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4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설명회 개최

▲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이 ‘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설명회 및 지역로봇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지방정부 협력 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2024년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 및 지역로봇지원기관 간담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ㆍ지역로봇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과 관련한 주요 안내사항들을 발표했다. 설명회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 소개 및 2024년..

종합 2024.03.06

영국 요크대 연구팀, 사람에게 옷 입혀주는 양팔 로봇 기술 개발

▲ 양팔 로봇이 사람에게 옷을 입혀주고 있다(사진=요크대) 영국 요크대 산하 '안전자율성연구소(Institute for Safe Autonomy)' 연구팀은 간병인들이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옷을 입혀줄 때 두 손을 사용해 옷을 입히는 것처럼, 간병인의 두 손 동작을 모방해 옷을 입혀주는 양팔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그동안 연구기관들은 노인이나 장애인의 옷 입는 것을 도와주기위해 옷을 입혀주는 한팔 로봇을 주로 개발해왔다. 하지만 한팔 로봇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실용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크대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양팔 로봇 보조 드레싱 계획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돌봄을 받는 사람의 불편과 고통..

그레이오렌지, '모덱스 2024'에 주문이행 통합 플랫폼 '그레이매터' 선봬

물류 로봇 전문기업인 그레이오렌지(GreyOrange)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미국 물류자동화 전시회인 ‘모덱스(MODEX) 2024’에서 ‘성과 중심의 로봇 기술’(results-driven robotics)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레이오렌지는 또한 하이로보틱스, 퀵트론, 톰킨스 로보틱스 등 7개 협력업체와 부스 공간을 공유, 자사 로봇 생태계인 CRN(Certified Ranger Network)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아카시 굽타 CEO는 "하이 로보틱스, 퀵트론 등 협력 회사에서 제조한 로봇은 그레이오렌지의 주문이행 통합 플랫폼인 ‘그레이매터’(GreyMatter)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고객이 선호하는 로봇 유형이나 기능의 조합을 통해 특정 작업을 완료할 수 ..

시에라베이스, 상용 드론 연동시스템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 개발

▲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04 드론쇼’ 시에라베이스 부스에서 임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인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가 시판 중인 드론을 원격 제어로 자율비행 시키는 상용 드론 연동시스템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SIRIUS-Enterprise)’를 개발했다. 기존에 구매한 드론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시에라베이스는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를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드론쇼 2024’에서 공개했다. 시리우스 엔터프라이즈는 시에라베이스가 지난해 말 상용화한 시설물 점검 및 모니터링 지능화 플랫폼인 시리우스(SIRIUS)의 후속 서비..

드론 2024.03.06

美 플러스원 로보틱스, 10억 픽킹 돌파

▲플러스원 로보틱스가 디팔레타이징과 소포 인덕션용 자동화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진=플러스원 로보틱스) 미국 플러스원 로보틱스(Plus One Robotics)가 자사 소포 인덕션 및 디팔레타이징 로봇 군(群)을 통해 총 10억 개 이상을 픽킹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보도했다. 이 인공지능(AI) 비전 소프트웨어(SW) 및 로봇 제공업체는 이번 성과가 실제 활용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사의 기술이 공급망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원 로보틱스는 이런 종류의 이정표를 세운 유일한 로봇 공급업체는 아니다. 지난해 자율이동로봇(AMR) 공급업체인 로커스 로보틱스는 10억 개를 픽킹했고 올해는 20억개 픽킹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최..

큐라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선정

큐라코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개발한 ‘병원의료정보시스템(EMR) 연동 의료용 스마트 배설케어시스템 및 서비스 모델’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제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홍보관에 전시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정부 4개 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R&D사업이다. 각 부처간 유기적 협력으로 새로 개발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임상ㆍ허가ㆍ제품화하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

'줄기세포와 로봇 결합' 中 바이오 로봇 기지 건설

중국에서 줄기세포 의료 과학에 로봇을 결합한 대단위 바이오 로봇 기지가 건설된다. 5일 중국 언론 광저우르바오에 따르면 광둥(广东) 보공의료과기(Guangdong Bogong Medical Technologyㆍbodk, 博工医疗科技)가 쑹산수 바이오의학산업기지에서 '줄기세포 로봇 의료공학 과학기술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이 의료용 생명과학 로봇, 줄기 세포 정밀 의료 기기 등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줄기세포 로봇 의료공학 과학기술센터에는 네 개 층으로 구성된 한 개 건물이 들어선다. 세포 지능형 제조 생산 기지, 디지털 생체 시료 라이브러리, 오가노이드 조직 공학 연구개발 센터, 만성 질환 건강 관리 센터 ,줄기세포 로봇 과학 대중화 기지, 세포 및 유전..

中 2월 로봇기업 투자 유치 현황 보니...2400억원 몰렸다

▲ 유니트리 4족 보행 로봇 지난 달 중국 로봇 산업에서 11개 기업이 2400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 조달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2월 중국 로봇 산업에서 최소 11건 이상의 투자가 일어난 가운데, 1억 위안(약 185억 1200만 원)에 근접하거나 1억 위안을 넘어선 투자 건수가 2건으로 나타났다. 투자 금액 총 합계는 13억 위안(약 2406억 원) 가량이였다. 집계에 따르면 2월 투자 건수 중 산업 로봇(5건) 투자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특수 로봇(2건), 서비스 로봇(2건), 휴머노이드 로봇(1건), 의료 로봇(1건) 순이였다. 11건 중 46%가 산업 로봇이며, 특수 로봇과 서비스 로봇이 각각 18%였다. 투자 금액별로 보면,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금액이 가장 많아 ..

종합 2024.03.06

덴마크 오덴세는 어떻게 세계적 로봇 도시가 되었나?

▲미르(MiR)와 UR같은 로봇업계 리더들이 R-24행사에 참여해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인베스트인 오덴세) 덴마크 오덴세 시민은 20만 명이다. 하지만 이 곳은 로봇 분야의 세계적 리더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비결이 뭘까. 더로봇리포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가 세계적 로봇 도시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한 토마스 비스티 오덴세 로보틱스 클러스터 리더이자 연쇄창업자(비스티 언리미티드 오너)의 기고를 실었다. 토마스 비스티 오덴세 로보틱스 클러스터 리더 토마스 비스티는 15년 전 금융위기 무렵으로 시간을 되돌리면서 오덴세 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15년 전 금융위기 당시 덴마크는 혁신적 로봇공학 시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국가였다. 그리고 오덴세는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종합 2024.03.06

현대무벡스, 에코프로비엠과 200억원 규모 통합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 체결

▲ 캐나다 퀘벡 양극재 공장 가상도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올해 2차전지 신사업 성과의 첫 포문을 열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1월 에코프로비엠과 약 200억 원 규모 통합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첨단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SK온, 포드와 합작해 캐나다 퀘벡에 초대형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약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 후 연간 4만 5천톤(전기차 54만대분)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 현대무벡스 개발한 AGV 이미지 현대무벡스는 이 공장에 자동창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물류 설루션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