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 케어원 김호영 대표(좌),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우)(사진=비-로보틱스)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가 케어원(대표 김호영)과 ‘통합 위생관리 매장 자동화 업무 협약(MOU)을 케어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로보틱스와 케어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 및 로봇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청소로봇과 케어원의 클린케어 서비스를 통해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두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이용 고객 매장 대상 케어원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구성을 추진할 예..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차세대 협동로봇 UR20 및 UR30의 페이로드 용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이로드 용량 업그레이드는 무료이며, 전 세계 유니버설 로봇 고객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 증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드 이펙터를 포함한 총 페이로드는 각각 25kg과 35kg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는 사양이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폴리스코프(PolyScope) 소프트웨어를 5.19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바로 용량이 증가된 페이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에 특히 유용하다. 유니버설 로봇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산업 박람회에서 UR20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을 ..

▲ 이노빌 김태용 대표(왼쪽)와 클로봇 김창구 대표(오른쪽)(사진=클로봇)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이노빌과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로봇의 이기종 통합 관제 기술을 활용하여 이노빌의 모회사인 화신의 물류 로봇 도입에 따른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 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이루어 졌으며, 향후 물류 로봇 및 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통해 양사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클로봇의 물류로봇사업본부는 물류로봇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류 로봇 공급을 위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및 자체 제작을 통해 로봇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장점으로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을 ..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박상일)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자동제어학술대회(ICCAS 2024)' 부대행사로 '제2회 고영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포스텍 한수희 교수.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는 작년 1회 대회는 세계 최초로 증분형 학습 기술에 대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로서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불량 검출 문제를 다루었지만, 이번에 치러지는 대회는 학회가 주도하여 4축 도립진자 균형 제어문제를 출제하였다고 말했다. 4축 도립진자(Quadruple Inverted Pendulum) 문제는 2족 보행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 고안된 간단한 모델 시스템으로 카트(Cart)위의 폴(Pole)이 적당한 제어력이 없는 상황에..

ABB가 중국에서 0.03mm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로봇 기능 옵션을 내놓고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밝게 내다봤다. 25일 중국 언론 원후이바오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 2024)'에서 ABB그룹 한천(韩晨) 수석 부사장 겸 로봇 사업 중국 지역 총괄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이라며, "제조업 로봇 밀도가 인구 1만 명 당 400대를 넘어서며 일본, 독일과 맞먹는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성장과 AI 및 신기술이 더해지면서 ABB 로보틱스에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발전을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ABB 로보틱스는 '로봇, 끝없는 가능성'을 주제로 약 800㎡ 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4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제조산업의 환경변화와 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 ▲메타버스팩토리 개념 및 활용사례 ▲생성형 AI의 개념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참석자는 “AI 기술을 생산관리에 활용하는 사례들을 보고,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세미나였다”라며, “특히 메타버스팩토리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우리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을 고려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인천TP..

▲ 건솔루션이 자사의 로봇 SI 전문역량 교육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건솔루션(대표 김삼성)은 이달 11일 경북 구미 소재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열린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전문 역량(인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인력 교육 프로그램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중기부와 건솔루션 등 로봇 SI 기업들이 참여해 로봇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현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선 산업부, 중기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원 방안과 로봇 SI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방향을 논의됐다. 이날 건솔루션은 자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M/T, Probe, RO..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33년까지의 협동로봇 시장 전망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는 올해 전세계 협동 로봇 출하대수가 전년(6만2530대) 대비 147.9% 증가한 9만 2496대(제조업체 출하대수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33년에는 올해보다 7.4배 증가한 68만 1021대에 달할 전망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협동로봇 세계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은 시장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는 주요국의 관련 정책, 지원 제도, 업체 동향, 미래 시장 전망 등도 포함됐다. 국가별 현황을 보면, 중국은 협동로봇 업체들이 자동차 및 전자업계 가운데 자동화가 덜 진척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제조업 분야에선 바리스타 로봇, 조..

▲미국 전동식 자율항공기 업체인 파이카가 시리즈 B 투자라운드에서 민군 겸용 전기식 자율항공기 상용화 확장자금 4000만달러(약 528억원)를 확보했다. (사진=파이카) 전기식 자율항공기를 설계하고 대규모로 제조하는 미국 파이카(Pyka)가 4000만달러(약 528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오브비어스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피바 캐피털, 프렐루드 벤처스, 메타플래닛 홀딩스, 와이 컴비네이터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금은 파이카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농업, 방위 및 상업 물류를 위한 자율 항공기 생산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파이카는 농작물 보호, 상업용 화물 운송, 방위 물류 등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 임무에 자사 기술을 적용해..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체스 로봇이 인간 챔피언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중국 언론 신민완바오에 따르면, 중국 센스타임(SENSETIME, 商汤科技) 산하 가정용 로봇 브랜드 '위안루오보(元萝卜)' 챌린지에서 체스 로봇이 15세의 '전국 체스 청소년 챔피언십' 챔피언인 저우이천(周奕宸), 그리고 역사상 최연소 세계 체스 여왕이자 4차례 여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세계 1위 허우이판(侯逸凡)과 맞붙었다. 대결 결과 체스 로봇이 승리했다. 체스 로봇과 저우이천 간 대결에서는 저우 선수의 공격과 방어에 로봇이 빠르게 반응하면서 30분 간의 치열한 대전 끝에 로봇이 승리했다. 허우이판과의 대결에서는 공격과 방어가 급격하게 바뀌면서 여러 차례 교착 상태에 빠졌지만 최종적으로는 체스 로봇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