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를 이끌 첨단분야 국제표준 개발 확대를 위해 작년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후속 조치이다. 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개발ㆍ제안하고,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범부처 표준 R&D 사업이다.     우선 2025년 신규과제로 117억 원을 투자하여 AI, 반도체 등 선제적으로 국제표준화가 필요한 12개 첨단산업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미래차, 미래선박, 로봇, 첨단제조, 양자, 핵심소재, 원자력, 청정에너지(수소, 태양광, 풍력))에 집중..

정책 2025.02.19

대구광역시, 417억원 규모 로봇ㆍ기계ㆍ부품 지원사업 통합공고

대구광역시는 17일 로봇을 비롯한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15개 사업 417억 원 규모의 기계·로봇기업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20일 오후 2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대표 신산업인 로봇산업의 기반조성과 소재·부품산업의 고도화, 뿌리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서 올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시는 그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 및 성능평가 기반 확보 등 굵직한 로봇산업 인프라를 적극 유치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로봇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정책 2025.02.18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가정용 청소 로봇 및 서비스 로봇 성능 IEC 국제 표준화 회의 개최

▲ IEC 가정용 청소 로봇 및 서비스 로봇 국제 표준화 회의 개최 사진(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강철호)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가정용 청소로봇 및 가정용 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각 대륙별 순회 개최 원칙(유럽→북미→아시아)에 따라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시험기관 및 LG전자, 삼성전자, 에브리봇 등 관련기업의 후원으로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경희대 임성수 교수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용 청소로봇 국제표준화회의(JWG5)에서는 건식 가정용 청소 로봇 표준(IEC 62855-7) 개정과 물걸레 청소로봇 표준(IEC 62885-11) 제정 작업이 진행된다. 건식 가정용..

정책 2025.02.17

中 광둥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략 발전 계획' 발표

중국 광둥(广东)성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광둥성은 광저우(广州)시를 핵심 도시로 하는 중국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성이다. 14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광둥성위원회 사무국과 광둥성인민정부 사무국은 '광둥성 2025 현대 산업체계 2025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전략적 신흥 산업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기술혁신과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광둥성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정 혁신체인'을 구축한다. 이의 일환으로 광둥-홍콩-마카오-대만 지역에 고급국가기술혁신센터를 짓고, 6개의 국가제조혁신센터와 3개의 국가산업혁신센터 등 ..

정책 2025.02.17

산업부, K-조선 용접 로봇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조선 경쟁력 확보에 작년보다 약 40% 증가한 약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올해 약 2600억원 중 친환경 선박에 약 1700억원,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전환에 약 700억원, 자율운항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12일 신규 R&D 1차 지원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신규과제는 총 17개(약 200억원 규모)이며 ①암모니아 추진선박 ②전기 추진 선박 ③풍력보조 추진장치 등 친환경 기자재 ④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 로봇 개발 ⑤조선소-협력사간 협업플랫폼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 선박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선박으로 LNG선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서 집중육성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산업부는 암모니아 ..

정책 2025.02.11

식약처, 조리로봇 안전관리 인증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로봇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를 도입한 단체급식기업 삼성웰스토리를 방문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ㆍ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단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자동화 식품용 기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활용 중인 조리로봇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 시범사업(붙임 2)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Gripper Bar..

정책 2025.02.10

산업부, 산업 AI 확산 위한 10대 과제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과 한국공학한림원 前ㆍ現 회장, AI산업정책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ㆍ관련 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AI 전문가들이 논의한 민간 제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하였다. 산업부는 10대 과제가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AI 전략 정책방향’의 큰 틀 하에서 산업 AI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 높은 정책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각 과제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AI를 산업정책에 접목하여 ‘산업 AI'를 확산시키는 ..

정책 2025.01.23

‘휴머노이드’가 ‘전략산업’이 되면 달라지는 점

▲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는 해당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개발, 운영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너트’의 모습. (출처=Unsplash/Adlemi Mar)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약칭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하 전략산업법)’은 ‘국가‧경제 안보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정의하고, 해당 기술과 관련이 있는 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법률이다. 초창기 ‘반도체 특별법’이라고 불렸던 그 법이다. 이 법은 관련 기술의 해외 유출을 적극적으로 막기 위한 ‘보호조치’ 역시 담고 있어 해당 산업과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정책 2025.01.16

美상무부, 신규 첨단 인공지능(AI) 수출통제 조치 발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3일(현지 시각) 첨단 인공지능(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의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한다. 먼저,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국 18개국(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스페인, 스웨덴, 대만, 영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AI 칩 수출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은 22개국(아프가니스탄, 벨라루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마카오 포함)..

정책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