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몇배나 큰 똥덩어리를 굴리면서 이동할 수 있는 쇠똥구리에서 영감을 받아, 물체를 굴리면서 이동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로봇이 개발됐다. 태국 비디아시리메디 과학기술원(VISTEC·Vidyasirimedhi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남부덴마크대 포라메이트 마눈퐁 교수 연구팀은 쇠똥구리에서 영감을 받아 6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멀티태스킹 로봇을 개발했다고 어드밴스드 사이언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는 독일 킬대학 스타니슬라브 고르브 등 연구자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발표했다.(논문 제목:Nature's All-in-One: Multitasking Robots Inspired by Dung Beetles)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