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185

영인모빌리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드론ㆍ로봇 출품

▲ 유니트리 4족 보행 로봇 B2 드론·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영인모빌리티(대표 권용식)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에 참가해 드론과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인모빌리티는 드론 기업 DJI 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DJI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공식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또한, 건설·토목·측량 업체 뿐만 아니라 대기 모니터링 및 현장 안전과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관공서, 분광 데이터가 필요한 학교 및 연구기관, 기업과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인모빌리티는 DJI 산업용 드론과 이에 장착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라이다, 3D매핑, 분광, 열화상, 대기오염 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

인피닉, 자율주행기술 개발 위한 열상 센서 데이터셋 공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주행 연구개발용 데이터셋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피닉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화시스템의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모듈인 ‘퀀텀레드’로 수집한 약 190만 장의 이미지 파일 데이터셋을 무료로 공개한다. 열상 센서는 미세먼지, 안개, 눈, 비 등 다양한 악천후 상황에서 주변 환경을 잘 인식하고 물체를 인지/식별할 수 있는 센서다. 또, 먼 거리에서도 쉽게 생물체를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사고 방지를 위한 자율주행 연구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낮은 기술 접근성으로 인해 국방산업을 제외하면 다른 산업에서 활용이 제한돼 왔다. 인피닉은 한화시스템과의 기술 협력으로 확보한 고..

에이딘로보틱스, '모덱스 2024'에 물류용 로봇 피킹 솔루션 선봬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이 오는 3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모덱스(MODEX)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덱스(MODEX)는 산업 자동화와 공급망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이며 1992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정보기술 분야를 비롯해, 운송 및 물류 분야, 배송, 제조 및 조립, 신기술 등의 분야로 나뉘어 총 3개홀에서 동시에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는 1500여개의 기업들이 나서며 약 40,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나흘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및 코트라(KOTRA)가 함께 주관하는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물류용 로봇 피킹 솔루션을 미국 현지 고객들에게..

마음AI, 오는 3월 6일 창립 9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마음AI(대표 유태준)가 오는 3월 6일 창립 9주년 기념 마음 컨퍼런스(주제:'Building Tomorrow with maum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인 MAAL1 등 최신 AI모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maumTOUCH)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된 AI도슨트 ▲AI 서빙봇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태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G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I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마음AI가 보유한 3개의 심장(대화형AI, AI로봇, 자율주행)을 신성장 동력 삼아 AI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월 6일 마음AI 사옥 밋업홀에서 진행되며, 마음AI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로봇신문..

인공지능 2024.02.29

일본 로봇 기업, 유럽으로 눈 돌린다

▲ 화낙의 가반 하중 1700kg 산업용 로봇 (사진=로봇신문) “일본의 로봇들이 유럽으로 오고 있다“ 파이낸설 타임즈는 27일 유럽에서 일본의 로봇들을 보는 게 점점 더 흔한 광경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로존의 높은 임금 상승 추세에 따라 음식 다루는 로봇부터 자동차 용접 로봇까지 공장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로봇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공세적으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위한 성장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기업 화낙은 이미 독일,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 국가에 10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인근에 있는 스페인 판매 허브의 규모를 4배로 늘렸다고 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그동안 로봇 노동자에 대한 수요가 대부분..

송월타올, 지역 대학 인재와 '클래스 셀링' 통해 기업 문제 해결

▲사진은 송월타올과 동서대학교 클래스셀링 과정 국내 타월 업계 1위 송월타올은 양산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으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 기술 전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와 클래스 셀링(Class Selling) 업무협약을 맺었다. 클래스 셀링(Class Selling)이란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기업이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 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최근 섬유 산업에 부직포, 염색가공업이 등 추가로 뿌리 산업으로 지정되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산업을 말하며 기술정책과 함께 인력 관련 정책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송월타올은 청년층의 중소..

종합 2024.02.29

"대한민국, 3대 로봇 강국의 꿈을 함께 나누자"

▲ 2024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11대 신임 회장 취임식이 28일 인터콘티넬탈 코엑스 서울 지하1층 알레그로룸에서 열렸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8일 인터콘티넬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도 정기 총회 및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사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김진오 회장(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성으로 "2024년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설립된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제4차 지능형 로봇기본계획이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우리나라가 3대 로봇 강국이 될 수 있는 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제 11대 김진오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의 로봇 환경..

中 테크노, MWC 2024에서 4족 보행 로봇 '다이나믹1' 공개

중국 모바일 브랜드 테크노(Tecno, 传音)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에서 AI 증강형 4족 보행 로봇 '테크노 다이나믹 1(Tecno Dynamic 1)'을 발표했다. 테크노는 "이 로봇개의 데뷰가 첨단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회사의 혁신적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4족 보행 로봇 '다이나믹 1'은 독일 셰퍼드 모습을 최대한 모사했다. 냉각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으며 계단을 오르고 몸을 굽히거나 악수를 위해 발을 뻗을 수도 있다. 로봇에 내장된 4개의 마이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연동해 음성 명령을 인식할수 있다. 사용자가 진짜 애완견을 대하듯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크노는 이 로봇이 엔터테인먼트, 지원 교육 및 훈련 현장에 사용될 수 있으며, 미래의 완벽한 애완동..

中 뇌종양 치료 위한 '자성 극세사 로봇' 개발

중국 과학자들이 뇌동맥류나 뇌종양 치료를 위한 로봇을 개발했다. 26일 중국로봇망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화중과학기술대 등 중국 과학자들이 자성(磁性)을 가진 극세사(Micro Fiber, 지름이 몇 미크론 굵기인 초미세 합성 섬유) 로봇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우한(武汉) 화중(华中)과학기술대학교, 허페이(合肥)의 중국과학기술대학, 상하이교통대학으로 구성된 팀이 자성 제어 유연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뇌동맥류 출혈 위험을 줄이고, 뇌종양을 굶주리게 할 수 있다. 유연한 극세사 로봇이 뇌동맥류나 뇌종양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한다.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다른 마이크로 침습 방식과 비교했을 때, 극세사 로봇의 구부러진 형태가 기동성과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연구자들은 혈관 모델과 토끼를..

獨 노이라 로보틱스, 연내 중국 생산기지 독일로 이전

▲노이라 로보틱스가 자사 로봇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독일 메칭겐으로 옮긴다. (사진=노이라 로보틱스) 독일 메칭겐(Metzingen)에 본사를 둔 인지로봇 분야의 혁신 기업인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올해 자사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독일 메칭겐으로 이전한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전체 물량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메칭겐의 생산 능력은 올연말까지 급증하게 되며 동시에 중국 생산량은 감소한다. 노이라 로보틱스는 이러한 일관된 조치는 회사의 야심찬 글로벌 성장 전략에 있어 독일에 견고한 본거지를 두는 것에 대한 필수불가결한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비드 레거 노이라 로보틱스 창업자는 “생산기지를 독일로 이전하는 것은 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