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39

산업부,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발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하여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등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산업에 걸쳐 로봇과 AI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 기반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과 달리 이번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민관합동 3조 원 이상 투자하여 로봇을 활용한 新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산업적·사회적 기여도를 높여가며 우리나라 로봇산업..

정책 2024.01.16

中 둥관시 '로봇 산업 발전' 소매 걷었다

중국 둥관시가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다. 2년 내 로봇 산업 매출액만 1조 4천 억원을 넘기겠단 포부다. 4일 중국 언론 양청완바오에 따르면 최근 둥관시는 '둥관시 스마트 로봇 산업 발전 행동 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둥관시는 '강력 제조 도시' 구축을 위해 스마트 로봇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광둥-홍콩-마카오와 대만 지역에서 지능형 로봇 혁신 및 개발을 위한 고지를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계획에는 2025년까지 지능형 로봇 핵심 산업 매출이 80억 위안(약 1조 4709억 원)을 돌파하겠단 목표가 담겼다. 관련 산업의 매출은 800억 위안(약 14조 71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산업용 로봇의 연간 생산량이 2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능형 로봇의 ..

정책 2024.01.08

中 정부, 2025년까지 '첨단 응급 로봇' 개발

중국 정부가 자연 재해와 화재 등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을 2년 내 개발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응급관리부와 공업정보화부는 '응급 로봇 발전 가속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첨단 응급 로봇군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 전문성, 정교함과 지능화 수준을 큰 폭으로 높이고 응급 로봇 실전 테스트 및 시범 응용 기지도 구축한다. 점진적으로 발전 생태 시스템도 조성한다. 궁극적으로 응급 로봇 장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장비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면서 실전 응용 및 지원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도의견에 따르면 응급 로봇은 홍수, 지진, 지질재해, 임야화재, 도심 화재 등 고위험 긴급 구조 현장에서..

정책 2024.01.08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제협력 프로젝트 발굴에 노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새해에 K-로봇 시장의 전면적 확산을 위해 5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능형 로봇법을 기술 변화와 산업 속도에 맞게 전면 개정하는 데 로봇산업계의 지혜를 모으고, 오는 2030년까지 5천명에 달하는 로봇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로봇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은 진흥원 중점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손 원장은 새해 제조업, 농업, 물류, 소상공인, 산업안전 등 5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 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방, 사회안전, 재난대응, 의료, 복지 등 5대 사회 분야에도 로봇을 집중 보급할 계획..

정책 2024.01.08

"산업부, 신년에 휴머노이드 로봇 R&D 과제 지원"

▲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산업부가 갑진년 새해에 신규 R&D 과제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로봇 SI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중견 로봇 SI기업과 중소 SI 기업간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로봇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년 로봇 산업 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관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상황 인지, 동작 제어, 작업 수행 등 고난이도 기술에 대한 기반 원천 기술 수준이 부족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지 않은 분야지만 기술 발전속도를 고려하면 잠재력이 크다”며, “새해부터 신규 R&D 과제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정책 2024.01.02

국토부,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

국토교통부는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 분야의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2023.2~)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건축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도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

정책 2023.12.20

일본, 중소기업 로봇 도입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내년 설립

일본경제산업성이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로봇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조직을 만든다. ▲ 로봇도입 선진지역네트워크(가칭) 이미지 29일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경산성은 경제산업국, 로봇 기업, 로봇유관단체, 로봇SI협회, 지역자치단체 등이 참가하는 민관협력 조직인 ‘(가칭) 로봇도입 선진지역네트워크‘를 2024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지자체들이 로봇 도입 지원에 관한 정보와 과제를 공유하고, 로봇 기업, 로봇SI협회 등이 지역 중소기업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지자체들이 공유하는 로봇 자동화 지원 및 과제를 공유하면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에서 해결이 힘든 과제에 대해선 국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 중소기업의 로봇 자동화를 지원하게 ..

정책 2023.12.04

국토부,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한다

도시·농촌이 직면한 물류문제를 로봇‧드론배송 등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을 활용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부산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이달 29일 서울 상연재 서울역점(메트로타워 2층), 2차 설명회는 다음달 1일 부산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국제오피스텔 302호)에서 열린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물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소개, 공모 및 평가 절차에 ..

정책 2023.11.27

일본, 중소기업 로봇 자동화 지원책 발표

일본 정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개선을 위한 로봇 자동화 지원책을 발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내놓은 '로봇 이슈 브리프' 11월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2일 발표한 ‘종합경제대책’에서 로봇 도입 등 노동력 절감을 위한 보조금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력 부족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소규모 사업자의 노동력 절감에 즉각적 효과가 있는 범용 제품을 카탈로그에서 선택해 도입할 수 있는 보조금 지원 조치를 새로 실시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국가가 미리 보조금 지원 대상 설비와 제품 카탈로그를 제시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자에게 도입 비용의 50%를 보조하는 구조를 만든다. 2023년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1000억엔을 ..

정책 2023.11.27

과기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방식 결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신방식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rotation Systems)는 자동차 간, 자동차와 도로인프라(노변기지국 등) 간 통신을 통해 노면상태,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제공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안전운전을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센서 기반 자율주행차를 보조하여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에 사용되는 기술은 이동통신 기술기반의 LTE-V2X(LTE-Vehicle to Everything)와 무선랜(Wi-Fi) 기반의 WAV..

정책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