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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카네기멜론대, 천연가스 배관망 매핑하고 수리하는 로봇 개발

▲ 크롤링 로봇이 배관망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사진=CMU) 美 카네기멜론대 로봇공학연구소(Robotics Institute) 연구팀이 천연가스 배관망에 관한 지도를 만들고, 고장난 부위를 수리할 수 있는 모듈러 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밝혔다. CMU 연구팀이 개발한 모듈식 로봇은 천연가스 배관망 내부로 기어들어가 배관망에 관한 지도를 만들고, 노후화 또는 균열이 발생한 파이프를 감지하고, 내벽을 따라 수지(resin) 코팅 작업을 수행할수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지하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국 7500만 가구와 500만 이상의 상업적인 고객들에게 천연 가스를 운반한다. 이 천연가스는 120만 마일에 달하는 배관망 본선과 90만 마일의 서비스망을 통해 운반된다. 이 파이프..

로보쓰리, 버터풀앤크리멀러스와 서빙로봇 총판 계약 체결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는 베이커리 전문점 버터풀앤크리멀러스와 서빙로봇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1% 수준이다. 버터풀앤크르멀러스는 국내 1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국에 100개호 지점 오픈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보쓰리는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소방로봇의 시연이 끝났고 버전 업그레이드 후 소방 당국에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로 다수의 경비업체에 보안로봇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중 캐디봇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한 최대주주로 있는 자이냅스와 협력해 상반기 내에 챗GPT..

로보스, 7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

생체비전 AI기술로 도축 공정 로봇을 개발한 로보스(대표 박재현)가 창업 1년 10개월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범농협 계열사(농협은행, NH투자증권)를 비롯하여 경남벤처투자, JC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퓨처플레이, 비전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작년 6월 비전벤처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삼익매츠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로 약 7개월만의 성과다. 로보스는 각기 형태가 다른 생체물을 로봇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기술(RBS, Robos Biometric Vision System)’과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이 상호 연계되어 구동..

북미 지역, 2023년 로봇 주문대수 30% 감소

▲ 북미 자동차 기업들의 작년 로봇 주문이 크게 감소했다(사진=A3) 지난해 북미 지역 로봇 주문대수가 전년대비 30% 감소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2일 보도했다. 미 첨단자동화협회(Association for Advanced Automation·A3)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지역 로봇 주문대수는 3만1159만대를 기록, 2021년 (3만9708대)과 2022년(4만4196대)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3년 로봇 주문대수 가운데 자동차산업과 비자동차산업이 각각 1만5723대, 1만5436대를 차지,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자동차 분야에서 34%, 기타 다른 산업 분야 분야에서 25% 감소한 것이다. 기타 다른 산업분야는 건설, 호스피탈리티..

종합 2024.02.13

中 FD로봇, 로봇 부품 자회사 'FD정밀전동' 설립

중국 로봇기업인 FD로봇이 부품을 자체 개발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중국 쓰촨(四川) 소재 FD로봇(FDROBOT, 福德机器人)은 7일 공시를 통해 전액 출자 자회사인 광둥(广东)성 톈롄로봇(天链机器人)이 쓰촨성 몐양(绵阳)시에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립된 자회사의 명칭은 잠정적으로 쓰촨FD정밀전동(四川福德精密传动)이며, 등록 자본금은 1000만 위안(약 18억 4900만 원)이다. 톈롄로봇이 100% 지분을 보유했다. FD로봇은 R&D팀을 보유하고 핵심 기술과 발명 및 실용신안 특허,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저비용의 신뢰성 높은 로봇 핵심 부품과 로봇 본체 기반 지능형 제조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광학, 기계, 전기 등 R&D 역량을 갖춘 중국 남서부 시스..

中 "응급 로봇 기술 개발 필요성 높아"

▲ 중국 정부가 발표한 '응급 로봇 발전 가속에 관한 지도 의견' 중국에서 산업 재해와 자연 재해 등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로봇 개발을 가속화한다. 9일 중국 언론 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직 초기 단계인 응급 로봇의 개발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중국과학원 응급관리과학공학부의 리잉(李颖) 학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응급 로봇은 초기 발전 단계에 있으며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아직 적용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적용 사례가 많지 않으며, 중국 정부의 ‘의견’ 발표로 응급 로봇의 구현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 학장이 말한 의견은 응급관리부, 공업정보화부가 공동으로 1월 초에 발표한 '응급 로봇 발전 가속에 관한 지도 의견'이..

美 더 피드, 다음달 브라이트픽 오토픽커 48대 가동

▲미국 브라이트픽의 오토픽커 AMR 48대가 3월말 더 피드의 콜로라도 덴버 물류 창고에서 가동된다. (사진=브라이트픽) 미국 브라이트픽이 자사 자율이동로봇(AMR) ‘오토픽커’ 48대를 더 피드(The Feed)의 미국 콜로라도 덴버 전자상거래 창고에 설치하고 3월 말 가동에 들어간다. 로보틱스247은 주문품처리(풀필먼트)용 창고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인 브라이트픽이 미국 스포츠 영양음식 및 스포츠 장비 전자상거래 업체인 더 피드에 이같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브라이트픽은 켄터키에 본사를 둔 회사로서 더 피드 외에 체코의 닥터 맥스 물류 센터에도 오토픽커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닥터 맥스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회사다.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는 에너지를 최대화..

美 GXO 로지스틱스, 덱스터리티와 제휴

▲미국 GXO 로지스틱스와 덱스터리티가 공동으로 로봇 리팔레타이징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GXO 로지스틱스) 미국 GXO 로지스틱스가 '매니페스트 무역 박람회'(5~7일)에서 덱스터리티와 협력해 최고의 미용 브랜드 운영을 쉽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드리안 스토크 GXO 최고자동화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이 성장하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동화를 공급망에 통합하는 책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범사이트는 첨단 로봇공학과 AI 및 기계학습을 실제 응용으로 결합함으로써 창고 운영을 더 안전하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GXO 로지스틱스는 자사를 “세계 최대 규..

인천TP, LS일렉트릭 연계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LS일렉트릭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LS일레트릭은 2021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인천TP는 지난 2019년 LS일레트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10개 사 내외의 인천 중소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TP에 따르면 대기업과 달리 중소 제조기업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TP와 LS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의 도입 또는 고도화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약 6주간..

종합 2024.02.13

美 카네기멜론대, 다양한 형태 문 여는 로봇 기술 개발

美 카네기멜론대(CMU) 연구팀이 다양한 형태의 문이나 서랍 등을 열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MU 연구팀은 로봇이 문이나 서랍을 여는 작업 등 특정한 일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는 문도 열수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논문 사전 발행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됐다.(논문 제목:Adaptive Mobile Manipulation for Articulated Objects In the Open World) 연구팀은 로봇을 훈련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 조건이나 상황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구체화하기위해 연구팀은 로봇이 '제한된 지식' 기반에서 학습을 하지만 '실제 경험(hands-on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