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0

포니닷에이아이, 상하이자동차와 완전 자율주행기술 R&D 속도

▲ 중국 자율주행업체 포니닷에이아이가 상하이자동차와 손잡고 공동 제작해 처음 공개한 완전무인 자율주행 콘셉트카 중국 자율주행업체 포니닷에이아이(Pony.ai,小马智行)가 상하이자동차와 손잡고 완전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28일 중국로봇망 등에 따르면 포니닷에이아이가 지난 27일 상하이자동차 인공지능실험실(상하이자동차 AILAB)과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및 자율주행차 운영 서비스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자 유리한 자원을 통합해 완전 무인자율주행차의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상하이자동차 SUV 모델 마블R 모델을 기반으로 완전무인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공동 제작했으며, 27일 상하이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해당 ..

로봇카 2022.09.29

현대자동차, 판교 제로시티에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

로봇카 2022.09.28

美 DARPA, 오프로드 자율주행 전투차량 개발한다

▲ DARPA의 오프로드 자율주행 전투 차량(사진=DARPA) 美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이달 15일(현지 시각)부터 27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캠프 로버츠(Camp Roberts)에서 ‘레이서’(RACER·Robotic Autonomy in Complex Environments with Resiliency, 복잡한 환경에서의 로봇 자율성) 프로그램에 관한 오프로드 주행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이서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환경에서 전투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 사람(병사)들과 보조를 맞추면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네기멜론대, NASA 제트추진연구소, 워싱턴대는 올해초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Fort Irwin) 에서 DARPA의 로봇 차량을 위한 자율 ..

로봇카 2022.09.27

자율주행 트럭 안전 솔루션 스타트업 ’반프’, 4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트럭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반프가 4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포함하여 위벤처스, L&S벤처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이슨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반프의 스마트 로드 프로파일러의 핵심 기술은 AI 기술을 필두로 고속의 무선 통신 기술과 초정밀 센서 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물류 산업의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기술로, 하루 24시간 주행을 목표로 하는 무인 자율주행 트럭에 적합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륙간 물류의 특성상 장거리 운전이 ..

로봇카 2022.09.26

포티투닷, 수요응답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PBV 공개

▲ aDRT 셔틀 포티투닷이 수요응답에 최적화된 자율주행(autonomous-DRT, aDRT) 셔틀을 공개했다. 양산차에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하는 형태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 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전기차 기반의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다.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단순 셔틀을 넘어, 수요에 따라 노선을 정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경로로 운행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투닷은 이번 목적 기반 aDRT 셔틀 론칭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포티투닷(대표 송창현)은 26일 자율주행 DRT 서비스에 최적화된 첫 번째 PBV 셔틀을 공개하면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PBV란 자율주행..

로봇카 2022.09.26

스프링클라우드-만나씨이에이, 자율주행 기술 활용 스마트 농ㆍ어업 솔루션 개발 협력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ICT 스마트팜 전문기업 만나씨이에이(대표 전태병)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및 서비스 사업 추진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농업 및 어업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고, 필요한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인스토어형 ‘스마트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농/어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환경변화와 일손 부족현상 등 으로 인한 농어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4차/6차 ..

로봇카 2022.09.23

경기도, 미래차 산업 육성에 산·학·연 힘 모은다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ㆍ군과 산ㆍ학ㆍ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ㆍ성남ㆍ화성ㆍ부천ㆍ남양주ㆍ안산ㆍ평택ㆍ안양ㆍ시흥ㆍ광명ㆍ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시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안산, 광명, 화성, 시흥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

로봇카 2022.09.21

국민대, 자율주행 미니버스 임시운행허가 면허취득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은 자율주행 승용, 상용차량 및 미래 모빌리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승합차량의 일종인 미니버스 '쏠라티'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미니버스에 대해 지난 7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면허 시험은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엄성복)의 감독 하에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속 및 정속 주행, 차선 변경, 전방차량 추종 및 긴급정지, 교통신호 준수, 자전거 및 보행자 대응, 센서 오류 및 긴급 상황에 대한 차량대처 등 총 10개의 테스트 항목을 모두 합격하여 면허증 및 번호판을 최종 교부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 미니버스는 기존 '쏠라티..

로봇카 2022.09.20

국토부,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 20일 발족

국토교통부는 20일 정밀도로지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축 및 갱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 을 발족했다. 포럼은 전자지도 제작, 자율주행 기술 관련 산ㆍ학ㆍ연ㆍ관을 아우르는 총 52개 기관이 참여하는 논의체로서 제도협력, 기술협력, 사업협력 등 3개 분과로 구성ㆍ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정밀도로지도를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구축(2021년 기준 2만653km)하고, 기존 구축구간 중 달라진 부분은 연 단위로 갱신하여 민간에 무상으로 제공해 왔으며,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도로관리청에서 변경정보를 국토교통부와 공유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최신의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정밀도로지도 갱신..

로봇카 2022.09.20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 경진대회 11월 개최

▲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포스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오는 11월 한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2회 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강원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분야별로 최대 100여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참여 팀은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에서 4개월간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파이썬, 인공지능, aMAP)과 공단의 기술 컨설팅을 받은 후,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하여 ▲장내기능시험코스 주행 ▲디지털 트윈(원주면허시험장) ..

로봇카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