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롤링 로봇이 배관망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사진=CMU) 美 카네기멜론대 로봇공학연구소(Robotics Institute) 연구팀이 천연가스 배관망에 관한 지도를 만들고, 고장난 부위를 수리할 수 있는 모듈러 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밝혔다. CMU 연구팀이 개발한 모듈식 로봇은 천연가스 배관망 내부로 기어들어가 배관망에 관한 지도를 만들고, 노후화 또는 균열이 발생한 파이프를 감지하고, 내벽을 따라 수지(resin) 코팅 작업을 수행할수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지하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국 7500만 가구와 500만 이상의 상업적인 고객들에게 천연 가스를 운반한다. 이 천연가스는 120만 마일에 달하는 배관망 본선과 90만 마일의 서비스망을 통해 운반된다. 이 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