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中 상업용 청소 로봇 국가 표준 제정 착수

로봇신문사 2024. 9. 24. 10:09

 

 

 

중국에서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표준 제정 작업이 시작됐다.

 

19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郑州)우에서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중국 국가 표준 제정을 위한 출범 회의와 첫번째 실무 그룹 회의가 개최됐다.

 

앞서 지난 7월 중국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와 중국가전제품연구원이 상업용 청소 로봇에 대한 중국 최초의 국가 표준 제정 작업을 공동으로 주도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

 

이 표준은 중국 최초의 상업용 청소 로봇 제품 평가 규격이다.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포함한 제품 전반의 평가 시스템에서 평가 방법과 요구사항을 포함한다.

 

상업용 청소 로봇 제품의 기준을 설정하고 표준화된 경쟁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다. 이를 통해 관련 국가 부처의 추출 검사에 유리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가전제품연구원, 중국품질인증센터, 중국가전제품연구원(베이징)검측인증유한회사, 에코백스 등 20여 개 기관 및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표준 초안은 에코백스가 작성 및 편집했다. 모든 구성원이 표준 초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표준 프레임워크와 주요 기술 방향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다음 단계를 통해 표준과 관련된 주요 테스트 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게 된다.

 

에코백스는 중국 서비스 로봇 분야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로, 26년 간 바닥 청소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했다. 자체 공급망 및 지능형 제조 역량으로, 집 안 실내에서 옥외, 가정용에서 상업 현장에 이르는 영역으로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다. 생활, 생산 등 상업용 청소 시장의 기술과 응용 경험을 통해 표준 제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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