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5

현대위아, 'SIMTOS 2024'서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 시연

현대위아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에 특화한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협동로봇, 공작기계가 협력해 사람의 개입없이 전기차 부품을 만든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제조에 특화한 제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공작기계와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 없이도 물품 이송에서 최종 완성까지의 모습을 선보였다. 금속을 가공하는 공작기계 SE2200M 1대와 300㎏급 AMR 2대, 15㎏급 협동로봇 2대를 이용해 부품 이송에서부터 최종 완성까지 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시연했다. AMR이 금속 재료를 공작기계까지 운반하..

산업용로봇 2024.04.03

아비만엔지니어링, 'SIMTOS 2024'에 협동 로봇 '아크' 시리즈 선보여

▲ 아비만엔지니어링이 선보인 방수 기능을 갖춘 협동 로봇 아비만엔지니어링이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가해 협동 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비만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유도썬스와 유도로보틱스가 합병해 새로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에 아비만엔지니어링은 협동 로봇 시리즈 ‘아크’(ARC·Abiman Collaborative Robots)를 선보였다. 그동안 축적한 사출 공정 최적화 설비 기술과 로봇 자동화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 로봇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고하중 협동 로봇을 활용한 픽킹 작업 시연 아비만엔지니어링은 최대 25kg의 페이로드를 지원하는 아크 S 시리즈, 최대 16kg의 페이로드를 지원하는 아크 E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이들 협동 로봇..

산업용로봇 2024.04.03

中 협동 로봇 기업 '모잉로보틱스', 18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중국 협동 로봇 기업 모잉로보틱스가 18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한다. 2일 중국 언론 례윈왕에 따르면 중국 이동형 협동 로봇 기업 모잉로보틱스(MOYING ROBOTICS, 墨影科技)가 1억 위안(약 186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스카이치(SkyChee, 天奇创投) 등 기존 주주들이 주도적으로 투자했다. 이 투자금은 로봇 및 지능형 시스템 기술 연구개발과 프로젝트 추진에 쓰인다. 이동형 협동 로봇 기술과 상품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모잉로보틱스는 이동형 협동 로봇과 지능형 시스템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로서 이미 'AI+이동형 협동 로봇+첨단 제조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 상품군 및 서비스를 완비하고 있다. 관련 제품은 이미 자동화 수준이 높은 첨단 ..

산업용로봇 2024.04.03

테솔로, 'SIMTOS 2024'서 물체 픽킹 시연

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가해 물체 픽킹 동작을 시연했다. 테솔로는 셰플러코리아(SCHAFFELER) 부스에서 3지 그리퍼 'DG-3F'를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 로봇, 에벨릭스(EWELLIX)의 리니어 솔루션과 결합해 픽킹 솔루션을 구현했다. 테솔로의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로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것은 물론, 파지한 물체의 정교한 조립도 가능하다. 테솔로는 연내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클레빌, 자율주행 드라이빙 플랫폼 미국 특허 등록

▲ 드라이빙 플랫폼 '클레빌 로버'(사진=클레빌)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 클레빌(대표 최상천)은 자율주행 드라이빙 플랫폼 '클레빌 로버'(CLABIL ROVER)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클래빌 로버(CLABIL ROVER)는 자율주행 로봇과 자동차에서 활용 가능한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랙앤피니언 조향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로턴(Zero-turn)이 가능한 조향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에서 사용되고 있는 랙앤피니언 조향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4륜 독립 조향 시스템보다 주행 안전성이 높다. 사용되는 모터의 수도 줄일수 있어 전력 소모를 절감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플랫폼의 제원을 재사용해 소형, 중형, 전기 자동차 형태..

로봇카 2024.04.03

美 죽스, 라스베가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차 사업을 위한 지오펜스(운행을 위해 설정한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죽스) 미국 죽스(Zoox)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운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닷컴 자회사인 죽스는 지난 1년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로보 택시를 승객과 함께 개방된 공공 도로에 배치하면서 핵심 이정표를 완성했다. 죽스는 경쟁사 크루즈가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 허가를 잃고 샌프란시스코 서비스를 폐쇄하고 900명의 직원을 해고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인 도로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DMV로부터 주 공공 도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

로봇카 2024.04.03

펩시, 태국 생산물류시설에 美 데마틱 ASRS 도입

펩시콜라로 유명한 세계적인 편의식·음료 회사 펩시코(PepsiCo)가 최근 제품 수요 증가에 직면해 태국공장의 생산과 물류 능력을 증강하기 위해 데마틱(Dematic)과 제휴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27(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태국 지역 중심지인 로하나(Rojana)에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하게 된다. 콜린 매튜스 펩시코 인도차이나 푸드 공급망 수석 이사는 “로하나는 우리의 가장 큰 공장들 가운데 하나이며 여러 다른 제품 플랫폼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감자 칩, ‘스택스’ 브랜드 칩, 그리고 ‘프라이 팩’ 같은 튀김스낵 등도 만든다. 이 제품들은 로하나에서 만들어지고 태국 전역은 물론 베트남과 다른 이웃 국가들에도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차란 테카파타라폰 펩시코 물류 매니..

현대자동차·기아, ‘달이 딜리버리’ 로봇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자동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 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달이 딜리버리를 디자인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최소한의 센서만 노출시키고 무게 중심을 하단에 두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달이 딜리버리는 4개의 PnD ..

레인보우로보틱스, 소상공인 대상으로 420만원에 서빙로봇 선보여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금 혜택 적용 시, 실 구입가 420만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도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소상공인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스마트상점 제휴카드로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이 가능하며, 140만 원의 부가세 환급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올해 3월 정식 출..

알에스오토메이션, 유도무기에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 장착 시험 착수

▲ 알에스오토메이션, 초소형정전용량식엔코더(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 유도무기 제조사에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공급하고 실제 유도무기에 장착하는 시험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서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이 부품은 특히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자체 개발 후 약 3개월 만에 실제 방산 시스템 장착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유도무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