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15

충남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다빈치 SP 추가 도입

▲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들이 참석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짧은 회복기간과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16년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2017년 중부권 최초 부인암(자궁내막..

한사람이 100대 이상 군집 로봇 관리한다

▲ 오레곤주립대 연구팀이 100대 이상의 군집 로봇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사진=오레곤주립대) 美 오레곤주립대(OSU) 연구팀은 한사람이 100대 이상의 지상 로봇과 비행 로봇(드론)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오프셋(OFFSET·Offensive Swarm-Enable Tactics,공격적인 군집 지원 전술)’ 프로젝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문 학술지인 ‘필드 로보틱스’에 발표됐다.(논문 제목:Congestion Analysis for the DARPA OFFSET CCAST Swarm) 향후 이 기술은 대형 산불 진화, 도심 내 자연재해 긴급 대응, 상품 배송 등에 활용되는 군집 로봇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

독일 항공우주센터, 우주에서 로봇 원격 조작하는 '서피스 아바타' 프로젝트 추진

▲ 서피스 아바타 프로젝트에 4족 보행 로봇 '버트'가 투입됐다. 독일 항공우주센터(DLR)가 국제우주정거장(ISS)내 우주비행사가 지구에 있는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서피스 아바타 프로젝트(The Surface Avatar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DLR 산하 로보틱스 및 메카트로닉스센터가 유럽우주청(ESA)·독일우주운영센터(GSOC·German Space Operations Center)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다. 우주비행사의 임무를 지원하기위해 다수의 로봇이 협력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 이 기술은 여러 대의 로봇이 우주비행사의 지도하에 협력하면서 우주기지를 건설하거나 과학탐사 장비 등을 설치하는 데 활용된다. 지난 1월 ESA 소속 스웨덴 우주..

英 덱소리, 佛 ID 로지스틱스와 협력

▲영국 덱소리와 프랑스 ID로지스틱스가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재고확인용 자율이동로봇(AMR) ‘아스트리드’를 배치하기 위해 협력했다. (사진=덱소리) 로봇을 이용한 재고관리업체인 영국 덱소리(Dexory)와 프랑스 ID로지스틱스가 최근 '아스트리드(ASTRID)'로봇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 재고 확인용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하기 위한 협력한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 창고의 재고 계산 정확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프랑스 현장에서 이미 재고확인용 AMR인 ‘아스트리드’의 배치가 시작됐으며, 두 회사는 올해 안에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아나 징가 덱소리 최고운영책임자/최고제품책임자(CPO/COO)는 “ID로지스틱스와 ..

마크애니ㆍ엔플럭스,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6일 마크애니(대표 최고), 엔플럭스(대표 이민)에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2건을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AI 신뢰성 인증 제도’는 AI 신뢰성 단체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AI 신뢰성을 자발적으로 확보하려는 민간 AI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간 인증 전문기관인 TTA가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위험에 기반하여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자의 요구사항 준수 여부를 평가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마크애니의 ‘AI 영상 검색 및 대상물 이동경로 추적 솔루션’은 실종자 인식 정확도 오류와 특정 인종‧성별‧연령에 대한 편향 등 AI 모델 오류를 위험요소로..

인공지능 2024.02.06

마로솔, 제조∙물류 로봇 자동화 패키지 솔루션 제공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이 로봇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조 로봇군과 물류 로봇군으로 나눠 패키지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마로솔은 제조 로봇 자동화의 필수 기능으로 팔레트 이송적재(팔레타이징ㆍ디팔레타이징)와 3D 비전을 꼽았다. 팔레타이징은 고중량 작업물을 팔레트에 안전하게 적재하는 작업이고, 디팔레타이징은 팔레트에 적재된 작업물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뜻한다. 고중량 작업물을 다루는 만큼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함께 작업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3D 비전은 작업물의 크기와 형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만드는 기능으로 복잡한 공정에서 필요한 부품을 선별하거나, 결과물의 품질을 일정..

中 수영장 청소 로봇 기업 '체이싱이노베이션', 수십억원 규모 투자 유치

중국 선전(深圳)에 위치한 수중 로봇 전문기업 체이싱이노베이션(Chasing-Innovation, 潜行创新科技)이 수천만 위안(약 수십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고 중국로봇망이 5일 보도했다. 투자자는 중국 정시쯔번(正熙资本)이다. 이번 투자금은 수영장 청소 로봇 연구개발, 공급망 완비, 마케팅 강화 등에 쓰인다. 체이싱이노베이션은 2016년 설립됐다. 소비자용 제품과 경량 수중 로봇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제품으로는 수중 드론, 어군 탐지 드론, 청소 로봇 등이 있다. 이들 로봇은 수중 관측 및 촬영, 어업 및 양식업, 수중 응급 구조, 선체 검사, 과학 연구 및 탐사, 환경 보호 검사, 수자원 보존 및 수력 발전 등 분야에 활용된다. 최근 체이싱이노베이션은 상업용 수영장 청소를 위한 중..

중국과학원자동화연구소, 휴머노이드 로봇 'Q시리즈' 공개

중국 국책 연구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리즈가 대거 공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공장형 시스템'도 마련됐다. 5일 중국 언론 중궈커쉐바오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자동화연구소는 중국과학원 원사 겸 멀티모달 인공지능시스템 전국중점실험실 주임 차오훙(乔红)이 이끄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팀이 여러 대의 'Q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개발했다. 여러 현장에서 초기 기술 검증도 완료했다. 개발팀은 중국 국가 항공우주 및 제조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유인 분야'의 고정밀 작업과 유사 뇌 지능형 로봇 이론 등 독창적 혁신의 축적을 바탕으로, 폭발력이 높은 통합 관절, AI 기반 설계, 대규모 로봇 모델, 휴머노이드 유연제어 등 기술에서 획기적 발전을 이뤘다. 휴머노이드 로봇 설계 ..

노르웨이 사가 로보틱스, 성장자본 1534억원 유치

▲AI 기반의 차세대 농업 로봇업체인 노르웨이 사가 로보틱스가 주식거래로 1534억원의 성장자본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사가 로보틱스) 노르웨이 사가 로보틱스(Saga Robotics)가 차세대 농업용 로봇 '토발드 3(Thorvald 3)'로 미국 및 영국 시장 확장을 위한 1억1500만 달러(약 1534억원)의 성장 자본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기술 회사인 사가 로보틱스는 주식 거래를 통해 이같은 대규모 성장 자본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니스나 클라이미트 인베스트먼트(Nysnø Climate Investment), 아키르(Aker), 라보 벤처스(Rabo Ventures), 헤이트 랜드, 멜레시오 캐피털 및 산덴이 이 회사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 ..

서울로보틱스, IPO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 선정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서울로보틱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서울로보틱스는 매출 30억원, 매출 총이익률은 55%를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로보틱스는 2025년 상장에 앞서 올해 프리(Pre) IPO 라운드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이저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우수 인재 영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기준, 서울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