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18

파이프드림랩스, 지하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 런칭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파이프드림랩스(Pipedream Labs Inc.)가 지하에 로봇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식 배달 시스템을 런칭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주문을 받은 후 15초 이내에 주방에서 고객에게 음식 전달함으로써 "패스트푸드를 인스턴트 식품으로 전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로봇리포트는 텍사스주에 지하 로봇 배송 시스템을 설치했지만, 구체적인 서비스 지역은 소개하지 않았다. 파이프드림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과 기타 시설들의 고속 배송을 촉진하기위해 지하에 로봇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파이프드림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캐논 리브스(Canon Reeves)는 “자율 배송은 불가피하지만 현실화되려면 아직 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과 ‘빅데이터 활용 포트폴리오 만들기’교육 프로그램 진행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 장면(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2024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40명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인원을 늘려 총 60명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웹툰과 게임 제작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응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올해 ..

종합 2024.11.07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위한 인공지능과 워크플로우 공개

▲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엔비디아 '아이작 랩'을 개발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6일(현지 시각) 개막한 ‘2024 로봇학습에 관한 컨퍼런스(Conference on Robot Learning, 약칭 CoRL 2024)‘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AI 및 시뮬레이션 도구와 워크플로우를 공개했다고 로보틱스 247일 보도했다. 이 라인업에는 엔비디아의 아이작 랩(Isaac Lab) 로봇 학습 프레임워크의 '일반적인 적용(general availability)'이 포함돼 있다. 또한 여기에는 ’프로젝트 제너럴리스트 로봇 00기술(그루트, GR00T)‘을 위한 6가지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워크플로우, 그리고 비디오 데이터 큐레이션 및 처리를 위한 세계 모델(w..

힘겨운 생존 게임 벌이고 있는 아이로봇의 미래는?

미국을 대표하는 로봇 청소기 기업인 아이로봇이 힘겨운 생존 게임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이 아이로봇을 인수하기로 했으나, EU 규제 당국의 독과점에 대한 우려로 인수 계약을 해지하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아이로봇은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105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28일 현재 아이로봇 전세계 인력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초부터 아이로봇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50% 가량의 인력을 감축했다. 더로봇리포트는 전세계적으로 5천만대 이상의 로봇 청소기를 판매한 아이로봇이 이처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 실패다. 아마존은 17억 달러에 아이로봇을 인수하기로 했..

법제처, 오는 12일 '제1회 미래법제 국제포럼’ 개최...인공지능 입법 방향 논의

법제처는 오는 12일 ‘인공지능과 미래법제’를 주제로 제1회 미래법제 국제포럼(The Forum for Future Legislation)을 웨스틴조선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공동 개최한다. 올해부터 개최되는 미래법제 국제포럼은 인공지능, 지역소멸, 저출생, 기후위기 등 앞으로 발생할 미래 문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입법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EU 인공지능법(AI Act) 제정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공지능 법제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국내외 인공지능 법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2024.11.07

과기정통부, 우주‧선박‧로봇 등 미래산업 사이버보안 모색한다

▲ 미래 융합보안 세미나 행사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우주, 선박, 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 보안 강화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를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계학습(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융복합의 가속화는 사이버 위협도 증가시켜 우리의 일상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우주, 선박, 로봇 산업 등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미래 융합보안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수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

종합 2024.11.07

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발표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 小鹏)이 사람처럼 걸으면서 대화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내놨다. 이미 샤오펑의 전기차 생산에 투입됐다. 6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샤오펑은 AI 로봇 '아이언(Iron)'을 공식 발표했다. 아이언은 키 178cm, 체중 70kg으로 능동형 62 자유도를 갖췄다. AI 호크아이(鹰眼) 비전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AI 엔드투엔드 초거대 모델과 강화학습을 지원한다. 자연스럽게 2족 보행을 할 수 있다. 호크아이 비전시스템은 로봇에 720도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을 부여한다고 샤오펑은 설명했다.   ▲ 전기 자동차 라인에서 조립작업을 하고 있는 아이언 아이언의 손은 15개의 동작이 가능한 자유도와 촉각 피드백을 지원한다. 사람 손..

중국 유비텍, '휴머노이드 로봇-무인 운반로봇' 협동 작업 구현

중국 자동차 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인 운반차량 및 무인 운반로봇과 협력해 공장 물류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했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유비텍(UBTECH, 优必选)과 스마트 물류 자회사인 UQI여우치(UQI优奇)가 '2024 아시아 상하이국제물류전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무인 차량이 함께 작동하는 풀스택 무인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비텍은 이 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比亚迪)의 공장에서 활용돼 진정한 의미에서 무인 물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유비텍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Walker S1)이 와리(Wali, 瓦力) 산업용 이동 로봇 'T3000', 그리고 L4급 무인 물류치 츠투(Chitu, 赤兔)와 협력해 실내외에서 분류, 운송과 배송 등 ..

加 크라켄 로보틱스, '캣피쉬' 자율발사회수 시스템 시연

▲캐나다 크라켄 로보틱스가 새로운 자율발사회수시스템(ALARS)으로 견인식 합성 조리개 음파 탐지기인 캣피쉬를 회수하고 있다. (사진=크라켄) 캐나다 크라켄 로보틱스가 견인식 합성조리개음파탐지기(SAS)인 캣피쉬(KATFISH)용 새 자율 발사회수시스템(ALARS) 시연을 완료했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1~25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항구에서 40명 이상의 해군 고객과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시연을 했다. 그렉 리드 크라켄 로보틱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기회는 주요 해군 고객들에게 새로운 ALARS를 테스트하고 캣피쉬를 시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바다는 가차없는 환경이며, 기술과 해당 작업자들의 가장 높은 위험은 탐지기 발사 및 회수다. 시연 참가자들은..

美 그레이 오렌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서 소매유통용 로봇 SW 공급

▲그레이 오렌지의 소매업체용 로봇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이제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된다. (사진=그레이 오렌지) 물류 로봇 전문기업인 그레이 오렌지가 소매유통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창고자동화 기술 제공업체인 그레이 오렌지는 자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앱)인 지스토어(gStore)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스토어를 사용하면 소매유통업체가 재고를 정확하게 찾고,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 피팅룸과 셀프 계산대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지스토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