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8

인천테크노파크, AI 디지털 기술로 헬스케어와 교통관제 혁신

▲ 펜타게이트 AI 기반 교통 위반 검출 시스템 서버 및 클라이언트 화면 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 실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헬스케어와 교통관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온계 ‘써모세이퍼(Thermo-Safer)’를 개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체온계는 열유속(Heat Flux) 기술을 적용한 무선 기기로 환자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수술 환자 등 체온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유용하며, ±0.2℃의 높은 정확..

종합 2024.12.10

행안부,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실증서비스 시연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이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쇼핑몰 매장에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실증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는 롯데아울렛 남악점(전남 무안군 소재)에서 쇼핑한 물품을 로봇이 수거해 아울렛 주차장 배달 존까지 이동해서 전달하게 된다. 로봇은 실내 공간의 복도, 호실, 엘리베이터 등이 담긴 주소정보(실내지도)를 활용하여 정확한 도착지와 최적의 이동경로로 움직인다. 특히, 로봇의 층간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과 실내·외간 출입을 위한 자동문 연동 기술을 구현하여 배달 시 로봇의 공간이동 제약을 없앴다. 앞으로 고객이 주소기반 로봇배송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물품 구매 매장을 선택하고 배송을 신청하면 로봇이 각 매장의 로봇 배달점에서 물품..

中 화웨이, '로봇 자회사' 등록 자본금 8000억으로 상향

중국 화웨이가 로봇 자회사의 자본금을 늘리고 로봇 산업 투자를 강화했다. 9일 중국로봇망은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화웨이(HUAWEI, 华为)의 로봇 자회사인 둥관지무지치(东莞极目机器)가 등록 자본금을 8억7000만 위안(약 1712억 4200만 원)에서 38억9000만 위안(약 7656억 6800만 원)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투자금이 347% 늘어난 것이다. 둥관지무지치는 지난해 6월 설립됐다. 법정 대표자는 리졘궈(李建国)다. 리졘궈는 화웨이의 이사진으로, 화웨이정밀제조(华为精密制造)와 화웨이기계(华为机器) 대표도 겸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화웨이의 제조 부문에서 상품 개발 엔지니어, 제조 책임자, 공정 책임자 등을 맡았다. 회사의 경영 범위는 전자 부품 제조, 기타 전자 ..

中 충칭,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산업 정책 지원 강화

중국 충칭(重庆)시가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산업 발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일 중국 언론 화룽왕에 따르면 충칭시정부 산하 경제정보위원회, 과학기술국, 시장감독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 교육위원회,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상무위원회 등 7개 부문이 공동으로 '충칭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산업 혁신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조치'를 발표했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을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판단한 결과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로봇 관련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에 호응해 충칭시는 경제정보화위원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이번 정책 및 조치를 내놓았다. 기업이 주체가 되고, 시장이 이끌어가면서 연구개발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술 측면에선 오픈소스와 개방적 발..

정책 2024.12.10

獨 리씽크 로보틱스, 새 여성 CEO·COO 선임

▲율리아 아스트리드 리멘슈나이더 리씽크 로보틱스 CEO(왼쪽)와 프란치스카 로렌츠 COO. (사진=리씽크 로보틱스) 독일 기업으로 바뀐 리씽크 로보틱스가 지난 3일(현지시각) 새로운 여성 경영진을 선임하고, 즉각 활동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는 이 회사가 문을 닫은 지 6년 만인 지난 9월에 새로운 협동로봇(코봇) 팔 라인과 자율이동로봇(AMR) 및 로봇 조작기를 출시하며 재출범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리씽크 로보틱스는 발표 즉시 효력이 발생한 인사 발표에서 율리아 아스트리드 리멘슈나이더를 최고경영자(CEO)로, 프란치스카 로렌츠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각각 선임했다. 리멘슈나이더와 로렌츠의 최우선 3대 과제는 ▲협동로봇에 혁신적 기술을 제공하는 것 ▲리씽크 로보틱스 북미 본사 설치를..

종합 2024.12.10

로엔서지컬, 가천대 길병원과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MOU 체결

▲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우)와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원장(좌)(사진=로엔서지컬)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가천대학교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의 연구와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신약, 의료기술,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원 ▲인적교류 ▲임상 시험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동물 실험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주 열린 ‘2024 가천의과학 심포지엄’을 준비하면서 논의..

한국공대-브릴스, ‘지능형로봇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공적 종료

▲ 참여학생들이 브릴스 엔지니어와 함께 로봇팔 구동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총장 황수성)는 지난 4일 ‘지능형로봇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3주간 진행된 실습과 현장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았다. 현장실습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AI 기반 안전관제 기술로 주목받는 로봇 시스템 공급 기업 브릴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브릴스는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웨이모, 2026년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웨이모는 내년 초 마이애미 도로에서 재규어의 순수 전기 자동차 ‘I-페이스’를 활용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무브(Moove)’와 새로운 차량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6년 마이애미에서 ‘웨이모 원(Waymo One)’ 택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전에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여러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했다. 웨이모는 플로리다의 악천후 상황에서 로보택시를 테스트하는 것이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수아레즈(Francis X. Suarez) 마이애미 시장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마이애미 시민들에게 안전..

로봇카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