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30

美 플라잉카 업체 조비, 엑스윙 자율사업부 인수

▲조비 에이비에이션은 궁극적으로 엑스윙 기술을 완전 자율 운영에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조비에이비에이션) 미국 플라잉카업체인 조비 에이비에이션이 엑스윙(Xwing Inc.) 자율화 사업 부문을 공식 인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엑스윙의 기존 자동화 및 자율화 기술 활동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며, 조비 주식으로 지불됐다. 두 회사는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2016년에 설립된 엑스윙은 2020년부터 슈퍼파일럿(Superpilot)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해 자율 항공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체 개발된 이 SW가 지상 감독으로 안전한 무인 항공기 운영을 가능케 한다며 “엑스윙은 완전 자율적인 게이트 투 게이트 비행 기..

드론 2024.06.10

加 벤션, 중소기업 제조 지원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캐나다 벤션의 제조 자동화 플랫폼(MAP)은 자동화 제조 워크셀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명령 센터다. (사진=벤션)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벤션(Vention Inc.)이 중소 제조업체들에 산업 자동화 및 인공지능(AI)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로봇공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의 AI와 가속화 컴퓨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션과 엔비디아는 AI를 사용해 거의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 기술로 제조업체들이 투자하기 전에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로봇 셀, 코파일럿 프로그래밍,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로봇 등에..

FAA, 아마존 프라임 에어에 '비가시권 비행' 면제 승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가 FAA로부터 비행시험 면제 확대 승인을 받으면서 배달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아마존) 아마존 프라임 에어가 미 연방항공청(FAA) 비행시험 면제 확대 승인을 받으면서 드론 배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AA는 상업용 드론 운용자들이 안전하게 비가시권(BVLOS) 비행 작동 기술을 확보할 때까지 가시거리 운영을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복잡한 드론 운영 확대를 위해서는 육안에 의한 직접적인 시계(視界) 비행보다 기기를 이용한 제어로 드론을 조종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지난달 말 FAA로부터 비가시권(BVLOS) 비행 허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이번 B..

드론 2024.06.10

노르웨이 손에어, 올 여름 AMR용 3D 초음파 센서 출시

▲노르웨이 손에어가 자율이동로봇용 3D 초음파 센서를 발표했다. (사진=손에어) 노르웨이 소재 초음파 센서 기업 손에어(Sonair)가 산업 자동화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 센서 기술 개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올 여름 첫 번째 평가 키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로봇 및 기계 자율화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예고했다. ◆3D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신감있는 내비게이션 손에어의 3차원(3D) 초음파 센서는 자율이동로봇(AMR)이 최대 5m 범위와 180x180 시야각에서 모든 물체의 거리와 방향을 감지할 수 있게 해 준다. 2D 이미지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결과가 자신감있는 내비게이션이다. 손에어에 따르면 AMR 수요는 연간 30%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

오픈AI, 로봇산업계와 협력 강화위해 '로봇팀' 부활

▲ 피규어 휴머노이드 로봇(사진=피규어)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오픈AI가 3년전 해체했던 로봇 팀을 부활시켰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인공지능 로봇 개발 및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포브스는 새로운 로봇 팀이 약 두달 전에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로봇 팀의 신규 인력 채용 절차를 개시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신규 인력은 멀티 모달 모델 훈련, 협력 파트너를 위한 새로운 기능 개발, 핵심 모델 연구 및 최적화를 담당한다. 새로운 모델 구조를 탐구하고, 로봇 데이터를 수집하며, 평가를 수행하는 임무도 포함한다. 내부 직원들은 오픈AI가 로봇 회사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자사의 기술을 로봇 기업 시스템에 통합해 공존하는 ..

종합 2024.06.10

美 밴더빌트대, 음식과 점성액 운반하는 소프트 로봇 개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밴더빌트대학(Vanderbilt University) 연구팀이 소화를 위해 음식물과 점성액을 운반할 수 있는 무선 활성화 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장치는 식도와 소장의 물결 모양 근육 기능을 모방했다. 이 소프트 로봇 형태의 무선 장치는 착용형 외부 액추에이터로 소화관 내 강력한 자석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종양에 의한 막힘으로 고통 받는 환자나 스텐트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식도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금속 튜브인 전통적인 식도 스텐트는 대부분 고령자들에게 사용되는데,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는 것이 막히면서 폐로 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샤오광 동(Xiaoguang Dong) 교수팀이 주도했으며..

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컨퍼런스' 지난 6일 개최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6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이날 '2024 중국휴머노이드로봇개발자 컨퍼런스' 및 '제3회 창장(张江) 로봇글로벌생태포럼'이 상하이 창장에서 열렸다. 휴머노이드 로봇 및 임바디드인텔리전스 개발자를 중심으로 열린 업계 최초의 행사로서 2000명 이상의 개발자와 100명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가 참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단계별 성과를 살피고 글로벌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개막식에는 상하이시 및 푸둥신(浦东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오픈룽(OpenLoong)' 오픈소스 커뮤니티 홈페이지가 공식 출범했다. 또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등 16개 오픈소스 협력 기관이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

종합 2024.06.10

샤오미로봇, 中 베이징 '이좡'에 둥지 틀어

▲ 샤오미로봇의 4족 보행 로봇 중국 베이징에 두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둥지를 틀면서 로봇 생태계가 활성화하고 있다. 6일 중국 언론 런민왕에 따르멘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는 베이징 샤오미로봇(小米机器人)이 입성하면서 유비텍(UBTECH, 优必选)에 이어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가 위치한 이좡(亦庄)에 두 개의 주요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가 둥지를 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이징 이좡에 설립된 샤오미로봇은, 지난 4일 공식적으로 베이징 이좡에 있는 샤오미 자동차 공장으로 이전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좡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R&D 및 제조사 2개, 핵심 부품 회사 1개, 성(省)급 혁신센터 1개, 산업연맹 1개, 시립 펀드 1개, 특색산업 클러스터 21개가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 탄생 10주년

일본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가 지난 6월 5일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처음 페퍼가 발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페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매우 높았으나 현재는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업 시설과 교육 현장, 돌봄 시설을 중심으로 지금도 페퍼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일 페퍼 탄생 10주년을 맞아 '노후'와 '환경'을 주제로 한 페퍼 탄생 10주년 기획 동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소니가 로봇 애완견 ‘아이보’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쇼트 무비 형식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소프트뱅크가 만든 페퍼의 탄생 10주년 기념 동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일본의 로봇산업을 상징하고 있는 아이보와 페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비록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페퍼와 아이보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GSC KOREA 2024’ 개최한다

'2024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New Normal, New Supply Chain’ 주제아래 개최된다.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으로 개최되었던 GSC 2024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확산에 맞춰 소부장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필요에 따라 확대 개편됐다.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기초화학, 에너지 등 분야별 소부장 신기술 및 제품과 국내외 공급망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품목 및 산업과의 시너지 모색을 위해, 3일간 코엑스 ABC홀에서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