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3

영국 캠브리언 로보틱스, 350만 달러 투자 유치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머신비전 스타트업인 캠브리언 로보틱스(Cambrian Robotics)가 시드 플러스(Seed+) 시리즈 펀딩에서 350만 달러(약 4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이버네틱스 벤처스, KST 인베스트 GmbH 주도로 이뤄졌으며, 야마하발동기벤처스, 디지털 미디어 프로페셔널스(DMP) 등이 참여했다. 캠브리언은 이번 투자금을 비전 시스템 기반 산업용 로봇팔에 필요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미이카 사토리 캠브리언 로보틱스 CEO는 “우리의 주요 목표는 제품의 확장성을 높이고, 주요 목표 시장에서 우리의 판매와 운영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로봇 팔에 AI 비전 기반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로봇 분야의 경계를 넓히고 있..

엔젤 로보틱스,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1천15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공모주 청약에서 2천24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26일 코스닥에 상장한 엔젤로보틱스에 대한 주식 시장은 반응은 뜨거웠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엔젤로보틱스 주가는 한때 공모가의 3.8배 수준인 7만7천7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의 4배인 ‘따따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공모가(2만원) 대비 225% 오른 6만5천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우스 등 일부 로봇주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못했지만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시장을 기대를 반영, 엔젤로보틱스는 쾌조의..

종합 2024.03.26

일본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 하베스트엑스, 4억 1천만엔 투자 유치

일본 도쿄에 위치한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인 하베스트엑스(HarvestX)가 프리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약 4억 1천만 엔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하베스트엑스는 지금까지 총 6억 1천만엔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난 2018년 도쿄대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팀이 모여 시작한 하베스트엑스는 2020년 공식 출범했으며, 식물공장에서 딸기 등 과일과 채소류의 완전 자동 재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딸기 수분에 성공했다. 이번 프리 시리즈 A 펀딩에는 ‘딥코어(DEEP CORE) 도쿄 2호투자사업유한책임조합’,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1호투자사업유한책임조합’, ‘SMBC벤처캐피탈산학연계3호투자사업유한책임조합’ 등이 참여했다. 하베스트엑스에 따르면 현재 많은 식물공장에선 일반적인 농원과 마찬가지..

바이탈에어코리아-원더풀플랫폼, COPD 환자 위해 AI돌봄 융합 PoC 진행

바이탈에어코리아(대표 김학정)와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이 산소치료와 AI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다솜이’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올해 기술실증(PoC) 형태로 약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산소치료는 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는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치료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를 통한 증상 완화가 중요하다. 특히 장기 가정산소치료는 COPD 환자 삶의 질 개선과 수명연장에 효과적이다. 그러..

알에스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로봇 시스템 분야 전략적 제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국내 총괄 채교문 사장,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와 로봇 시스템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이날 서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사에서 만나 로봇 시스템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봇 시스템 설계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기술,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시스템 통합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봇 솔루션과 우리 회사의 로봇모션 제어 제품을 활..

한국로봇산업협회, "모덱스 2024에서 6900만 달러 규모 상담 진행"

▲ MODEX 2024 한국관 전경(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4 미국 물류산업전시회(MODEX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6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은 다임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 바이오플레이, 세코어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에이아이엠, 코모텍, 트위니, 플로틱, 총 9개사이며, 모덱스 2024 참관객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주력 제품을 홍보하며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처음으로 참여한 모덱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74건, 6900만달러에 달하는 상담이 진행되는 등 국내 참가기업과 기술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6

中 상하이, 스마트 로봇 검증 플랫폼 구축한다

중국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과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스마트 로봇 검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24일 중국 언론 양광왕에 따르면 스마트 로봇 응용의 이점을 강화하고 첨단 품질 생산 능력의 구축을 가속하기 위해 열린 상하이 지능로봇회의 및 다링하오완(大零号湾) 정상회의에서 중국 최초로 '스마트 로봇 검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링하오완'은 상하시 정부가 세계적인 베이(Bay)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 상하이시 민항구에 추진중인 상하이미래산업 선도지역이다.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과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이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 스마트 로봇 검증 플랫폼 구축으로 중국은 ▲수직형 초거대 모델 테스트 베드를 통해 수직 모델 안전 능력 평가 문제 해결 ▲인공지능 초거대 모델 산업 소..

中 화웨이클라우드, 러쥐로봇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

중국 화웨이의 클라우드 계열사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협력해 시장을 개척한다. 22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러쥐로봇(Leju, 乐聚机器人)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15일 화웨이클라우드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며 "화웨이 '판구' 초거대 모델과 '콰보(kuavo, 夸父)' 휴머노이드 로봇을 결합해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화웨이클라우드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처음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스마트 솔루션을 연계해 '휴머노이드+' 오픈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한다. 화웨이클라우드가 출시한 판구 초거대 모델은 강력한 언어이해, 동적 계획, 멀티모달 신호 처리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거대 모델 개발을 위한 스..

ETRI, 360도 전방위 촉각센서 기반 로봇핸드 개발

▲ ETRI 연구진이 물체의 무게를 실시간으로 달리하며 360도 전방위 촉각감지 4지 로봇핸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기압을 기반으로 인가되는 방향과 상관없이 매우 정밀하게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센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용화 시점은 기술이전을 거쳐 올 하반기로 보고 있다. ETRI는 원익로보틱스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관련 성과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 공동 전시한다고 밝혔다. ETRI가 소개하는 촉각센서 기술은 사람 손가락과 유사한 강성(모듈러스)과 형상을 갖는 로봇 손가락이다. 단단한 물체부터 변형가능한 부드러운 물체까지 모두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 ▲ ETRI 연구진이 개발한 360도 전방위 촉각감지 4..

리코, 美 NC주립대와 적층 3D프린팅 제휴

▲리코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주립대)와 적층 3D 프린팅 제조 기술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는 3D 프린팅 전문 지식을 제조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진=리코) 3D 적층 프린팅 방식 의료기기 생산 공급업체인 리코가 3D 프린팅 기술 적용을 통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주립대)와 제휴했다고 로보틱스247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C주립대는 미국 최고의 적층 생산 대학원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대학 중 하나다. NC주립대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COE)는 새로운 적층 제조 응용분야 연구 개발은 물론 리코의 관리형 3D프린트(Managed 3D-print) ..

3D 프린팅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