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11

김해시,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구축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의 하나인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은 10t 이상의 고중량물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기반 로봇(AMR/AGV)의 제작 지원과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중량물 이송 장비에 대한 수요는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해신항을 비롯해 2040년까지 총 3조 4,000억원(신규 항만 471대, 기존 항만 1,800대, 대당 15억원) 이상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에 대한 현장 수요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국내 제조사가 없어 올해 4월 스마트 항만으로 개장한 부산항 신항도 해외 제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국..

유비텍 출신 창업 中 휴머노이드 기업 ‘둥이커지’, 엔젤 투자 유치

▲ 휴머노이드 로봇 가상 이미지 유비텍 출신이 창업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둥이커지’가 설립 3개월 만에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3일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둥이커지(动易科技)가 최근 수천만 위안(수십억 원) 규모 엔젤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프리스펀드(FREES FUND, 峰瑞资本), Z펀드(Z基金)가 주도하고, 키린홀파트너스(KYLINHALL PARTNERS, 麟阁创投), 칭즈캡(Tsingzhi Cap, 清智资本), 엣지벤처스(Edge Ventures, 青锐创投), 썬야드(SUNYARD, 信雅达), 인싱구캐피탈(YINXINGGU CAPITAL, 银杏谷资本), 수이무칭화(水木清华) 샤오여우시드펀드(校友种子基金)가 참여했다. 둥이커지는 올해 6월 설립됐다. 창업자 겸..

대구광역시-법제처, 신산업 기업애로 해소 방안 모색

대구광역시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3일 오후 3시 지역에 소재한 미래첨단소재㈜에서 기업 규제개선을 위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간담회에는 법제처 법제정책국장,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지역 기업 미래첨단소재㈜ 및 ㈜아이로바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시급한 규제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이차전지 폐수처리 관련 배출허용기준 신설(미래첨단소재㈜), ▲사람 추종형 카트로봇 보도통행 규정 신설(㈜아이로바), ▲장애인등편의법과 교통약자 세부규정 통합관리(대구교통공사), ▲지방투자기업 지원 보조사업 이행기간 동일 적용(대구광역시) 등이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기업에서는 신산업 기술 개발은 빠른 데 비해 법 조..

종합 2024.09.03

中 전기차 기업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촉진" 논의

중국에서 자동차 제조에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업계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전기차백인회(电动汽车百人会)'는 중국기계산업연합회로봇분회의 후원을 받아 '자동차산업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응용 가속 추진 고위포럼'을 지난 달 말 개최했다. 이 포럼은 중국 상하이국제자동차청(上海国际汽车城)과 자동차산업공급망협동혁신센터(S100), 처바이즈쿠(车百智库)자동차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는 중국기계산업연합회로봇분회 레이레이(雷蕾) 부비서장을 비롯해, 상하이국제자동차청의 판샤오훙(潘晓红)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자동차 회사인 둥펑(Dongfeng, 东风), 니오(NIO, 蔚来),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上汽), 아이엠모터스(IM, 智己), ..

日 KDDI-JAL, 1명의 조종자가 드론 3대 동시 운용 실증 실험

▲ 1명의 조종사가 3대의 드론을 동시에 원격 조종하고 있다. 일본 KDDI와 일본항공(JAL)은 1명의 조종자가 드론 3대를 동시에 원격 조종해 방재용품과 식료품을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실증실험은 사이타마현 지치부(秩父)시에서 올해 5월 15일 이뤄졌다. '국립연구개발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추진하는 ‘차세대 공중 모빌리티 사회 실현 프로젝트(ReAMo)’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증에선 드론의 탑재 카메라를 이용해 보행자를 확인하는 등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지상의 보조자나 출입 관리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레벨 3.5 비행을 실현했다.     KDDI는 자회사인 KDDI 스마트드론과 운항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JAL은 항공사업에서 축적..

드론 2024.09.03

우버이츠, LA에서 코코로보틱스 배송 로봇 서비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서 배달중인 코코로보틱스의 배달로봇. (사진=코코로보틱스) 우버이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보도를 이용하는 자율 배달을 확대하기 위해 코코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파트너십은 LA 지역에 있는 수백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코코로보틱스의 기존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우버 이츠는 이미 할리우드 지역의 보도 배달 파트너인 서브 로보틱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로봇 서비스 제공 지역에서 우버이츠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은 배달 옵션으로 ‘로봇’을 선택할 수 있다. 코코로보틱스는 2020년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설립된 이후 30만 건 이상의 무공해 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핀란드와 LA에 배치된 1000대 이상의 로..

英 필드워크 로보틱스, 딸기 수확 로봇 ‘필드워커 1’ 공개

▲새로운 필드워커 1 로봇은 작물사이의 길을 돌아다니며 익은 딸기를 자율적으로 따낼 수 있다. (사진=필드워크 로보틱스) 필드워크 로보틱스가 딸기 수확 자동화용으로 설계된 로봇인 ‘필드워커 1’을 공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이 회사는 로봇이 인간 작업자와 비슷한 속도로 딸기를 따고 현장에서는 한 명의 작업자가 관리하는 로봇군(群)이 작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드워크 로보틱스는 필드워커 1의 딸기 성숙도 감지 및 수확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이노베이트 UK’ 지원 프로젝트인 베리 봇(Berry Bot)과 베리 AI(Berry AI)의 발전을 바탕으로 딸기당 비용을 예측 가능케 함으로써 딸기 재배자가 인력을 보충하고 운영..

은비갈비-비욘드허니컴, AI그릴로봇 도입 MOU 체결

▲ 비욘드허니컴 정현기 대표(왼쪽), 은비갈비 우창목 본부장(오른쪽)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달래 에프앤비의 신규 브랜드 은비갈비와 AI그릴로봇 '그릴X(GRILL X)의 특화 솔루션을 통한 국내 가맹점 도입 확산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욘드허니컴은 은비갈비의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갈비를 그릴 X로 센 숯불 위에서 초벌 조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벌된 고기를 테이블에서 2분만에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유의 AI분자센싱 그릴을 통해 삼겹살, 막창까지 초벌구이로 제공함에 따라 다양한 그릴 메뉴를 손쉽게 구울 수 있도록 은비갈비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였다. 양사는 은비갈비 신사 본점에서 그릴 X의 추가 검증을 거친 후 가맹점으로 확대에 나선다. 아울..

오리온스타 로보틱스, MFC 전용 물류로봇 '캐리봇' 출시

중국 서비스 로봇기업 오리온스타 로보틱스가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전용 물류로봇 ‘캐리봇(CarryBot)’을 런칭했다. MFC는 도시 및 소비자 근처에 위치한 작지만 고도로 자동화된 물류창고다. 주문 응답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구축된다. 캐리봇은 이러한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물류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회사 측은 캐리봇이 다재다능한 운반 능력, 유연한 적응성,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통해 물류 및 배송 산업에 전례 없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FC내 다양한 부착 장비와 연결, MFC의 다양한 제품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생산성을 2~3배 향상시킬 수 있다. ‘V슬램+’ 기술을 채택, 시설의 레이아웃 변경 없이 로봇을 도입할 수 있다. ..

중기부, 국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베트남 진출 촉진을 위해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한ㆍ베트남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양국 기업 간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중기부가 9월에 발표 예정인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과 관련하여,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진행되었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이란 제조인공지능,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로봇, 머신비전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그간 스마트제조 전문기업과의 간담회, 국내 우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 시찰 등 제조혁신 현장 행보를 이어오며 세계 진출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종합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