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 최초로 고압선의 실시간 활선 작업에 로봇이 활용됐다고 중국 매체 훙싱신원이 9일 보도했다.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 부품을 설치하는 작업을 로봇이 수행한 것이다. 지난 6일 중국 스테이트그리드(State Grid, 国家电网) 청두(成都) 전력공급회사 활선작업센터 리우더펑(刘德锋)씨팀은 청두시 우허우(武侯)구 룽화베이(龙华北)로 10kV 더블스로우(double throw) 라인 7호 전신주 작업 현장에 쓰촨성 최초로 활선에 로봇을 도입해 전기 검사 그라운드링(ground ring)을 설치했다. 지상 구역에서는 로봇 활선 작업팀이 협력해 로봇을 제어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리우씨는 이 작업의 책임자로서, 로봇을 제어해 지정된 작업 위치까지 이동시켰다. 이어 다른 팀원이 태블릿PC로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