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11

美 신지엔, 실내외 주행 AMR 솔루션 발표

▲미국 신지엔이 새로이 발표한 자율주행 드라이브모드 지게차(DriveMod Tugger)는 최대 1만2000파운드(약 5443kg)를 끌어올려 반복적 운반을 자동화한다. (사진=신지엔) 신지엔(Cyngn)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주행 솔루션인 드라이브 모드(DriveMod) 지게차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제 조직들은 드라이브 모드 지게차를 실내는 물론 실외로 이동하는 임무에 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설 관리자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직원을 더 흥미롭고 가치가 높은 작업으로 전환시킬 더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의 창고와 제조 시설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 중 많은 곳이 20만 제곱피트(약 1만8580㎡·5620평)를 넘고 여러..

美 오픈트론스, 실험실용 노코드 로봇 ‘플렉스 프렙’ 출시

▲오픈트론스의 플렉스 프렙 로봇은 샘플 재포맷, 플레이트 준비, 희석, 농도 정규화, 체리 피킹(가장 좋은 표본만 고르는 행위) 등과 같은 피펫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진=오픈트론스) 미국 오픈트론스 랩웍스(Opentrons Labworks)가 실험실에 필요한 피펫팅 작업을 돕는 노코드 로봇인 플렉스 프렙(Flex Prep) 로봇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사용자들이 피펫팅 작업을 설정하고 해당 워크플로우를 모두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노코드 소프트웨어(SW)와 결합돼 있다. 오픈트론스는 실험실 로봇 경험이 없는 과학자들이 자동화된 피펫팅을 작업 흐름에 통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플렉스 프렙을 통해 피펫의 단순성..

中 센서 기업 '로보센스', 로봇 시장 진출 '채비'

▲ 로보센스 라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에 센서를 공급하는 로보센스가 로봇 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중국 언론 완뎬오토에 따르면 중국 로보센스(robosense, 速腾聚创)는 10여명의 로봇 연구개발팀을 꾸렸다. 중국 로봇 회사인 도라봇(dorabot, 蓝胖子机器人)의 전 연구개발 총괄이자, 인텔차이나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왕타오(王涛)도 합류했다. 센서 기업인 로보센스는 샤오펑(XPENG, 小鹏), 아이토(AITO, 问界), BYD(比亚迪), 광치(GAC, 广汽),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上汽), 지리(GEELY, 吉利) 등 주요 중국 자동차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Yole Group)이 발표한 차량 탑재 라이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허싸이(HESAI, ..

리치테크 로보틱스, 음료 서비스용 한팔 로봇 '스콜피온' 출시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리치테크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가 음료 서비스용 한팔 로봇인 '스콜피온'을 출시한다고 19일(현지 시각) 밝혔다. 개인들의 선호도와 기분에 맞춰 맞춤형 음료 추천을 제공하는 스콜피온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칵테일 및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리치테크 로보틱스는 주류 판매점인 ‘파크 34 리커 스토어’와 유통업체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최소 500대의 스콜피온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스콜피온은 이달 26일 뉴욕에 위치한 파크 34 리커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와인과 주류 시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콜피온은 일관된 음료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

전기 자극을 주면 2D에서 3D 형태로 변하는 초소형 로봇

美 코넬대 연구팀이 전기 자극을 주면 2D 형태에서 3D 형태로 변하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종이접기의 일종인 '키리가미(Kirigami)' 기법을 활용했다. 코넬 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크기가 1밀리미터(mm) 미만으로, 전기 자극을 주면 2D 형태의 육각형 ‘메타시트(metasheet)’가 사전에 프로그래밍한대로 3D 형태로 변하면서 바닥을 기어다닐 수 있다. 이타이 코헨 교수 등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학술 전문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했다.(논문 제목:“Electronically Configurable Microscopic Metasheet Robots") 이 로봇은 ‘키리가미’ 기법을 활용해 접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동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칭쿤 리우(Qin..

