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

박해원 KAIST 교수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 과학기술대전’서 4족 보행 로봇 '하운드' 선봬

▲ 계단을 오르고 있는 하운드 로봇 박해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험지탐사용 4족보행 로봇인 ‘하운드(HOUND)’를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4일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 과학기술대전’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KAIST는 6개 연구팀 및 3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선보인다.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선보이는 하운드는 시각 및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도 계단이나 험지 같은 비정형 장애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로봇이다. 실내 최대 속도 6.5m/s까지 낼 수 있으며, 100m를 19.87초 주파한 기네스 기록도 가지고 있다. 하운드는 축제 기간 내내 행사 현장을 활보하며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문화기술대학원 창업기업 ‘카이(대표 김범기)’는 ‘밍글 AI(M..

물류 장비 전문기업 '수성’,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아이언 로봇' 선봬

▲ 수성이 AMR 플랫폼인 '아이온 로봇'을 선보였다. 물류 장비 전문기업인 ‘수성’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인 ’아이언 로봇’(IRON ROBOT)을 선보였다. 수성은 미니 스태커, 와이드 포크, 저상형 제품 등 다양한 아이언 로봇 시리즈를 선보이고 AMR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수성 기술영업 매니저는 “슬램(SLAM)과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아이언 로봇 시리즈를 이번 전시회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 산하 물류기기 전문기업인 수성샐바시온은 올해 2월 상호를 '수성웹툰'으로 변경하고, 아이온 로봇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프랑스 '엑소텍',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존재감 드러내

▲ 엑소텍의 스카이팟시스템 프랑스 물류 로봇기업 엑소텍(Exotec)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국제물류산업대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에 설립된 엑소텍은 물류창고의 물품을 자동 운송 및 저장/검색, 적재하는 로봇인 ‘스카이팟(Skypod)’을 공급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7월 포스코DX와 제휴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엑소텍은 물류자동 로봇인 ‘스카이팟(Skypod)’을 선보였다. 오토스토어, 긱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과 가까운 곳에 전시 부스를 마련, 스카이팟 시스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스카이팟은 운반 로봇, 스토리지, 컨베이어, 물류창고용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GTP(goods-to-person)’ ..

1천대 드론 한강 밤하늘 화려하게 밝힌다

▲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포스터 1000대의 화려한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작년 12만 5천여명이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올 봄 다시 찾아온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잠실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5회 진행 예정이며 1000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과 수변공간을 밝히며 서울만의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꿈의 세계, 밤하늘미술관 등의 주제로 총 12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 2023년 한강 불빛 공연 현장 사진 (주제 : 꿈의 세계) 첫 공연은 27일 ..

드론 2024.04.25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주목받는 중국 물류 로봇기업들

▲ 긱플러스의 부스 지난 23일 개막해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중국 물류 로봇 전문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제 국내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에서 중국 전문 기업들의 참여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국내 전시회에 참여할 기회를 잃어버렸던 중국 물류 로봇 전문기업들이 코로나의 종식에 이어, 점점 확대되는 국내 물류 로봇 시장을 겨냥해 한국 시장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중국 물류 로봇기업들은 기존의 가격 경쟁력에 품질 경쟁력까지 갖춰가면서 국내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국내 로봇기업들도 앞다퉈 중국 기업과의 제휴 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긱플러스(Ge..

야스카와 전기, 차세대 ‘모토맨 넥스트’ 로봇에 윈드리버 리눅스 채택

▲야스카와 전기가 차세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인 모토맨 넥스트 개발에 윈드리버 리눅스를 채택했다. (사진=야스카와) 야스카와 전기가 인공지능(AI)과 자율성을 갖춘 차세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인 모토먄 넥스트(MOTOMAN NEXT) 개발 과정에 윈드 리버 리눅스를 채택했다고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윈드리버는 미션 크리티컬한 지능형 시스템용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다. 야스카와 전기는 서보 모터, AC 드라이브 및 산업용 로봇의 선도적인 제조업체다. 모토맨 넥스트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능력으로 환경에 대한 자율적 적응력과 판단력을 갖고 있다. 야스카와의 새로운 로봇은 엔비디아의 젯슨 오린 플랫폼과 윈드 리버 리눅스를 통해 구동돼 새로운 수준의 지능과 자율성을 구현한다. 이 로봇은 ..

美 사이버네틱스 벤처스, 피츠버그 로보틱스 네트워크와 제휴

▲사이버네틱스 벤처스가 피츠버그 지역의 비영리 로봇 클러스터 조직인 피츠버그 로보틱스 네트워크(PRN)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니퍼 아피첼라 PRN 전무(왼쪽)와 페이디 사드 사이버네틱스 벤처스 총괄 파트너. (사진=PRN) 미국 사이버네틱스 벤처스와 피츠버그 지역 로보틱스 클러스터인 피츠버그 로보틱스 네트워크(PRN)가 전략적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초기 단계 벤처 캐피털 회사는 이번 제휴가 장기적 로보틱스 클러스터 참여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피츠버그 지역 로봇 스타트업들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공동 계획이며, 이 클러스터의 투자 가능한 로봇공학 기회들을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피츠버그 로봇 네트워크(PRN)는 펜실베니아 주..

종합 2024.04.25

기아, ‘스팟’ 활용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 진행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택배 기사가 스팟과 함께 물품을 배송하도록 했다. 택배 기사가 봉고EV 차량에 스팟과 ..

폴라리스쓰리디, ‘서빙로봇 이리온2’ 출시 기념 서빙로봇 1+1 프로모션 진행

자율로봇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가 신제품 ‘서빙로봇 이리온2’의 출시를 맞아 서빙로봇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쓰리디 측은 이번 프로모션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해당 서빙로봇의 계약 시 추가로 1대를 비용 없이 제공한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쓰리디가 지난 4월 출시한 ‘서빙로봇 이리온2’는 기존의 서빙로봇 아리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인수형 렌탈 상품이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2m/s의 주행 속도로 매장내의 빠른 서빙을 도와 회전율을 높이고 서빙로봇끼리 마주쳤을 때 스마트하게 양보 주행하는 기능을 갖췄다. 60cm의 좁은 폭에서도 안전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서빙로봇 이용을 위해 매장내의 테이블 수를 줄이는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과제 최종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 부담 경감 및 돌봄인력의 업무경감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신체지원로봇 8개, 정서지원로봇 2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국비 총 8.3억원을 투입한다.   ▲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1차 공모) 신체지원로봇은 신체 회복을 돕는 로봇으로, 이승이나 이동을 돕거나 식사 또는 배변을 지원하는 등 자립이 어려운 행위를 보조한다. 상·하지·손 등 재활로봇, 이승·이송로봇, 욕창예방로봇, 배설로봇, 식사보조로봇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