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실험동 외관(왼쪽), 인공지능 탑재 휴머노이드(오른쪽) 일본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는 교토대,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 협력해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위탁사업(사업명='사람과 함께 진화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에 관한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진화(共進化) 실험 환경인 ‘로봇스케이트파크’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스케이트파크에선 사람이 스케이트보드 등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뇌파·근전도, 그리고 모션캡처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운동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실제 환경에서 사람으로부터 운동 동작을 학습하고, 협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탑재 휴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