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301

中 안후이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 행동 계획' 발표

중국 안후이(安徽)성이 성내 두 도시에 선도지구를 마련하고, 3년 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주요 지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8일 중국 언론 런민왕에 따르면 안후이성 공업정보화청은 지난 6일 열린 '2024 안후이성 지능형 로봇 산업 발전 컨퍼런스'에서 '안후이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 행동 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 첨단 제조, 신소재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기술 발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생산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란 전망하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발전 지도 의견'을 발표한 데 이어 안후이성 공업정보화청이 성(省) 차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 계획', '안후이성 미..

정책 2024.12.09

美ASTM,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시험 표준 개발한다

▲미르는 자사의 새로운 MC600이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조작을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사진=미르) 인간형 로봇이 산업분야 적용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가운데 미국테스트및재료학회(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ASTM)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테스트 표준을 개발 중이라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STM의 F45.05 로봇자동화및자율시스템위원회는 WK92144로 지정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다축 로봇 팔이 부착된 자율이동로봇(AMR) 기반으로 널리 정의되고 있다. ANSI/RIA R15.08-1-2020 표준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산업용 이동로봇(IMR)에 대한 분류 체계로 정의한다. ASTM 표..

정책 2024.12.09

산업부, 제3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 개최 ...2026년 R&D 큰 틀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통상자원전략기획단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여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신규사업 기획 방향 초격차 프로젝트 조정안 '2025년 신규과제 기획 추진(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하고, 인공지능 산업활용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현황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관이 함께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3월 5월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었다.   ▲ 세부 일정 첫 번째로, 정부의 2026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연구개발(R&D) 신규사업 기획 방향이 논의되었다.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등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기술을 도입한..

정책 2024.12.05

中 난징시, "2026년까지 중국 최고 로봇 도시 될 것"

중국 난징(南京)시가 2년내 로봇 산업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아래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26일 중국 언론 난징천바오에 따르면 난징시는 '로봇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난징 행동 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지능형 제조를 위한 중요한 장비로서 로봇이 제조 산업의 디지털 발전과 지능형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최근 몇 년간 난징은 로봇 완성품, 핵심 부품,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약 100개에 달하는 로봇 R&D 및 생산 회사가 집적했다. 장닝카이파(江宁开发)구, 장베이신(江北新)구, 난징징카이(南京经开)구, 위화타이(雨花台)구 치린커추앙(麒麟科创)파크, 리수이(溧水)구 등에 중점 산업 집적 클러스터를 형성하..

정책 2024.11.27

[기획] ‘로봇산업 국내외 인증동향’

로봇신문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4년 제3차 로봇산업 세미나’(온라인)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형택 팀장이 '로봇산업 국내외 표준 및 인증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 내용은 로봇신문 유튜브 채널인 로봇플러스TV(https://www.youtube.com/watch?v=zSapQfPPUm8)를 통해 26일 공개됐다. 백형택 팀장의 강연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로봇산업 국내외 인증 동향-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형택 팀장 FTA 체결과 무역 환경 변화에 따라 기술 규제와 같은 비관세 장벽이 강화되고 있다. WTO는 회원국간 기술 장벽으로 인한 교역 애로 사항 발생을 방지하도록 협정에서 정하고 있으나, 무역 기술장벽(TBT) 관련 조항을 별도로 둬 규제하고 있..

정책 2024.11.26

[기획] '로봇산업 국내외 표준 동향'

로봇신문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4년 제3차 로봇산업 세미나’(온라인)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형택 팀장이 '로봇산업 국내외 표준 및 인증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 내용은 로봇신문 유튜브 채널인 로봇플러스TV(https://www.youtube.com/watch?v=10cQIW-jz8g)를 통해 26일 공개됐다. 백형택 팀장의 강연 내용을 두차례로 나누어 간추려 소개한다. ◆주제:로봇산업 국내외 표준 동향(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형택 팀장) 로봇산업은 기존 작업자와 격리된 공간에서 운용하는 공정에서 작업 공간을 공유하는 첨단 공정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로봇과 이동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작업 방식의 응용이 가속화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와 기..

정책 2024.11.26

개인정보위,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적인 리스크 평가·관리 방안 모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오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ㆍ관리 모델(안)’, ‘생체인식정보 규율체계 개선(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ㆍ관리 모델(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최근 AI 기술이 기술적 혁신을 넘어 국민의 일상, 사회ㆍ경제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침에 따라 AI 위험을 적정 관리해야 하고, 특히 AI 기술이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어 전통적 방식과는 다른 복잡한 데이터처리를 수반함에 따라 AI의 대표적 위험 중 하나로 프라이버시 위협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AI 기..

정책 2024.11.2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5년 서비스 로봇 지원 사업 수요 조사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25년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서비스 로봇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신규 서비스 로봇 지원 과제 발굴과 내년도 세부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내년 서비스 로봇 지원 사업은 크게 ▲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과 간병 로봇 지원 사업 ▲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 대규모 융합 로봇실증사업으로 구분돼 시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과 간병 로봇 지원사업은 단년 사업으로,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과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연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이달 29일까지 수요조사서 등 구비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처(기업,..

정책 2024.11.20

부산시, '제조산업 공정작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제조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부산연구센터),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부산소재 기관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로봇 분야 전문 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제조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

정책 2024.11.19

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자율주행 로봇 활용한다

정부는 다부처(행안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산업부) 협력 재난안전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동구 화재ㆍ재난지원 통합플랫폼’ 성과를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11.13.~15.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소개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2018년)를 계기로, 전기ㆍ통신ㆍ수도 등 주요 공급라인이 집중된 지하공동구의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ㆍ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연구는 총 275.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총괄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협력하여 지하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ㆍ개발했다.   ▲ 평상시 디지털트윈 모형  ▲ 이상상황 또는 재난 시 디지털트윈 모형 이번 연구를 통해..

정책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