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09

아비커스, 자율운항 해상택시 선보인다

▲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솔루션이 탑재될 미래 해상택시 조감도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바다와 도심을 오가는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적용한다. 아비커스는 최근 부산광역시 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와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CP는 2025년부터 부산 원도심지역에서 친환경 해상택시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부산 해상택시에 자율운항솔루션 ‘뉴보트 내비(NeuBoat NAVI)’와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탑재할 예정이다. 뉴보트는 아비커스가 대형 상선용 자율운항솔루션 ‘하이나스(HiNAS)’에 이어 개발한 소형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이다..

로봇카 2023.07.20

美 이베코, 유럽 자율트럭 시장 확대위해 독일서 검증 테스트중

▲자율운행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플러스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베코 자율트럭이 현재 독일 현재 공공도로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다. (사진=이베코) 이베코 그룹의 상용차 브랜드인 미국 이베코(IVECO)가 독일 공공 도로에서 자사의 자율트럭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베코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업체 플러스나우(Plus Now)의 첨단 운전자 지원 솔루션(‘플러스 드라이브’)을 자사 시험 운행 트럭에 탑재했다. 두 회사는 자율트럭 테스트 운행이 플러스 드라이브 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이베코 S-웨이(IVECO S-Way) 자율트럭 양산 길을 열어주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이베코는 다양한 경, 중(中型), 중..

로봇카 2023.07.18

독일 프라운호퍼 IOSB, 강과 호수 3D 매핑위한 무인 선박시스템 개발

▲ 3D 매핑 작업을 수행하는 무인 선박(사진-프라운호퍼 IBS) 독일 프라운호퍼 광학ㆍ시스템기술ㆍ이미지 활용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of Optronics, System Technologies and Image Exploitation, 약칭 프라운호퍼 IOSB) 연구팀이 강, 호수, 항구 등 수역의 상태를 자율적으로 조사하고, 3D 지도를 생성할수 있는 무인 선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로지도는 수로의 깊이, 토양과 제방의 상태, 수면 바닥 구조, 인접한 토지, 항만 시설과 교량 구조, 수로의 상태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지도들은 관계 당국에 의해 만들어지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하지만 측량 및 지도 제작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수동으로 작..

로봇카 2023.07.07

현대자동차, 국회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

현대자동차가 국회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11월 ‘국회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회 경내 및 방문객 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작업과 시범운행을 실시해왔다. 이날 시승식을 계기로 현대차 쏠라티 차량 기반의 자율주행 로보셔틀(10인승) 2대가 평일 오전 ..

로봇카 2023.07.05

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 주행거리 70만km 돌파

▲ 마스오토가 자율주행 트럭으로 70만km의 주행 실적을 거뒀다.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 대표 박일수)는 15t(톤) 이상의 대형 트럭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자율주행 거리 70만km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매일 왕복 3000km에 달하는 주요 파트너사들의 간선 물량을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 파일럿(MARS PILOT)’이 탑재된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해 실증한 결과이다. 자율주행 실증 주행거리로는 국내 최장 수치이다. 실증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에 유리하다. 현재 기준 마스오토의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한국에서 2위 그룹과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미국 경쟁사들의 주행거리는 70만~160만..

로봇카 2023.07.04

국토부-국가기술표준원, 자율주행 데이터 형식 국가표준 제정

▲ 자율차 데이터(V2X 데이터) 활용 모델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KS) 2개를 제정하여 2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은 자율주행 차량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데이터의 형식을 규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고시되는 개념적 시나리오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포함하여 총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2024년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차는 다른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위치ㆍ속도ㆍ브레이크 상태 등 다양한 차량 안전과 관련된 기본정보를 공통된 형식으로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차량 단독의 자율주행보다 진일보된 협력형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자율주행의..

로봇카 2023.06.26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여의도ㆍ충남 내포 등 15개 시ㆍ도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에 걸쳐 지속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지역이 전국 15개 시ㆍ도 24개 지구로 대폭 증가(기존 12개 시ㆍ도 16개 지구)하게 된다. ▲ 제5차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현황 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경우 자율주행 심야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합정~청량리)하고 충남 내포에서는 자율주행 방범순찰과 불법 ..

로봇카 2023.06.22

대구 주행시험장, 자율주행 레벨4단계 시험 가능토록 고도화

▲ 대구주행시험장 고도화 범위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CAV 기반(Connected and Automated Vehicle(인프라 및 차량간 통신기반의 자율주행차))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전자율주행 목표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차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주행시험 수요 증가에 따라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한 지능형 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자율주행 시험로와 유럽 신차 평가기준(EURO NCAP) 통과를 위한 시험 장비 등을 증설해 자율주..

로봇카 2023.06.13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자율주행 트럭 솔루션 기업 '엠바크 테크놀로지' 인수

자율주행 차량 개발 도구 및 소프트웨어 제공사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과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소프트웨어 기업 엠바크 테크놀로지(Embark Technology)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약 7100만달러 지분 가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엠바크는 안전 이중화(safety-redundant) 컴퓨팅 시스템에 기반해 사물 인식에 머신러닝 방법론을 사용하는 강력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했다. 또한 엠바크는 자율주행 및 자율이동에 최적화된 맞춤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고속도로에서 150만 마일 이상의 자율 운행을 수행하며 광범위한 실제 환경 테스트와 시스템 배포를 수행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

로봇카 2023.06.01

폭스바겐 MOIA, '에이펙스에이아이' 소프트웨어 활용해 자율차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 인증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선도 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이아(MOIA)가 안전하고 자율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MOIA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ID.Buzz AD)에 대한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에이펙스에이아이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MOIA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MOIA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와 협력하여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

로봇카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