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17

美 카네기멜론대(CMU), 사람과 협력해 그림 그리는 로봇 '코프리다' 개발

▲ 박사과정 피터 샐던브란트가 코프리다 로봇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美 카네기멜론대(CMU) 로봇연구소(RI) 연구팀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과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공동 창작하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터 샐던브란트 박사과정 등 CMU 연구팀이 개발한 ‘코프리다’(CoFRIDA·Collaborative FRIDA)는 CMU의 멀티 랩 협업 프로젝트인 ‘프리다’(FRID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멕시코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이름을 딴 프리다(FRIDA) 로봇 개발 프로젝트는 ‘예술 작품의 발전을 위한 프레임워크 및 로봇공학 이니셔티브(Framework and Robotics Initiative for Developing Arts)’라는 의미..

영국 캠브리지대, 로봇 엄지 손가락 개발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이 손가락의 파지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로봇 엄지 손가락('third thumb')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 엄지 손가락은 착용자의 움직임을 확대해주고, 파지 능력을 강화하며, 물체 이동 능력을 개선해 줄 수 있다. 연구팀이 다양한 층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로봇 엄지 손가락을 테스트한 결과 착용자들이 여분의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는 방법을 매우 빠르게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럽연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로봇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발표됐다.(논문 제목:Assessing First Time Usability of a Hand Augmentation Device in a Large Sample of Diverse Users) 연구팀에 따르면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하반기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3일부터 개설하여 9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제조업종 주요 산업인 금속가공과 전기·전자 분야 장인의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협동로봇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운용 및 로봇 실습과 관련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금속가공산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협동 로봇 비전 교육 ▲로봇의 힘 제어 원리 활용한 로봇 실습 교육 ▲제조업종 마이스터 로봇화와 관련한 데이터 응용 교육 ▲전기·전자산업 분야 협동로봇 활용을 위한 조립 자동화 및 로봇비전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

中 도시 로봇 경쟁력 순위 1위 상하이...베이징은 5위

▲ 쑨리인 원사 중국 도시 중 로봇 산업이 가장 고도로 발달한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러시아공학원(RAE, Russia Academy of Engineering) 쑨리닝(孙立宁) 원사는 '2023년 중국 도시 로봇 종합 역량 순위 톱10'을 발표하고 ▲상하이 ▲선전 ▲쑤저우 ▲난징 ▲베이징 ▲둥관 ▲우후 ▲광저우 ▲항저우 ▲선양이 10대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최근 우후시에서 열린 '2024년 제14회 중국국제로봇서민포럼 및 제10회 차페크상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순위는 도시별 로봇 상장 기업 수, 로봇 수량 및 생산액, 클러스터 숫자, 정부 지원 정책, 인재 육성, 로봇 시장, 그리고 차페크상 수상 횟수 등을 종합해 매겨졌다. 지난해 발표된 2022..

종합 2024.06.03

中 산둥성,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업 10개 육성

중국 산둥(山东)성 공업정보화청 등이 '산둥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혁신 발전 촉진 실행 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기술과 상품 혁신 및 현장 적용,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산둥성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율화, 지능화 등 개발을 촉진하면서 내년까지 혁신 시스템을 1차적으로 구축하고 완성품 소량 양산을 시작하면서 제조, 민생,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산둥성은 제조업 기반과 풍부한 응용 현장 및 대규모 시장 등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을 가속하겠단 계획이다. 경제 및 사회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수준을 높이면서 제조와 디지털 영역의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산둥성은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 ..

정책 2024.06.03

경희대 김대원 교수팀, AI로 로봇 케이블 손상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

기술 자동화로 로봇이 산업 현장 곳곳에 도입됐지만, 로봇팔을 움직이는 케이블 수명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경희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대원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스마트 케이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계에 부착된 케이블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명을 예측해 케이블 손상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연구는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5월 온라인 게재됐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인 로봇팔이나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는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케이블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케이블 모니터링은 실시간 검사가 어렵고, 한정된 장소만 검사할 수 있어 오작동이나 치명적인 사고를 대처하기 어렵다. 연구팀..

인공지능 2024.06.03

스위스 인터롤, AMR용 경량 컨베이어 플랫폼 내놔

▲스위스 인터롤이 개발해 내놓은 경량 컨베이어 플랫폼(LCP)은 미르의 자율이동로봇(AMR)과 통합돼 물류창고 내 자재 취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준다. (사진=미르) 스위스 인터롤이 자율이동로봇(AMR) 상단부에 붙여 경량 제품들을 손쉽게 처리토록 해 주는 경량 컨베이어 플랫폼(LCP)을 설계해 내놓았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보도했다. 이 LCP는 AMR이 제조, 물류, 창고입고 등에서 자재 취급을 효율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설에서 주로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존하는 데 따른 AMR 사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즉, 이 LCP는 AMR이 고정 컨베이어와 생산 라인 사이의 유연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덴마크 AMR 업체인 미르(MiR·Mobile Industrial R..

스웨덴 볼보, 오로라 SW 탑재한 자율트럭 공개

▲볼보가 오로라 SW를 탑재한 자율트럭인 볼보 VNL 오토노머스를 공개했다. 이 트럭에는 안전, 통합 및 상업적 규모의 운행 적용을 기능이 포함돼 있다.(사진=VAS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즈) 스웨덴 볼보 오토노머스 솔루션즈(Volvo Autonomous Solutions·VAS)가 생산 준비를 마친 자사 최초의 자율주행 트럭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ACT 엑스포(5.20~23)에서 선보였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VNL 오토노머스 트럭이 볼보의 상용차 전문 지식과 오로라 이노베이션의 자율주행 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닐스 예거 VAS 사장은 “우리는 상품을 운송하고 운송 능력을 보완 및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거래 및 사회 성장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방법의 최전선에 있다. 이 ..

로봇카 2024.06.03

기술특례상장 가이드라인에 따른 로봇 기업의 상장 전략

▲김성현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로봇 기업들이 앞다퉈 상장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02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필두로 2022년 뉴로메카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엔젤로보틱스와 케이엔알시스템까지 기술특례상장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클로봇의 상장까지 마무리된다면,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넘어 본격적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시대가 열릴 것이다. 대표적으로 트위니, 힐스로보틱스, 엑스와이지 등이 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비바이오 산업 분야의 기술특례상장이 활성화되면서 연간 25~35 곳의 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와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라는 두 개의 ..

전문가코너 2024.06.03

제10회 차페크상 시상식, 지난 31일 중국 안휘성 우후시에서 성료

▲'2024 제10회 차페크상(The Capek Prize)' 트로피 모습.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체코의 공상과학소설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의 흉상이다. '2024 제10회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이 중국 안후이(安徽)성 우후(芜湖)시 신화리엔리칭(新华联丽景) 호텔에서 지난 3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차페크상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체코의 공상과학소설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의 이름을 따서 차페크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2014년 처음 만들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차페크상은 로봇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을 목표로 평생 로봇산업 발전에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로봇계의 노벨상을 지..

카테고리 없음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