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36

中 항저우,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기업에 보조금 준비

▲ '항저우시 지능형 로봇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실시 의견' 중국의 항저우(杭州)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시 보조금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로봇 산업 진흥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항저우시는 지능형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항저우시 지능형 로봇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실시 의견' 초안을 내놓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에서는 지능형 로봇을 '장비 업데이트 및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범위'에 포함시키고 정부 기관과 국유 기업의 지능형 로봇 채택을 늘려 생산 효율을 높이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구환신'(以舊換新)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 소비재의 구형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인공지..

정책 2024.04.18

中 정부, 인센티브 받는 로봇 기업 조건 제시

중국 정부가 올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업의 조건을 제시했다. 25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2024)'과 '산업로봇산업규범관리실시방법(2024)'을 내놓고 공개 의견 청취에 돌입했다.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은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본체 제조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규범조건 공고를 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건에 적합한 기업은 공고 형식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혜택을 받는다. 규범조건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핵심 부품 연 평균 매출 3000만위안(약 55억 3900만원) 이상, 본체 제조 연평균 매출 5000만위안 (약 92억 3300만원) 이상, 통합 애플리케이션 연 평균 매출 1억위안(약 184억 6600만원) 이..

정책 2024.03.28

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컨소시엄' 발족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14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의 17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로봇+응용 행동 실시 방안'을 발표하고 '로봇 응용 분야 혁신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지능로봇분과가 주도한다. 이의 일환으로 국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사무실을 설립했다.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지능로봇분과가 일상적 업무를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비알로봇(BR·OBOT, 江苏北人), 케플러(KEPLER, 开普勒机器人), 러쥐로봇(LEJU ROBOT, 乐聚机器人), 리얼맨인텔리전트테크놀로지(realman, 睿尔曼智能), 티엘아이봇(TLIBOT, 天链机器人), 에이지아이봇(AGIBOT, 智元机器人),..

정책 2024.03.18

순찰 로봇ㆍ방역 로봇 보급 기반 조성한다

▲ 방역 로봇(사진=현대 로보틱스) 일선 경찰서의 순찰 로봇 도입에 관한 세부 지침, 방역 로봇 활용시 소독증명서 발급 등 로봇 보급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경찰서의 순찰 로봇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중에 '순찰 로봇 운용을 위한 세부지침'을 제정한다. 해외 주요국에선 순찰 로봇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으나, 국내에선 관련 규정 미비로 순찰 로봇 도입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정부는 2022년 시작해 2024년까지 진행 중인 무인 순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경찰청·과기부) 특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에 ‘순찰로봇 운용을 위한 세부..

정책 2024.03.1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 로봇센터' 로드맵 수립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로봇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글로벌 로봇센터는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산업부는 미국, 중동 등 수출 전략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센터 5곳 이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 등에서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해 K-로봇 훈련센터를 2곳 이상 설치해 운영한다. 글로벌 로봇 센터에는 국내 로봇산업계의 현지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로봇 실증 및 시설(사무공간, AS센터, 창고, 쇼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로봇 센터 구축 및 운용을 위한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로봇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

정책 2024.03.11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 추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로봇 기업들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4일 ‘2024년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모집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공정모델 실증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항공, 섬유, 식·음료, 바이오·화학, 로봇-장비 업종의 로봇공정모델(167개)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실증 과제는 크게 ▲개발실증형(업종별 로봇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을 주체로 기(旣)개발 모델 활용 ..

정책 2024.03.11

산업부, 상반기 중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

산업부는 국내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통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7일 자율 제조와 관련한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AI와 제조업을 접목한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의 사례와 발전 방향, 정책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들어 글로벌 패권 경쟁 격화, 공급망 안정화, 자국 중심주의 등이 부각되며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려는 세계 각국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주요 제조업의 공정을 분석하여 ▲(지능형 생산) 디지털트윈 등 산업 데이터(Da..

정책 2024.03.07

국토부, '도심항공교통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항공교통법’)' 제정에 따른 시행령ㆍ시행규칙안을 마련하여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도심항공교통법'은 기존 항공법령의 규제를 벗어나 민간의 자유로운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이를 위해 실증·시범운용구역 내에서는 광범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초기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개념정립과 버티포트개발 사업 및 사업자 지정 근거 등 사업추진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법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안을 산학연 정책공동체인 UAM 팀코리아(110여개 기관 참여)를 통해 마련했으며, 이는 UAM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 분야별 참여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하위법령 제정안의 주..

정책 2024.02.27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돼

▲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사진=로봇신문)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산업부는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024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22일부터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연구과제 공고를 시작했다. 작년 9월에 새로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3개월간 집중 토론을 통해 도전성, 혁신성, 산업·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반도체 소자(‘Ultimate 반도체’), 휴머노이드(‘Next Generation 휴머노이드’), 초연결 지능제조 플랫폼(‘Idea to Produ..

정책 2024.02.21

산업부,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에 523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지원을위해 작년 125억 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인 523억 원을 투자한다.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규 정책수요 반영, 연구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 총 166억 원 규모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는 1차 공고는 2월 19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인간과 협업하여 복잡한 조립작업을 빠르게 학습하여자 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부품,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확산 가능한 첨단로..

정책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