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10

코가로보틱스, 차세대 로봇 자율주행 AI 기술 국책과제 개발 착수

▲ 과제 공동연구책임을 맡은 코가로보틱스 서일홍 대표(사진=코가로보틱스) 인공지능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정밀지도 없이도 스스로 길을 찾는 차세대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수행에 나선다. 코가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서 ‘비학습 공간에서의 동적 환경 이해를 위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시각정보 활용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코가보로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로봇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공간에서도 정밀지도나 GPS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명령을 이해하고 환경을 학습하면서 목적지를 찾아 안전하게 자율주행하는 경량 AI 기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위해 코가로보틱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DG..

씨메스-씨젠의료재단, 질병검사 분야 로봇자동화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인공지능(AI) 비전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질병검사 분야에 필요한 로봇자동화 수요 발굴 및 제품개발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메스의 독보적인 AI 로봇자동화 기술력과 씨젠의료재단의 질병검사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질병검사 분야에 필요한 로봇자동화를 구현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3D 비전과 AI를 결합한 로봇자동화 기술을 통해 제조, 물류, 3D 검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도화된 지능형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3D 비전 스캐너와 보유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고난이도의 ..

中 세븐스로보틱스, '방폭 로봇' 시리즈 공개

중국 특수 로봇 기업 세븐스로보틱스가 방폭 로봇 신제품을 포함해 주요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19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화학산업전람회'에서 세븐스로보틱스(SevnceRobotics, 七腾机器人)가 '방폭 4족 로봇', '방폭 소형 바퀴형 로봇', '방폭 화공 바퀴형 검사 로봇'을 공개했다. 국제화학산업전시회는 석유화학 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는 중국 업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발전, 새로운 국면, 공유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재생에너지, 석유화학, 화공 영역의 신기술, 신상품 등 성과가 공개됐다. 세븐스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인 방폭 소형 바퀴형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컴팩트한 본체 디자인과 작은 부피..

中 상업용 청소 로봇 국가 표준 제정 착수

중국에서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표준 제정 작업이 시작됐다. 19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郑州)우에서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중국 국가 표준 제정을 위한 출범 회의와 첫번째 실무 그룹 회의가 개최됐다. 앞서 지난 7월 중국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와 중국가전제품연구원이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중국 최초의 국가 표준 제정 작업을 공동으로 주도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 이 표준은 중국 최초의 상업용 청소 로봇 제품 평가 규격이다.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포함한 제품 전반의 평가 시스템에서 평가 방법과 요구사항을 포함한다. 상업용 청소 로봇 제품의 기준을 설정하고 표준화된 경쟁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다. 이를 통해 관련 국가 부처의 추출 검사에 유리한..

정책 2024.09.24

美 신지엔, 실내외 주행 AMR 솔루션 발표

▲미국 신지엔이 새로이 발표한 자율주행 드라이브모드 지게차(DriveMod Tugger)는 최대 1만2000파운드(약 5443kg)를 끌어올려 반복적 운반을 자동화한다. (사진=신지엔) 신지엔(Cyngn)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주행 솔루션인 드라이브 모드(DriveMod) 지게차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제 조직들은 드라이브 모드 지게차를 실내는 물론 실외로 이동하는 임무에 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설 관리자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직원을 더 흥미롭고 가치가 높은 작업으로 전환시킬 더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의 창고와 제조 시설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 중 많은 곳이 20만 제곱피트(약 1만8580㎡·5620평)를 넘고 여러..

美 오픈트론스, 실험실용 노코드 로봇 ‘플렉스 프렙’ 출시

▲오픈트론스의 플렉스 프렙 로봇은 샘플 재포맷, 플레이트 준비, 희석, 농도 정규화, 체리 피킹(가장 좋은 표본만 고르는 행위) 등과 같은 피펫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진=오픈트론스) 미국 오픈트론스 랩웍스(Opentrons Labworks)가 실험실에 필요한 피펫팅 작업을 돕는 노코드 로봇인 플렉스 프렙(Flex Prep) 로봇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사용자들이 피펫팅 작업을 설정하고 해당 워크플로우를 모두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노코드 소프트웨어(SW)와 결합돼 있다. 오픈트론스는 실험실 로봇 경험이 없는 과학자들이 자동화된 피펫팅을 작업 흐름에 통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플렉스 프렙을 통해 피펫의 단순성..

中 센서 기업 '로보센스', 로봇 시장 진출 '채비'

▲ 로보센스 라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에 센서를 공급하는 로보센스가 로봇 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중국 언론 완뎬오토에 따르면 중국 로보센스(robosense, 速腾聚创)는 10여명의 로봇 연구개발팀을 꾸렸다. 중국 로봇 회사인 도라봇(dorabot, 蓝胖子机器人)의 전 연구개발 총괄이자, 인텔차이나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왕타오(王涛)도 합류했다. 센서 기업인 로보센스는 샤오펑(XPENG, 小鹏), 아이토(AITO, 问界), BYD(比亚迪), 광치(GAC, 广汽),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上汽), 지리(GEELY, 吉利) 등 주요 중국 자동차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Yole Group)이 발표한 차량 탑재 라이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허싸이(HESAI, ..

리치테크 로보틱스, 음료 서비스용 한팔 로봇 '스콜피온' 출시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리치테크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가 음료 서비스용 한팔 로봇인 '스콜피온'을 출시한다고 19일(현지 시각) 밝혔다. 개인들의 선호도와 기분에 맞춰 맞춤형 음료 추천을 제공하는 스콜피온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칵테일 및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리치테크 로보틱스는 주류 판매점인 ‘파크 34 리커 스토어’와 유통업체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최소 500대의 스콜피온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스콜피온은 이달 26일 뉴욕에 위치한 파크 34 리커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와인과 주류 시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콜피온은 일관된 음료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

전기 자극을 주면 2D에서 3D 형태로 변하는 초소형 로봇

美 코넬대 연구팀이 전기 자극을 주면 2D 형태에서 3D 형태로 변하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종이접기의 일종인 '키리가미(Kirigami)' 기법을 활용했다. 코넬 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크기가 1밀리미터(mm) 미만으로, 전기 자극을 주면 2D 형태의 육각형 ‘메타시트(metasheet)’가 사전에 프로그래밍한대로 3D 형태로 변하면서 바닥을 기어다닐 수 있다. 이타이 코헨 교수 등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학술 전문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했다.(논문 제목:“Electronically Configurable Microscopic Metasheet Robots") 이 로봇은 ‘키리가미’ 기법을 활용해 접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동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칭쿤 리우(Qin..

日 유니캐스트, QR코드로 서비스 로봇 호출 서비스

QR코드로 서비스 로봇을 호출하는 실증 실험이 일본에서 추진된다. 일본 유니캐스트는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위치한 ‘씨 버즈 카페(Sea Birds Cafe)’에서 서비스 로봇 ‘모테테(MOTTETTE)’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증 실험은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유니캐스트는 일본에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음식료 등 업종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심각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실증 실험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테테는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고, 그릇을 회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테테의 도입으로 직원들은 본래의 접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각 테이블에 위치한 QR 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로봇을 호출할수 있다. 호출을 받은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