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컨퍼런스' 지난 6일 개최

로봇신문사 2024. 6. 10. 14:58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6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이날 '2024 중국휴머노이드로봇개발자 컨퍼런스' 및 '제3회 창장(张江) 로봇글로벌생태포럼'이 상하이 창장에서 열렸다.

 

휴머노이드 로봇 및 임바디드인텔리전스 개발자를 중심으로 열린 업계 최초의 행사로서 2000명 이상의 개발자와 100명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가 참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단계별 성과를 살피고 글로벌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개막식에는 상하이시 및 푸둥신(浦东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오픈룽(OpenLoong)' 오픈소스 커뮤니티 홈페이지가 공식 출범했다. 또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등 16개 오픈소스 협력 기관이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푸둥은 로봇 산업을 위한 창장로봇밸리를 중심에 두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지에는 푸리에(Fourier, 傅利叶智能), 케플러(KEPLER, 开普勒机器人),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 등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ABB로봇역량강화센터, 범용휴머노이드오픈혁신센터, 로봇국가평가센터 푸둥 지사, 로봇수출입검사플랫폼 등이 자리하고 있다.

 

창장로봇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의 핵심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의료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에 방점을 두고 핵심 부품, 로봇 핵심 제어 소프트웨어 등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또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업계 경쟁력을 위한 생태계도 조성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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