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10

美 콘토로 로보틱스, 고! 리테일 그룹과 제휴

▲미국의 콘토로 로보틱스와 고! 리테일 그룹이 파트너십을 맺고 콘토로 로봇을 고! 리테일의 창고 시설에 배치해 컨테이너 속 상품들을 하역한다. (사진=콘토로 로보틱스) 미국 콘토로 로보틱스와 고! 리테일 그룹(Go! Retail Group)이 창고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콘토로 로봇으로 고! 리테일 창고에 도착한 컨테이너 속 물품들을 하역하는 작업에 협력키로 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콘토로 로보틱스는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로봇 회사다. 고! 리테일 그룹은 미국 전역에 65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효율성 개선, 인건비 절감 및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회사의 사명에서 중요한 단계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창고 운영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인 창고 바닥에 적재된 컨테이..

가와사키 USA, 새로운 교육용 로봇 ‘아스토리노’ 출시

▲가와사키는 학생들이 아스토리노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모든 종류의 가와사키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가와사키 로보틱스) 가와사키 USA가 더 안전하고 저렴한 학생 교육용 로봇인 아스토리노(Astorino)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가와사키 USA는 이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모든 종류의 가와사키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학생들이 졸업후 로봇 분야 진출시 경쟁력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얻으려면 로봇에 대한 실무 경험을 얻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산업 및 기술 교육 제공자를 위한 교육용 로봇 플랫폼인 아스토리노를 공개했다. 미국내 4000여개 대학과 교육기관으로 이..

서울 AI 허브, 글로벌 개발자 매칭·인턴십 사업 개시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는 글로벌 기술 인력을 확보해 국내 AI 스타트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개발자 인턴ㆍ연계’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스타트업이 해외 개발자를 채용하고 인재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12월 베트남 FPT 대학교 및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해외 개발 센터를 설치해 다수의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스타트업은 자금 부족, 브랜드 인지도 한계 등으로 인해 해외 인력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울 AI 허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베트남 FPT 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베트남 채용 사..

종합 2024.09.24

대동, 자율주행 운반로봇 개발

▲ 배 과수원에서 운반로봇에 배 수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동)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자율주행 운반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앞서 제품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위해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의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일반적으로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이를 운반할 농기계를 계속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자율주행 운반로봇 유선(와이어) 추종운반 로봇 모델로 개발했다.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매핑된 과수원 안에서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는 동안 일정 거리를 유지해 추종하고 장애물 인식 시 자동 정지하는 등 자율 이동한다. 수확 작업이 끝나면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지정된 창고나 트럭으로 자율 이동한다. 이후, 적재함이 실..

에니아이, ‘빅데이터’ 기반 조리 로봇 원격 케어 시스템 선봬

▲ (좌) 에니아이의 원격 로봇 케어 시스템 사진(우) 햄버거 패티를 자동으로 구워 주는 조리로봇 ‘알파 그릴’(사진=에니아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대표 황건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햄버거 조리로봇 ‘알파 그릴’의 원격 로봇 케어 시스템을 선보이며, 주방 자동화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유지 보수를 넘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니아이의 원격 로봇 케어 시스템은 햄버거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조리로봇 ‘알파 그릴’의 온도, 압력, 모터 작동 상태 등 핵심 지표를 지속적으로 분석한다. 만약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시스템이 즉각 관리자에게 알림을 발송해 신속한 조치가 가..

日 나브테스코, 시미즈건설 비계 이동운반차에 구동 유닛 공급

▲ 스테이지 비계 이동운반차 일본 나브테스코(Nabtesco)는 AGV 및 AMR용 구동 유닛인 ‘RVW’ 시리즈를 시미즈건설(清水建設)의 ‘스테이지 비계 이동운반차‘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계는 건설, 건축 등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가설 발판이나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시설물이다. 스테이지 비계는 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일반적인 비계와 달리, 여러 사람이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작업할 수 있는 넓은 형태의 비계를 말한다. 체육관이나 무대 설치 공사 등에 활용된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계는 작업 장소가 바뀔 때마다 조립과 해체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시미즈건설이 개발한 ’스테이지 비계 이동운반차’는..

씨메스, 10월 코스닥 상장..."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 씨메스가 2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전 AI 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가 23일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씨메스는 10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60만주를 공모해 520억~624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구현하는 회사다.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유연하고 정밀한 로봇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로봇제어 SW기술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이성호 대표가 IPO 계획과 ..

에코백스, 플래그십 모델 ‘디봇 X5 프로 옴니’ 출시

에코백스(ECOVACS)가 AI 반복 걸레질 기능으로 더욱 철저한 청소가 가능한 가장 혁신적인 플래그십 신제품 ‘디봇 X5 프로 옴니’를 출시했다. 디봇 X5 프로 옴니는 라이다(LiDAR)를 본체 내부에 내장한 울트라 씬 스퀘어 디자인을 적용해 가구 밑 공간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얇은 구조로, 빈틈없는 청소를 실현한다. 에코백스 최초로 장착된 ‘AINA(아이나)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모델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물을 감지해 보다 원활한 회피가 가능하며, 청소 중 바닥에 떨어진 케첩이나 간장 등 심한 오염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반복적으로 심층 걸레질하여 더욱 철저한 청소를 수행한다. 또한, AIVI 3D 2.0 기술이 적용된 AI 시스템은 가구, 방, 장애물 등 집안의 환경을 정교하게 인식..

에이딘로보틱스, 시리즈B 150억 유치… 누적투자 200억 달성

로봇 힘토크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가 2022년 시리즈A 이후 2년만에 1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CJ대한통운, 삼성넥스트, GS벤처스 등이 참여해 150억 규모로 이뤄졌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시드(Seed) 라운드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 금액은 인력 채용, 제품 개발, 양산 설비 확충, 글로벌 시장 개척에 사용된다. 투자 리드로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로봇 분야 내 대표 상장기업의 투자유치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힘토크 센서를 활용하고 있는..

브릴스-HD현대중공업, 선박 제조 표준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MOU 체결

최첨단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와 세계 선박 제조 산업을 이끌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선박 제조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릴스 인천 송도 사옥에서 HD현대중공업 관계자와 전진 브릴스 대표, 김용복 부사장, 연구에 참여할 연구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LNG 화물창의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3일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과 브릴스는 선박 산업의 미래를 혁신할 AI 기반의 선박 제조 자동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 분석과 평가, ROI 계산,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첨단 기술 기반의 선박 제조 표준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특히 LNG 선박 제조에 필수적인 차세대 화물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