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쿠텐그룹이 도쿄에서 자율 로봇 배송 서비스를 6일 시작했다. 라쿠텐이 도쿄에서 자율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자율 주행과 원격 조작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타벅스(하루미 트리톤스퀘어점), 슈퍼마켓문화당(츠키시마점), 요시노야(하루미 트리톤스퀘어점) 등 3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을 하면 로봇이 배달해준다.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음료, 신선 및 냉동식품, 일용품 등 5300여 종이다. 주변 맨션, 사무용 빌딩, 공원 등 62개소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음성 전화와 SMS를 통해 통지되는 비밀번호를 로봇 조작 패널에 입력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100엔이다. 이 서비스에 활용되는 자율배송 로봇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