日 유니캐스트, QR코드로 서비스 로봇 호출 서비스

QR코드로 서비스 로봇을 호출하는 실증 실험이 일본에서 추진된다. 일본 유니캐스트는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위치한 ‘씨 버즈 카페(Sea Birds Cafe)’에서 서비스 로봇 ‘모테테(MOTTETTE)’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증 실험은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유니캐스트는 일본에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음식료 등 업종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심각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실증 실험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테테는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고, 그릇을 회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테테의 도입으로 직원들은 본래의 접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각 테이블에 위치한 QR 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로봇을 호출할수 있다. 호출을 받은 로봇..

독일 MPI-IS, 레고처럼 조립하는 로봇 모듈 개발

▲ 연구팀이 헥셀 모듈 체인을 들어보이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지능형시스템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Intelligent Systems, MPI-IS) 과학자들이 레고처럼 조립할 수 있는 육각형 형태 로봇 모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로봇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발표했다.(논문 제목: Hexagonal electrohydraulic modules for rapidly reconfigurable high-speed robots) 연구팀은 인공근육을 자석이 내장된 육각형 모양의 외골격에 통합하여 빠른 기계적 및 전기적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리 섬유로 만들어진 6개의 경량 강성 플레이트는 각각의 '헥셀 모듈(HEXEL·Hexagon..

中 가정용 재활 및 노인 돌봄 로봇 기업 '로봇짐', 수십억 투자 유치

가정용 재활 로봇과 노인 돌봄 로봇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중국 로봇 기업 '로봇짐'이 신규 자금을 유치하고 제품 개발 및 양산에 속도를 낸다. 18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로봇짐(ROBOTGYM, 如身机器人)이 수천만위안(수십억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이노베이션엔젤펀즈(INNOVATION ANGEL FUNDS, 英诺天使基金) 주도로 이뤄졌으며, 수이무칭화 교우시드펀드(水木清华校友种子基金), 01VC(零以创投), 하이난링뎬이커지(海南零点一科技)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로봇짐 창업자이자 CEO인 스윈레이(师云雷) 박사는 커촹반르바오와의 인터뷰에서 "상용화된 올인원 가정 재활 및 피트니스 로봇 제품이 주로 자싱(嘉兴) 공장에서 양산되고 있다"며, "매년 50..

中 베이징, '임바디드인텔리전스 로봇'에 첫 식품 경영 면허 발급

▲ 식품경영 허가증 중국 베이징(北京)시가 로봇에 식품 경영 면허를 주고 관련 센터를 구축하는 등 로봇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중국 언론 베이징르바오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최초로 '임바디드인텔리전스 로봇 식품 경영 허가증'을 발급했다. 감지와 학습 성능을 갖춘 지능형 로봇이 식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시장감독관리국은 지능형 로봇의 식음료 영역 진출과 관리 감독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식음료 서비스 지능형 로봇' 관리 규범과 47항의 관리 감독 항목을 마련했다. 'AI 로봇 셰프'가 주방에서 분주하게 감자튀김, 치킨, 볶음밥 등을 요리하면서 인간 셰프를 대체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최근 베이징시는 전략..

美 팜와이즈, RDO에 미 남서부 불칸 독점 공급권 제공

미국 팜와이즈 랩스가 RDO 이큅먼트와 미국 남서부 지역 채소 재배자들에 대한 팜와이즈 정밀 제초 및 재배 도구인 불칸(Vulcan) 독점 제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농업 로봇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확장할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이뤄진 협력이다. 치자르코 레이페르 팜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동일한 비전과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을 구현하는 회사인 RDO와 힘을 합치게 돼 기쁘다. 이 파트너십은 팜와이즈의 상업 및 고객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생산성 향상 기술 도입에서 RDO의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샐리나스에 본사를 둔 팜와이즈는 트랙터에 달아 높은 정밀도, 신뢰성, 속도로 잡초를 기계적으로 제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