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엔지니어들이 곤충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새로운 비행 로봇은 호버링, 궤도 변경, 작은 목표물 타격까지 가능하다. UC 버클리 연구팀이 호박벌에서 영감을 받아 직경 1cm도 되지 않는 세계 최소형 비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 로봇은 무게가 21mg에 불과하며, 호버링(공중 정지), 궤도 변경, 작은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다. UC 버클리 기계공학과 리웨이 린(Liwei Lin) 석좌교수는 “벌은 탐색, 호버링, 수분(受粉) 등 유사한 크기의 인공 비행 로봇이 수행할 수 없는 놀라운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벌이 꿀을 모은 후 비행하는 수분 메커니즘을 모방해, 지정된 목표물에 접근하고 타격하도록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