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0

산림청,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 개발

▲ 산림청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 산림청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개발했다.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은 영화 ‘아이언맨’ 속 등장하는 슈트 로봇과 같은 ‘착용형 로봇’으로 허리와 대퇴부 근력을 최대 39.7% 강화하고 근피로도를 43.8%까지 감소시켜 산불진화 인력의 급경사지 이동과 장비운반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탑재로 실시간 이동동선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추진,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

▲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인공지능이 그린 이미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개발을 접고 가정용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엔지니어들이 집에서 사용자들을 따라 다닐 수 있는 로봇과, 로봇기술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탁상용 기기를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중단하고 차세대 먹거리를 찾기위해 로봇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는 차세대 먹거리를 찾기위한 애플의 전략적 행보로 인식됐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2월 전기차를 연구하는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체, 업계에 충격을 줬다. 수천명의 직원들을 고용해 지난 2..

美 로봇 스타트업 '로볼리전트', 미 공군 펀딩 기업에 선정돼

美 로봇 스타트업인 로볼리전트(Roboligent, 대표 김봉수)가 미 공군 혁신조직이자 공군연구소(AFRL)의 지원을 받는 ‘AFWERX’로부터 ‘중소기업 기술이전’(STTR · Small Business Technology Transfer) 프로그램의 1차 펀딩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FWERX의 STTR 프로그램은 미국 군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연결해 군수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금은 로볼리전트의 재활 로봇을 미군 병원에 도입해 혁신적인 재활 로봇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AFWERX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미 공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약 325명의 군인, 민간인 및 계약 직원을 6개의 허브 및 사..

中 카이랜드, 산업용 AI 컨트롤러 출시...자연어 명령을 로봇 동작으로 변환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자연어 명령 수행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컨트롤러가 개발됐다. 2일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카이랜드(KYLAND, 东土科技)가 중국 최초로 산업용 AI 스마트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 스마트 컨트롤러는 AI 초거대 모델을 활용해 자연어 명령을 로봇 모션 명령으로 변환시킨다. 사람의 언어로 로봇의 동작을 제어하는 것이다. 이 산업 AI 스마트 로봇 컨트롤러 시스템에는 인텔 칩이 탑재된다. 또 카이랜드의 자회사인 인터웰(Intewell, 科东软件)의 산업 운용 시스템 및 마뷰(MaVIEW) 산업 소프트웨어가 내장됐다. 인터웰 산업 운용 시스템 통합 AI 초거대 모델 추론 엔진이 마뷰 산업 소프트웨어 및 초거대 모델 기술과 결합해 언어 기반의 실시간 모션 제어를 실현한다..

산업용로봇 2024.04.04

中 푸두테크, '2024 CCE 상하이 박람회'서 상업용 청소 로봇 공개

▲ 푸두테크는 '2024 CCE 상하이국제청결기술및설비박람회'에서 '최고 지능형 청소 장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푸두테크(PUDUTECH, 普渡机器人)가 최신 상업용 청소 로봇을 내놓았다. 2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푸두테크는 '2024 CCE 상하이국제청결기술및설비박람회'에서 각종 청소 로봇을 전시 및 시연했다. 푸두테크가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 상업용 청소 로봇 'CC1'은 세척, 쓸기, 밀기, 흡입 등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 기능을 수행하며, 물채우기 및 오수 배출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자율적으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자동문 통과, 층간 이동도 가능하다. 좁은 통로, 경사로, 지면의 틈새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푸두테크는 이번 박람회..

美 드론업, 월마트 등과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개시

▲드론업의 최신 배달 드론 비행 속도는 최대 시속 96km이며 비행거리는 48km에 이른다. (사진=드론업) 미국 무인항공기(드론) 배송 업체인 드론업(Droneup LLC)이 월마트, 세븐일레븐, 칙필에이와 함께 자사 자율주행 드론 배송 기술을 시범 운영한다고 악시오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마트는 악시오스 주주이다. 드론업은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초 자사의 기술 생태계(Ecosystem)를 공개했다. 드론업은 이 생태계가 라스트 마일(집앞) 물류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생태계는 지상, 항공 및 소프트웨어(SW)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드론업은 소매업체,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헬스케어 및 기타 사업자들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경..

드론 2024.04.04

AI 최고위 거버넌스 'AI전략최고위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민ㆍ관 AI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경제ㆍ사회 전반에 AI가 전면적으로 확산되며 AI가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 삶의 질의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부상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ㆍ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의 AI 분야 경쟁적 투자 확대와 더불어 주요국은 대규모 정부예산 지원, 국가전략 수립 등을 앞다투어 발표하는 등 AI 경쟁력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그간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정책에 반영ㆍ활용하기 위해 분야별(AI반도체, 법ㆍ제도, 윤..

인공지능 2024.04.04

오사로, 일본 자동화 SI 기업 IHI와 제휴

▲오사로가 IHI와 자사 머신러닝 로봇 디팔레타이징 시스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사로) 전자상거래용 머신러닝 기반 로봇 공급업체인 오사로(OSARO)가 도쿄에 본사를 둔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산업용 기계 통합업체인 IHI 로지스틱스 앤 머신 코퍼레이션(IHI)과 협력해 일본 전역의 창고에서 로봇 시스템 채택을 늘려가기로 했다고 로보틱스247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HI는 이번 계약에 따라 물품 픽킹, 혼합 상자 디팔레타이징, 유도, 키팅 및 기타 자동화 기능을 위해 오사로 사이트웍스 퍼셉션(OSARO SightWorks Perception)을 사용할 수 있는 오사로의 여러 로봇 디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IHI는 도쿄에 기반을 둔 통합업체로서 일본 전역의 ..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팝콘 로봇 시범 운영

로봇키친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대표 김범진)는 자사의 AI디스펜싱 로봇 기술이 접목된 팝콘 로봇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웨이브의 팝콘 로봇은 메가박스 식음 공간에서 갓 튀겨진 따뜻한 팝콘을 바로 팝콘컵에 정량 토출하며 시간당 최대 400컵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 팝콘 로봇은 ▲로드셀이 장착되어 콘과 소금의 잔량을 감지하여 적정량의 콘, 시즈닝과 오일을 자동 배출하고 ▲자동 토출된 팝콘 컵에 팝콘을 정량 투입 후 ▲ 준비된 팝콘 컵을 순차적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갖춰, 팝콘 제조부터 완성 배출까지 100% 자동화했다. 0.5평 정도의 크기로 기존의 식음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세척이 편리하고 시즈닝, 콘, 오일 등을 편리하게 충전 및 관리할 수 있다. 메가박..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기업 '링크플로우', 115억 시리즈 C 투자 유치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115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347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BI 인베스트먼트 외 복수 투자기관이 참여하면서 링크플로우의 기술 및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과 B2B 사업자의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NEXX 360’이다.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이중 ‘NEXX ONE’과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