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12

MS와 오픈AI,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규어 AI'와 '투자 협의 중"

▲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MS와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인 '피규어 AI'에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히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피규어는 2022년 전기 동력 기반 상업용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해 테스트 중인 아처 애비에이션(Archer Aviation) 설립자 브렛 애드콕(Brett Adcock)이 창업했다. 작년 5월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7천만달러(약 93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7월에는 인텔 캐피털로부터 900만달러(약 113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피규어 AI는 작년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올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BMW에 휴머노..

한국기계연구원, 국가전략기술 확보 위한 조직개편 단행...AI로봇연구소 설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이 국가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2030년까지 디지털-KIMM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K-머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기계연은 오는 2월 5일부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정부의 전략분야, 인력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12대 전략기술 중 직접적 연계 분야를 발굴해 전략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국가기술연구센터(NTC), 글로벌TOP전략연구단 등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구소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는 자율제조연구소, 수소 분야는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첨단로봇ㆍ제조 분야는 ..

종합 2024.02.01

中 고속철도, 전력 설비 점검 로봇 투입

중국 청두-이빈 고속철도(Chengdu-Yibin High-speed Railway, 成宜高速铁路) 변전소에 철도용 전력 설비를 점검하는 로봇이 투입됐다. 31일 중국 언론 중궈칭녠왕에 따르면 중국 중국철도청두그룹(China Railway Chengdu Group, 中国铁路成都局集团有限公司)이 설비 점검 로봇을 도입했다. 도입 후 올해 첫 춘절 명절을 맞았다. 이 로봇은 정기 검사, 긴급 출동, 원격 검사 등이 가능하다. 전력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와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갖췄다. 가스와 온도 등에 이상 발생 시 감지할 수 있다. 강풍과 눈보라 등 악천후에서도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 로봇을 도입하기 전에는 변전소와 배전소의 전력 장비 점검과 검사를 주로 실무자가 수작업으..

中 7개 정부 부처 '미래 산업 발전' 추진..."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최우선 과제로

중국 정부 부처들이 공동으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전시켜야할 선두 상품으로 꼽았다. 지난달 29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교통운송부, 문화여행부,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국과학원 등 7개 부처는 '공업정보화부 등 7개 부문의 미래 산업 혁신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미래 산업 기술 혁신, 산업 육성, 보안 및 거버넌스 등에 관한 전면적 발전을 꾀한다. 특정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선진 수준에 도달하면서 산업 규모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산업 인큐베이터 및 선도구(先导区)를 구축하고, 100가지 핵심 ..

정책 2024.02.01

국방부, 군 3D프린팅 제작부품 전투장비 가동률 높인다

국방부는 2023년 한해 동안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3만 7179점의 전투장비 부품을 제작함으로써 전투장비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약 16억 원의 국방예산을 절약했다. 국방부는 전투장비에 대한 후속군수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각 군의 정비부대를 중심으로 전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투장비는 ’다품종 소량생산‘되는 특수성으로 인해 전력화 이후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곧 전투장비 정비 지연과 그에 따른 가동률 저하, 조달 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군의 전투준비태세 유지와 국방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는 2012년부터 각 군에 산업용 3D프린터를 도입..

3D 프린팅 2024.02.01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작품 안내

▲ 현대미술관 원격 접속 모습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더욱 똑똑해진다.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큐아이’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고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연회를 열어 공개한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며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로봇 공무원인 ‘로봇 문화해설사’로 임명된 이후로는 관람객들의 문화관람 동반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

美 첨단 자동화 협회, 창립 50주년

▲돈 빈센트 미첨단자동화협회(A3) 초대회장과 1983년 A3에 가입해 현재 협회를 이끌고 있는 제프 번스타인 회장이 지난 1987년 로봇판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A3) 로봇과 자동화 관련 기업들의 단체인 미 첨단자동화협회(Association for Advanced Automation·A3)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이 협회는 현재 1280여 회원사를 대표해 기업을 위한 자동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A3를 책임진 제프 번스타인 회장은 “지난 50년간 A3의 성공은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지지, 자동화 기술의 놀라운 발전, 그리고 우리가 조직한 팀의 회복력과 재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로봇 공학과 다른..

종합 2024.02.01

싱가포르 OTSAW, 새 다목적 로봇 ‘카메요 플러스’ 공개

▲싱가포르 로봇업체 OTSAW가 새로운 다목적 로봇인 ‘카메요 플러스(+)를 발표했다. (사진=OTSAW) 싱가포르 로봇업체 OTSAW가 다목적 로봇인 ‘카메요 플러스(Camello+)를 내놓았다고 노던뉴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OTSAW는 다양한 산업에 걸친 현실 세계의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재다능하고 적응할 수 있는 로봇들을 창조함으로써 다각적인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9년에 걸쳐 수많은 로봇들을 만들어 낸 OTSAW는 로봇공학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다듬어 그들의 새로운 다목적 로봇인 카메요 플러스를 개발했다. 교체 가능한 모듈식 부착 장치가 장착된 이 혁신 기술은 OTSAW가 의료에서 물류 및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링..

유니버설 로봇, 가반하중 30kg 협동 로봇 'UR 30' 국내 출시

▲ UR 30을 이용해 30kg의 물건을 옮기고 있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작년말 출시한 30kg의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협동로봇 ‘UR30’이 국내에 공개됐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1일 성수동 로봇 카페 ‘봇봇봇’에서 ‘UR30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2024년도 협동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혔다. ‘UR30’ 소개 및 성능 시연 역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적인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시중에 나온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을 자랑한다. UR30은 컴팩트한..

산업용로봇 2024.02.01

인티그리트, 신개념 생성형 AI 하드웨어 'V스텔라' 출시

▲ V스텔라(사진=인피그리트) 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대표 조한희)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비지니스 현장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대화 검색과 다양한 언어로 정보 안내, 고객 상담, 결재까지 제공하는 신개념의 생성형 AI 하드웨어, ‘V스텔라’를 상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신개념의 AI 하드웨어 ‘스텔라’는, 오픈AI 의 'GPT-4'와 메타 '라마', 등 대형언어모델(LLM)을 연동하고 온 디바이스 AI 비전 기술을 통합해, 높은 노이즈 환경에서도 고객의 질문이나 요청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온 GPT, 라마(LLaMA), 달리(DALL-E) 등의 생성형 AI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용 서비스와 비지니스 환경에서 생산..

인공지능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