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0

중국 '위라이드',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도로 청소차' 시범 운행

▲ 위라이드가 중국 광저우에서 시범 운영중인 자율주행 도로청소차(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자사 자율 주행 솔루션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채택한 중국 위라이드(WeRide,文远知行)의 무인 도로 청소차가 공공 도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라이드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50대의 자율주행 도로 청소차(Robo Street Sweepers)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도로 청소차는 위라이드의 최신형 자율주행 자동차이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목적 기반, 대량 생산 모델이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을 기반으로 탄생한 로보 도로 청소차는 자율주행하면서 도로 바닥을 쓸고, 물을 뿌리고, 소독제를 살포한다. 도로 청소차를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리트(fleet) 관리 플랫폼은 일일..

로봇카 2022.05.26

국토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사업자 선정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하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80억 원(1ㆍ2차년도 각 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효과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 운전자동화의 단계적 구분 사업자로 선정된..

로봇카 2022.05.24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 기반 야지ㆍ험지 자율주행 기술 개발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야지ㆍ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ADD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이는 일반 포장로와는 다르게 경계가 불분명한 야지/험지 상황에서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반 야지ㆍ험지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규칙 기반의 무인차량 주행기술과는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모든 규칙을 직접 인간이 설계할 필요 없이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연구는 지도 학습, 모방 학습, 강화..

로봇카 2022.05.24

모셔널-우버이츠, 현대차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배송

​ ​ ​ 자율주행 기술기업인 모셔널(motional.com)이 우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우버이츠(UberEats)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셔널의 완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차량이 사용된다. ​ 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우버와의 파트너 협력을 체결해 자율주행 배송 시장 진입을 알렸다. 모셔널과 우버는 자율주행차의 높은 안전성, 비용 효율성, 신뢰성을 통해 배송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모셔널과 우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 배송..

로봇카 2022.05.17

美 엠바크 트럭스, US엑스프레스와 자율운송 제휴

​ ​ ▲미국 엠바크 트럭스는 US엑스프레스와 자율트럭 환승지점 운영을 위해 제휴했다고 밝혔다. (사진=엠바크 트럭스) ​ 미국 엠바크 트럭스(Embark Trucks)가 US엑스프레스와 자율트럭 운전자용 환승 지점(Transfer Points) 운영을 위한 전국 터미널 네트워크를 준비하기 위해 제휴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 운송업계 자율 기술 분야의 선도 개발업체인 엠바크 트럭스는 이날 US엑스프레스가 엠바크 파트너 개발프로그램(Embark Partner Development Program)에 가입했으며 터미널을 엠바크 커버리지 맵(Embark Coverage Map)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파트너십은 자율 트럭 개발자의 환승 지점 네트워크에 트럭 대(隊·fleet)의 속성을 추..

로봇카 2022.05.12

현대자동차,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비전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고객 경험 비전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을 11일 공개했다. ​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이번에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원이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아이오닉 5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인간이 직접 운전하지 않지만,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는 방향성을 전달한다. ▲ 현대자동차 글로벌 캠페인 영..

로봇카 2022.05.11

전북,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기반 구축 주도권 확보

​ ​ ▲ PILLAR 2 새만금 자율군집주행 테스트베드 ​ 전북도가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의 최종 단계(PILLAR 3)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탄탄히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전북도는 9일 실도로에서 이루어지는 상용차 자율주행 최종 실증단계, 즉 3단계(PILLAR 3) 사업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참여기관간 협약체결을 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기능검증-성능검증을 마친 자율주행차가 최종적으로 실도로에서 기술실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용차(화물차)..

로봇카 2022.05.09

크루즈, 샌프란시스코 전역 70%까지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크루즈가 3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시 로봇택시 운행 구역을 이전(왼쪽)보다 크게 확대해 거의 70%에 이르는 지역(오른쪽)으로 확대했다. (사진=크루즈) ​ ​ 미국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 회사 크루즈가 3일(현지시각) 부터 자사의 샌프란시스코 시 서비스 범위를 시내의 거의 70%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 이에따라 크루즈의 서비스 지역은 버널 하이츠, 베이뷰, 도그패치, 엑셀시오르, 헤이트, 노브힐, 노이 밸리, 재팬타운, 아우터 미션, 포트레로 힐, 포르톨라, 웨스트 포털, 리치먼드, 선셋, 팩 하이츠, 프레시디오 하이츠 인근까지 포함됐다. ​ 카일 보그트 크루즈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서비스 면적, 운영시간, 동시접속 차량 수를 꾸준히 늘려 더 많은 이용..

로봇카 2022.05.08

BMW-앤시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 ​ ▲ BMW, 앤시스와 협력해 자동화 및 자율 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은, 앤시스 본사가 BMW 그룹과 협력을 확대하여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동ㆍ자율 주행 기능을 개발 및 검증하기 위하여 안전 수칙에 맞춰 안내되는 최초의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툴 체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 이번 협력를 통해 BMW 그룹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역량을 활용하여 L3 단계(조건부 보조 자율주행으로, 운전자는 탑승하지만 차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차량이 주도적으로 하는 상태)의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된다. 양사의 협력은 ADAS와 자율 주행 차량(AV)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신차 출시까지 소..

로봇카 2022.05.04

윈드리버-현대모비스ㆍ현대오토에버, '차세대 지능형 자율주행차' 개발 업무 협약

​ ​ ​ 윈드리버가 현대모비스ㆍ현대오토에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3사는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를 기반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개발 ▲연속 테스트 및 테스트 자동화 기능 ▲지능형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 아비지 신하(Avijit Sinha)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소프트웨어는 더욱 확대된 연결성과 자율성의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같은 자동차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엣지 전반에서 현대적인 개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소프트웨어 수명주기는 관리를 도입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차량을 고도화할 수..

로봇카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