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 추진

로봇신문사 2024. 3. 11. 10:24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로봇 기업들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4일 ‘2024년도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모집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공정모델 실증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항공, 섬유, 식·음료, 바이오·화학, 로봇-장비 업종의 로봇공정모델(167개)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실증 과제는 크게 ▲개발실증형(업종별 로봇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을 주체로 기(旣)개발 모델 활용 단계별 패키지 지원) ▲지역실증형(지역중심 실수요에 기반하여 제조업 로봇공정모델 확산을 위한 旣개발 모델 실증 지원) ▲방산실증형(방산물자 생산 제조기업 중심의 로봇공정모델 적용을 통한 공정 첨단화 및 旣개발 모델 실증 지원) ▲공공실증형(육·해·공군 등 공공 제조분야 내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자동화 지원)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개발실증형(60억원 내외), 지역실증형(60억원 내외), 방산실증형(10억원 내외), 공공실증형(10억원 내외) 등 최대 14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요-공급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월 심층 평가를 거쳐 5월에 과제 선정을 마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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