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94

로엔서지컬, 신장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 AI 기능 강화

▲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이미지(사진=로엔서지컬) 수술로봇 개발 전문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에 새로운 AI 기능들을 보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메닉스는 2.8mm의 유연내시경을 기반으로 요로 및 신장결석을 제거하는 수술로봇이다. 미세 내시경으로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큰 결석은 레이저로 파쇄 후 결석을 포획하는 로봇형 바스켓에 담아 체외로 제거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 내시경 결석치료술(RIRS) 대비 수술의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수술 전문 보조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도 크게 줄였다. 이번 자메닉스에 강화된 기능은 모두 AI에 기반했다. 호흡 보상 기능은 수술 중 환자의 호흡이 유발하는 ..

엑스와이지-고퀄, ‘건물 관제 통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MOU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사진 왼쪽)와 우상범 고퀄 대표가 혀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엑스와이지)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와 공간 IoT 기업 고퀄(대표 우상범)이 건물 관제를 통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는 최근 로봇 빌딩 솔루션의 사업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달 초 신축된 성수CF타워로 사옥을 이전해 솔루션의 테스트베드도 마련했다. 로봇 빌딩 솔루션의 핵심은 빌딩 내 적용된 로봇 및 IoT 등 각 기술을 제어할 수 있는 건물 관제 시스템이다. 파트너로서 고퀄은 IoT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관제와 연관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한다. 엑스와이지는 자체 개발한 로봇과 더불어 청소로봇, IoT 등 파트너사 기술을 신사옥에 연동하며 솔루션을 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로봇 스타트업 육성 및 IR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로봇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로봇기업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로봇 스타트업 육성 및 IR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로봇 스타트업 육성 및 IR지원사업'은 올해부터는 로봇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성장지원과 대ㆍ중견기업-스타트업간 협업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하여, 통합 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IR지원 프로그램) 기업진단, 맞춤 멘토링, 투자상담회, 전시회 및 대규모 투자행사 등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로봇 스타트업 기업('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년도(2023)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법인기업)에 ..

종합 2024.06.25

서울대 캠퍼스타운 ‘2024서울대 로봇·AI 방학캠프’ 참여학생 모집

서울대 캠퍼스타운에서는 지역창업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 로봇·AI 방학캠프'를 오는 8월 8일(목)~14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고,‘코딩기초, 로봇자동차, 제품아이디어 구현’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7월 1일(월) 10시~ 7월 22일(월) 17시까지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음.) 신청을 원하는 학생(또는 학부모)은 신청기한 내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또는 하단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 링크에서 작성·제..

종합 2024.06.25

S-OIL,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지능형 공장’ 구축 완료

▲ S-OIL은 최근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온산공장은 드론 등 최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안전 조업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사진=S-OIL) S-OI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작업자 안전과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시스템, 드론(Drone)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S-OIL은 최근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온산공장은 드론 등 최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안전..

드론 2024.06.24

광주광역시,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 27일 개막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테크 전시관이 첫 선을 보이고, 모빌리티 전문가들의 관계망(네트워킹) 행사 등이 마련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기존의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ㆍUAM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ㆍ확대한 광주 대표 산업전시회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미래산업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테크 중심 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

종합 2024.06.24

中 스스로 전선에 오르는 활선 유지보수 로봇 공개

중국에서 스스로 전선에 올라가 활선의 유지보수 작업을 하고 다시 내려올 수 있는 로봇이 공개됐다. 23일 중국 매체 베이칭왕(北青网)에 따르면 중국 쯔싱(资兴)시 랴오장(蓼江)전(镇, 지역 단위)의 220kV 전선에서 '국가전망공사'(国家电网有限公司, 스테이트그리드) 산하 후난초고압송전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양팔 협동 송전 활선 작업 로봇이 공개됐다. 중국 최초로 활선 작업 로봇이 자율적으로 아래위를 오가며 고공 정비 작업을 한 것이라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베이칭왕에 따르면, 0.6m 키 높이의 이 로봇은 드론이 구축한 유연한 궤도를 이용해 전선 아랫쪽으로 이동한다. 매체는 '작업 장소로 이동하는게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이 로봇은 자율적으로 전선 위아래를 오갈 수 있으며, 사람이..

中 화웨이-러쥐 로보틱스, 초거대 AI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중국 화웨이(Huawei, 华为)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중국 언론 신원천바오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화웨이개발자대회(HDC2024)에서 화웨이의 '판구(盘古)' AI 초거대 모델이 탑재된 러쥐 로보틱스(Leju Robotics, 乐聚机器人)의 '콰푸(kuafu, 夸父)'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됐다. 이 로봇은 산업과 가정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물체 인지, 문답 등 상호작용 기능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판구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초거대 모델을 통해 콰푸 휴머노이드 로봇의 일반화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화웨이와 러쥐 로보틱스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능을 끌어올렸다. 양사는 올해 3월 전략적 협력 ..

[창간 11주년 기획] 로봇을 아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육성하자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식과 상식을 갖추고 사람과 소통하며 인간의 정신 노동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발달된 AI 기술이 로봇과 결합되면 앞으로 인간수준의 AI 로봇 또는 신체를 가진 AI로 발전하여 인간의 정신 노동 뿐만 아니라 육체 노동까지 대신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점에서 로봇산업의 미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밀접하게 공진화하게 될 것이다. 최근 들어 생성형 AI의 발전은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를 낳았으며, 인공지능이 글을 읽고 이미지를 학습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이 지식을 기반으로 글을 쓰고 영상을 생성함으로써 인간이 수행하던 지적인 작업들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챗GPT가 로봇과 결합되면 로봇 산업에 있..

인공지능 2024.06.24

[창간 11주년 기획] 중국 로봇산업 글로벌 경쟁력의 비결은?

중국산 로봇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동남아, 유럽, 미국 등에서도 중국산 로봇의 위력은 대단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품질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중국산 로봇의 진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의 여파로 첨단 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중국산 로봇의 글로벌 경쟁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중국 로봇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오래전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전략을 통해 제조 강국을 선도하면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보급에 적극 나선데다 수년전부터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작년 11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책을 내놓으면서 중국 로봇업체들이 발빠르게 휴..

종합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