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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 시드 자금 1억 위안 유치

로봇신문사 2025. 2. 10. 16:03

 

 

 

▲비타다이나믹스 공동 창업자

 

중국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스타트업 비타다이나믹스(VitaDynamics, 维他动力)가 약 1억 위안(약 198억 9900만 원)의 시드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호라이즌로보틱스(Horizon Robotics, 地平线)와 힐하우스(Hillhoouse, 高瓴资本)가 주도하고, 비전캐피탈(Vision Capital, 元璟资本), 브레이브AMC(BRAVE AMC, 柏睿资本), 바이두벤처(Baidu venture, 百度风投), 추신캐피탈(Chuxin Capital, 初心资本)이 참여했다.

 

투자받은 자금은 핵심 인력 팀빌딩과 상품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설립된 비타다이나믹스의 목표는 올해중 로봇 상품과 관련 기술을 발표하는 것이다.

창업자인 위이난(余轶南) CEO는 호라이즌로보틱스 부총재 출신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 상품 라인 총재도 역임했다. 다른 두 공동 창업자는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전 수석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키텍트이자 자율주행팀 일원이었던 쑹웨이(宋巍), 리오토(LiAuto, 理想汽车)의 전 지능형 자율주행 상품 총괄 책임자였던 자오저룬(赵哲伦)이다.

 

인력은 약 20명 수준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자율주행, 지능형 하드웨어,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 등 분야의 기업 출신이다.

 

회사는 로봇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면서 생활 공간을 위한 지능형 파트너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중국 유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이다. 알고리즘, 개방형 소프트웨어 및 전용 하드웨어 등을 갖추고 중국 내외 주요 자동차 기업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BYD(比亚迪) 등 중국 상위 10대 자동차 회사가 호라이즌로보틱스의 협력 회사다.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등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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