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25

탐라자율차 시범운행 마무리, 5개월간 무사고 운행 성과

▲ 제주도청 사진(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첫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가 올해 7월 24일부터 시작된 시범 운행을 12월 31일부로 마무리한다. 탐라자율차는 제주시청, 제주국제공항, 서귀포1청사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5개월간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총 1300여 명에게 미래형 교통수단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시범운행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첨단과학단지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지구에서 선보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는 첨단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총 31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에서..

로봇카 2024.12.26

美 M시티,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 무료 공개

▲미국 미시건대의 M시티 테스트 시설을 이용하면 연구자들이 앤아버까지 가지 않고도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으로 더 저렴하게 자율 주행차를 테스트 할 수 있다. (사진=M시티) 미국 미시건대학교의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기술 센터인 ‘M시티 테스트 시설(MCity Test Facility)’이 첫 오픈소스 디지털 트윈을 대중에 공개하면서 더 저렴한 자율주행차 시험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대학은 디지털 트윈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무료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환경의 가상 표현이며 해당 환경과 데이터를 바꿔서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한다. M시티는 전미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새로운 디지..

로봇카 2024.12.23

美GM, 돈먹는 하마 '로보택시' 사업 접는다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보택시 사업을 중단한다. GM은 11일(현지 시각)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크루즈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수년간 로보택시 개발에 매진해왔으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로보택시 시장을 고려해 로보택시 개발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GM은 자율주행 전략을 제조정해 개인용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가기위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개발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GM은 20개 이상의 자사 자동차 모델에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탑재해 공급하고 있다. 핸드오프 기능 등 첨단 운전 기능을 탑재한 슈퍼 크루즈는 월 평균 1천만 마일 이상의 주행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 바라 GM CEO는 11일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 100억 달러의 비..

로봇카 2024.12.11

웨이모, 2026년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웨이모는 내년 초 마이애미 도로에서 재규어의 순수 전기 자동차 ‘I-페이스’를 활용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무브(Moove)’와 새로운 차량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6년 마이애미에서 ‘웨이모 원(Waymo One)’ 택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전에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여러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했다. 웨이모는 플로리다의 악천후 상황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하는 것이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수아레즈(Francis X. Suarez) 마이애미 시장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마이애미 시민들에게 안전..

로봇카 2024.12.10

토르드라이브, 인천국제공항 화물견인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

▲ 자율주행차량 이미지(사진=토르드라이브)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토르드라이브(대표 계동경)가 인천국제공항 제한구역 내 화물견인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르드라이브는 국내 공항 제한구역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 자격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자격 획득은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된 바 없는 공항 제한구역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첫 단계를 열었다는 점에서, 국내 공항 자율주행 기술 도입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특히 공항 제한구역은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고도의 안전성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이번 자격 획득은 토르드라이브의 기술이 복잡한 물류 환경 속에서도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준다. 토르드라이브는 이..

로봇카 2024.12.04

대동,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 추진

대동(대표 원유현)이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 서울대,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 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고부하 ..

로봇카 2024.11.28

美 뉴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뉴로의 맞춤형 레벨4(L4) 자율주행차량은 AI 기반의 뉴로 드라이버를 사용해 차량에 사람이타지 않고도 음식과 음료를 안전하게 운반한다. (사진=뉴로) 미국 뉴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의 무인주행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확장이 미국내 2개 주(州)의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상당한 운영상 진전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뉴로는 자율주행차의 확대 배치는 사람과 상품을 운송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배치 면적을 83% 늘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와 팰러앨토에서 무인자율주행을 확장할 계획이다. 뉴로는 또한 휴스턴의 자율주행 차량 배치 면적을 선형 마일 거리 기준으..

로봇카 2024.11.21

죽스, 샌프란시스코 소마지역으로 로보택시 테스트 확대

▲죽스의 전용 로보택시에는 전통적인 수동 제어 장치가 없다. (사진=죽스) 미국 죽스가 최근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로보택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오펜스를 확장했다. 죽스는 아직 두 도시에서 대중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내년초 라스베이거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차 에반스 죽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통해 로보택시로 두 번째 상업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017년부터 우리 테스트 차량은 안전 운전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자율 주행했다. 이제 모든 중요한 안전 조치를 통과했으므로 이 멋진 도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마존 자회사인 ..

로봇카 2024.11.14

웨이모,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택시 전문기업 웨이모가 로스엔젤레스(LA)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CNBC 등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LA 시민들은 앞으로 ‘웨이모원(Waymo One)’ 앱을 이용해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승차할 수 있다. 이용 지역은 LA 카운티내 약 80평방마일에 달한다. 웨이모는 38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LA가 웨이모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는 세 번째이자 가장 큰 도시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난 2020년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는 "로스엔젤레스의 모든 사람들이 로보택시를 이용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다“며, "우리의 서비스는 빠르게 성숙해졌고 승객들은 완전..

로봇카 2024.11.14

인천TP-이씨스, 송도국제도시에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

▲ 개념도(이미지=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C-ITS 무선통신 전문회사 이씨스는 국내 최초로 ‘LTE-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를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기술사업화를 위한 이어달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의 통신방식으로 결정된 ‘LTE-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의 검증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하는 내용이다. 테스트베드는 송도국제도시 내의 실제 도로에 구축된다. 이 구간에는 ITSK 표준을 충족하는 C-ITS 인증을 획득한 ‘RSU(노변기지국)’과 ‘OBU(차량단말기)’가 적용되며, 현재 새솔테크 사의 ‘V2X..

로봇카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